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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할 때는 편지를 쓰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막상 쓰려고 하면 무슨 말을 써야 할 지, 어떤 형식으로 써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게다가 예의를 ‘어느 정도’ 갖춰야 할 지 애매할 겁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번 위키하우 글에서 차근차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함을 표현할 때 사용하기 적절한 단어들 그리고 편지를 작성하고 다듬는 방법을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방법 1
방법 1 의 3:

편지에 적을 내용을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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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완전한 문장으로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몇 단어로 대충 적어서 기억을 되살리세요. 나중에 편지를 쓸 때 이러한 내용을 포함시켜서 작성하면 됩니다. [1]
    • 예를 들어서 ‘수업이 끝난 후 따로 1대1 지도를 해주셨음’, ‘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셨음’, ‘수업시간에 사용했던 자료를 빌려주셨음’, ‘보너스 점수를 주셨음’ 이라고 적으면 됩니다.

    팁: 감사한 이유는 2~3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편지에 쓸 내용을 이미 생각해놓았다면 브레인스토밍 단계는 생략해도 됩니다.

  2. 수업시간에 경험한 것 중 무엇이 가장 특별했나요?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수업했던 날, 수업시간에 공부했던 주제, 수업 도중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날 등을 생각한 후 그날 있었던 일을 요약해서 적으세요. [2]
    • 예를 들어서 본인이 발표를 마친 후 학급 친구들이 모두 다 같이 칭찬해줬던 순간이 기억에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본인이 어떤 기분을 느꼈는지, 그 순간이 본인에게 왜 중요했는지 설명하세요.
    • 혹은 역사적 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수업이 있었나요? 그날 수업이 재밌었던 이유와 수업을 통해서 배웠던 점을 편지에 적으세요.
  3. 수업시간에 내주신 숙제에 대해서만 언급하지 마세요. 선생님께 배운 인생의 교훈,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 매사에 준비하는 습관, 실패 후 더욱 노력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보세요.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것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목록으로 만드세요. [3]
    • 예를 들어서 ‘곱셈을 하는 방법’, ‘노력하면 반드시 대가를 얻는다는 교훈’, ‘숙제를 깜빡하지 않도록 따로 적어놓는 습관’ 등을 적으세요.
  4. 선생님의 성격 또는 가르치시는 스타일에 대해서 적어도 됩니다. 선생님께서 매일 학생들을 어떻게 대하셨고, 수업을 어떻게 가르치셨는지 생각해보세요. 그 중 가장 좋았던 점 2~3가지를 고르세요. [4]
    • 예를 들어서 “항상 긍정적이시고, 친절하시고, 모든 학생들을 공평하게 대하세요.” 라고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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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편지 초안을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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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윗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이므로 존칭을 써야 합니다. 선생님 이름을 같이 적거나 가르치시는 과목을 언급하세요. [5]
    • 예를 들어서 “최지현 선생님께” 혹은 “국어 선생님께” 라고 쓰세요.
  2. 본문 첫부분에 감사한 내용을 적으면 학생이 편지를 보낸 이유를 선생님께서 아십니다. 감사함을 전하는 문장을 작성한 뒤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세요. [6]
    • 예를 들어서 “올해 제가 수줍음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해요.” 또는 “제가 잘 못하는 수학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같은 문장을 쓰세요.
  3. 이유를 함께 설명하면 더욱 진정성 있게 보입니다. 선생님이 도와주신 일, 가장 기억에 남는 점, 배웠던 것 중 가장 중요한 점, 선생님의 가장 큰 장점 등을 적으세요. 2~3문장 분량으로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설명하세요.
    • 예를 들어서 “선생님께서는 매일 저희한테 두려움에 당당하게 맞서라고 격려하셨죠. 선생님이 해주신 격려 덕분에 저는 학교 생활에서 더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갖고 계신 긍정적인 마인드가 너무 좋아서 선생님을 매일 뵙고 싶었어요. 게다가 계획표를 사용하는 걸 학급 규칙으로 정하셔서 저는 이제 스케줄 관리를 더 잘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같은 말을 적으세요.
  4. 본인의 행동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그리고 선생님께 배운 교훈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 건지 생각해보세요. 선생님 덕분에 본인의 삶에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2~3문장 분량으로 작성하세요. [7]
    • 예를 들어서 “선생님 덕분에 저는 여름방학 때 보충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었어요. 그래서 캠프 여행도 갔다왔어요.”, “선생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저는 제 꿈이 작가라는 걸 깨달았어요.” 또는 “선생님이 저희에게 보여주신 다정함을 통해서 저는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라고 적으세요.
  5. 본문 마지막 부분에는 수업 시간에 배운 점들에 대한 감사를 다시 한번 간단하게 언급하세요. 그리고 선생님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지막 인사를 적으세요. 1~2문장 분량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8]
    • 예를 들어서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모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즐거운 여름방학 보내세요!” 또는 “올해 저를 특별히 많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시는 선생님이시라는 걸 꼭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같은 말을 적으세요.
  6. 선생님께 쓰는 편지이므로 ‘올림’이라고 적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름도 함께 적으세요. 편지를 컴퓨터로 작성할 경우, 편지 마지막 문장 다음에 3줄을 띄운 후 본인의 이름과 ‘올림’을 적으세요. 작성한 편지를 출력한 뒤 예쁘게 접어서 봉투에 넣으세요. [9]
    • 예를 들어서 “이현수 올림” 이라고 적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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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편지를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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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으로 직접 쓴 편지는 좀 더 개인적인 느낌이 납니다. 이왕이면 손으로 직접 쓰세요. 하지만 손글씨체가 예쁘지 않거나 혹은 컴퓨터로 작성하는 걸 선호할 경우 편지를 컴퓨터로 작성해도 됩니다. 감사편지를 손으로 직접 쓰든 컴퓨터로 작성하든 별 상관없습니다. [10]
    • 이메일로 선생님께 감사편지를 보낼 경우 컴퓨터로 작성하면 됩니다.

