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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고기를 어항에 더해주는 것은 매우 신나는 작업이긴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물고기들이 잘 적응하지 못하면 금새 질병에 걸리거나 죽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고기를 더해주기 전에 어항 준비를 잘 해보자.

방법 1
방법 1 의 3:

새로운 어항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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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로운 어항과 기타 부속 물품이 준비되면 따뜻한 물로 준비물을 씻어준다. 자갈과 바위, 장식물을 닦아줄 때 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오직 따뜻한 물만을 사용해서 먼지나 독소, 박테리아를 닦아낸다. [1]
    • 체에 자갈을 올리고 씻어주면 더 편리하다. 플라스틱 양동이 위에 체를 받혀두고 자갈을 올려둔 후 흐르는 물에 자갈을 씻어준다. 체를 걸러서 나온 물의 색깔이 투명해질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 준비물들이 모두 깨끗해지면 어항에 넣어보자. 자갈은 어항 바닥에 고르게 깔아주고 그 위에 바위와 장식물을 얹어서 물고기들이 숨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2. 깨끗한 양동이를 사용해서 어항에 물을 채워준다. 자갈 위에 그릇이나 냄비를 올려두면 물을 부어줄 때 자갈이 움직이지 않는다. [2]
    • 어항의 1/3을 실온 상태의 물로 채워주고 난 후 워터 컨디셔너나 염소 제거제를 넣어준다. 어항 속 염소 성분은 물고기의 생명에 치명적이거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첫 1-3일간 물의 색깔이 뿌옇게 보인다면 박테리아가 번식했음을 의미하는데, 이런 박테리아는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3. 어항 속 물에 충분한 산소가 주입되도록 공기 펌프를 연결한다. 공기 펌프의 튜브를 에어 스톤과 같은 어항의 공기 배출구에 연결해주면 된다. [3]
    • 에어 튜브를 지탱할 수 있는 작은 역행 방지 밸브를 사용하면 좋다. 이런 경우 공기 펌프를 수족관이나 어항 아래에 설치할 수 있다. 밸브는 어항 전원이 꺼졌을 때 어항 물이 역류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4. 살아있는 수초는 어항 속 물에 산소 순환에 도움을 주지만, 플라스틱 수초는 물고기가 숨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수초는 어항에 넣어주어야 하는 보기 싫은 도구들을 가리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4]
    • 살아있는 수초를 어항에 넣어주기 전에 젖은 신문지에 싸서 촉촉하게 해준다. 그리고 뿌리를 자갈 아래 표면까지 심어준다. 수초가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수생 식물용 비료를 뿌려주어도 좋다.
  5. 사이클 작업을 해주면 물고기가 생성하는 암모니아와 아질산염의 균형이 잡히고 해로운 화학 성분을 먹이로 삼는 박테리아도 물에 더해줄 수 있다. 어항을 4-6주에 한 번 사이클 작업을 해주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화학 성분의 균형을 맞춰줄 수 있다. 물고기를 어항에 넣어주기 전에 사이클 작업을 마치면 물고기가 새로운 환경에서 더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도움이 된다. 온라인이나 수족관 용품을 판매하는 점에서 사이클 용품을 구매해보자. [5]
    • 처음 사이클 작업을 거치면, 2-3주째에 암모니아가 쌓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암모니아 수치가 0으로 떨어지면 아질산염이 쌓이기 시작한다. 사이클을 마친 후 6주 정도가 지나면 암모니아와 아질산염 모두 수치가 0으로 떨어지고, 질산염이 쌓이는 것이 관찰된다. 질산염은 암모니아와 아질산염에 비해 덜 해로운 성분으로, 자주 어항 물을 관리해주면 질산염은 통제가 가능하다.
    • 사이클 용품을 사용하면 암모니아와 아질산염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완전히 사이클이 완료되기 위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완전히 수치가 0으로 떨어지기 전까지 물고기를 넣어주지 않는다.
  6. 사이클 작업이 완전히 완료되었다면 어항 속 수질을 검사해보자. 수질 테스트기를 구매해서 사용해보자.
    • 어항 속 물의 염소 수치는 0이어야 하며, 물의 pH 수치는 물고기를 구매했을 때 함께 딸려온 물의 pH 수치와 최대한 근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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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새로운 어항에 물고기 넣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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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부분의 경우 물고기를 구매하면 투명한 비닐봉지에 물고기가 담겨온다. 새로운 어항에 물고기를 옮겨주기 전까지 물고기가 담긴 비닐봉지를 어두운 공간에 놓아둔다. [6]
    • 비닐봉지에 담긴 물고기는 바로 집으로 데려와서 어항에 넣어주어야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새로운 어항 환경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집으로 데려오는 동안 물고기의 색깔이 살짝 변할 수 있는데 정상적인 과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새로운 어항에 들어가면 색깔이 원래의 색으로 회복된다.
  2. 새로운 물고기를 더해줄 때 불은 꺼주거나 강도를 어둡게 낮춰주어야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어항 안에 새로운 물고기가 숨을 수 있는 충분한 수초와 바위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주면 물고기가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때까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3. 한 번에 한 마리 이상의 물고기를 넣어주면 기존 물고기들과 더 잘 섞일 수 있다. 여러 마리를 한 번에 넣어주면 기존 물고기들이 새로운 물고기를 공격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쉽게 어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동시에 기존 물고기들이 놀라지 않도록 한 번에 2-4마리 정도만 더해준다. [7]
    • 건강해 보이고 병들어 보이지 않는 물고기를 구매한다. 또한 물고기를 어항에 넣어주고 난 뒤 2-3주간 물고기가 스트레스나 질병의 신호를 보이는지 관찰한다.