    팁: 선생님께 드리는 용도로 제작된 감사카드 또는 일반 감사카드에 편지를 작성해도 됩니다! 앞에 예쁜 그림이 있는 카드를 고르세요. 만약 카드 안에 감사문구가 이미 적혀 있을 경우 비어있는 여백에 편지를 작성하세요.

  2. 선생님은 윗사람이기 때문에 편지를 쓸 때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존댓말을 사용하세요. 문자상으로 대화할 때 사용하는 말 또는 은어는 사용하지 마세요. [11]
    • 예를 들어서 “쌤! 안녕하세요!” 대신에 “국어 선생님께” 라고 적으세요.
    • 선생님께 쓰는 감사편지에는 이왕이면 줄임말을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존칭을 쓰세요.
  3. 감사편지 내용이 짧아도 괜찮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건 좋지만 불필요한 단어는 사용하지 마세요. 2~3문단 정도면 충분합니다. [12]
    • 각 문단의 분량은 2~4문장 정도가 적당합니다.
  4. 본인이 쓴 편지를 다시 읽어보면서 맞춤법 또는 문법 실수가 있는지 점검하세요. 오탈자, 철자오기, 문법 오류 등을 확인하세요. 편지에 맞춤법과 문법 실수가 있을 경우 수정한 후에 선생님께 드리세요. [13]
    • 문법에 약하다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실수를 할까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선생님은 그저 학생의 따뜻한 마음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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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인 사연이 담긴 편지를 쓰도록 최대한 노력하세요.
  • 문법이나 글의 구조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선생님이 편지를 읽고 점수를 매기는 게 아닙니다. 편지에 적힌 내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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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감사편지 샘플을 베껴쓴 편지를 선생님께 드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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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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