    • 새로운 물고기를 2주 동안 격리해서 별다른 질병이나 감염의 증상이 있는지 관찰하는 수족관 관리자들도 있다. 이런 여건을 마련해줄 수 있다면 다른 깨끗한 어항을 준비해서 격리 어항으로 활용해도 좋다. 격리 어항에서 물고기가 병이 들면 다른 물고기와 어항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물고기를 치료할 수 있다.
  4. 비닐봉지가 묶인 상태로 어항 안으로 넣어주어서 물고기가 어항 온도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자.
    • 15-30후 비닐봉지를 열고 깨끗한 컵으로 비닐봉지에 있는 물의 양만큼 어항 속의 물을 비닐봉지 안으로 섞어서 비닐봉지에 50%와 원래 있던 물과 50%의 어항 물로 혼합시켜준다. 하지만 비닐봉지에 있던 물을 어항으로 넣어주면 어항 물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절대 섞지 않는다.
    • 어항으로 넣어준 비닐봉지가15-20분 동안 어항 위를 떠다닐 수 있도록 둔다.
  5. 15-20분이 지나면, 체를 사용해서 물고기를 조심스럽게 어항이나 수족관으로 옮겨준다. [8]
    • 물고기에게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한다. 어항에 다른 물고기들을 이미 키우고 있는 경우라면, 원래 있던 물고기들이 새로운 물고기를 괴롭히거나 공격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제대로 어항 관리를 해주면 여러 물고기들이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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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주 어항에 물고기를 넣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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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로운 물고기를 격리시켜주면 물고기의 건강도 지킬 수 있고, 혹시 새로운 물고기에게 있을 질병이 주 어항으로 전염될 위험도 차단할 수 있다. 격리 어항은 최소 19 -38L 정도로 채워주고 주 어항에 있었던 스폰지 필터도 함께 넣어준다. 필터에 이미 좋은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어항에 넣어주면 좋다. 또한 히터, 수족관용 등, 뚜껑도 함께 마련해준다. [9] [10]
    • 어항 관리를 오래 했다면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격리 어항이 있을 수 있다. 새로운 물고기를 구매하기 전에 격리 어항을 깨끗하게 닦아서 준비해두자.
  2. 격리 어항이 준비되면 새로운 물고기를 넣어서 물고기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11]
    • 물고기가 담긴 비닐봉지를 열지 않은 채로 15-20분간 어항 안에 넣어주면 물고기가 격리 어항 물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
    • 15-20분 후 비닐봉지를 열고 깨끗한 컵으로 비닐봉지에 있는 물의 양만큼 어항 속의 물을 비닐봉지 안에 넣어서 비닐봉지에 50%와 원래 있던 물과 50%의 어항 물을 혼합시켜준다. 비닐봉지에 있던 물을 어항으로 넣어주면 어항 물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섞지 않는다.
    • 어항으로 넣어준 비닐봉지가 15-20분 동안 어항 위를 떠다닐 수 있도록 둔다. 15-20분 후 물고기를 조심스럽게 떠서 격리 어항 안으로 넣어준다
    • 매일 격리 어항을 살펴서 물고기가 혹시 질병이나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잘 관찰한다. 격리 어항 안에서 물고기가 아무 문제없이 2-3주를 지냈다면 기존 어항으로 옮겨주어도 좋다
  3. 새로운 물고기가 물속의 질산염에 익숙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물을 갈아준다. 주 어항의 물을 자주 갈아주지 않는 편이었다면, 특히 새로운 물고기를 더해주기 전에 물을 갈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12]
    • 어항 속 25-30%의 물을 빼낸 후 염소가 제거된 물로 다시 어항을 채워준다. 그리고 필터를 사용해서 여러 번 사이클 과정을 거쳐서 물속 질산염 수치를 잘 맞춰준다.
  4. 이미 물고기가 있는 주 어항에 새로운 물고기를 더해주는 경우라면, 우선 기존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어서 새로운 물고기를 향한 공격성을 낮춰준다.
  5. 바위와 해초, 숨을 수 있는 공간들을 새로운 공간으로 옮겨준다. 새로운 물고기를 더해주기 전에 어항 속 물품의 배열을 바꿔주면 기존 물고기가 형성한 영역이 제거되고 새롭게 탐험할 기회를 마련해주기 때문에 기존 물고기들이 새로운 물고기에게 덜 신경 쓰게 된다. 동시에 새로운 물고기들도 자신의 터전을 마련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고립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13]
  6. 새로운 물고기가 주 어항에 들어갔어도 격리 어항에서 했던 것처럼 동일한 물 적응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게 하면 물고기가 주 어항 물과 환경에 더 쉽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 [14]
    • 그릇이나 비닐봉지에 격리 어항 물을 채워주고, 그릇이나 비닐봉지를 주 어항 물 표면 위에 15-20분 정도 띄워놓는다. 그리고 깨끗한 컵으로 주 어항 물을 이미 있던 물의 양만큼 동일하게 떠서 그릇 혹은 비닐봉지 안으로 넣어준다. 물고기가 있는 그릇이나 비닐봉지 안에 기존 격리 어항의 물 50%와 주 어항 물 50%를 채워주면 된다.
  7. 물고기가 새롭게 혼합된 물에서 15-20분 정도 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후, 조심스럽게 그릇 혹은 비닐봉지 안에 있는 물고기를 떠서 주 어항 안으로 넣어준다. [15]
    • 다음 몇 주간 새로운 물고기가 기존 물고기들과 잘 어울리는지, 기타 질병의 신호들을 보이지는 않는지 잘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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