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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쓸림은 피부가 다른 옷 또는 다른 물질에 닿아 마찰을 일으켜 자극받는 것을 의미한다. 피부쓸림은 보통 사타구니, 허벅지 안쪽, 겨드랑이 안쪽, 배 아래, 유두 주변에서 발생하기가 쉽다. 피부쓸림은 경미한 상처이지만 방지해두었다간 염증이 생겨 붓고 드물게 감염이 되기도 한다. 특히 운동 선수는 장시간 동안 피부에 밀착하는 옷을 입기 때문에 피부가 쓸릴 위험이 크다. 그리고 과체중인 사람은 피부끼리 맞닿아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에 피부쓸림을 겪을 확률이 높다. 이 글에서는 피부쓸림을 자연적인 방법으로 다스릴 수 있는 법 중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과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방법들을 모두 다뤄볼 것이다. 이 글을 쭉 읽고 피부쓸림을 방지해 더 편한 삶을 살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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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가정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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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쓸린 피부는 저자극성 무향 비누로 꼼꼼하게 씻어주도록 한다. 가능하면 식물성 지방만이 들어간 비누를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추천하는 브랜드로는 버츠비(Burt’s Bees), 퓨라시(Puracy), 피어스(Pears)가 있다. [1]
  2. 샤워를 마친 뒤에는 쓸린 피부 또는 쓸리기 쉬운 부위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도록 한다. 깨끗한 면 타올을 사용해 피부를 두드리듯이 말리도록 하자. 수건이나 타올로 피부를 문지르면 피부가 추가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한다. [2]
    •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 쓸린 부위를 말리는 방법도 좋다. 이때 중요한 것은 헤어드라이기의 온도를 너무 뜨겁지 않게 설정하는 것이다. 자칫하면 피부가 열을 너무 받아 상처입을 수도 있다. 가능하면 가낭 낮은 온도로 설정해 피부를 말리도록 하자.
  3. 천연 윤활제(보습제)를 사용해 피부를 보습해주도록 하자. 여기서 말하는 윤활제는 아몬드 오일, 라놀린, 칼렌듈라(금잔화) 오일, 비타민 A와 D가 들어간 크림/연고(이 연고에는 향이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향에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다른 윤활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윤활제를 깨끗하고 건조한 피부에 매일 최소 2번 발라주도록 하자. 다만 만약 피부가 옷이나 다른 피부에 자주 맞닿는 부위라면 윤활제를 추가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 피부 보습을 한 이후에는 깨끗한 천이나 거즈를 쓸린 부위에 올려놓도록 하자. 그러면 해당 부위가 다른 피부나 옷에 쓸리지 않게 막을 수도 있으며 동시에 공기까지 통하게 할 수 있다. [3]
  4. 알로에 베라는 화상에 효과가 좋은 가정 요법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로에 베라는 이외에도 여러 약효를 포함하고 있어 쓸린 피부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알로에에는 피부의 손상을 복구해주고, 소양증(가려움증)과 자극을 줄여주는 영양분이 들어 있다. [4]
    • 알로에 내부의 젤을 쓸린 피부에 바르면 발적(피부가 붉어지는 현상)과 가려움증을 거의 즉각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알로에는 키우기도 쉬우니 집에서 기르다가 필요할 때 작은 잎을 떼어내 잘라서 내부의 젤을 치료에 사용해보도록 하자.
    • 알로에 젤은 약국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100% 알로에 베라 젤을 구매해야 하니 잘 살펴보고 사도록 하자.
  5. 건조하고 쓸린 피부는 피부가 다른 피부 또는 천에 지속적으로 접촉했을 시 발생한다. 이처럼 피부에 지속적인 마찰이 가해지면 피부 표면이 벗겨지고 심하면 피까지 날 수 있다. 오트밀(귀리)에는 피부를 보습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약효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줄 수 있다. 오트밀을 욕조에 넣어 목욕을 하면 쓸린 피부를 집에서 쉽고 기분 좋게 다스릴 수 있다. [5]
    • 오트밀 목욕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욕조를 미지근한 물로 채우고 스틸컷(가공되지 않은) 오트를 1~2컵 정도 넣도록 하자. 이후에는 오트밀이 물에 완전히 적셔지도록 몇 분간 기다렸다가 욕조에 들어가 20~25분 동안 앉아있도록 한다. 오트밀이 피부에 붙어 쓸린 피부를 진정시켜주도록 시간을 충분히 보낸 뒤 나오면 된다. 오트밀 목욕은 하루에 한 번이 적당하다.
    • 피부를 문지르거나 닦지 않도록 하자. 대신 심하게 쓸린 피부를 욕조 속의 오트밀 또는 물로 부드럽게 덮어 두드려주는 식으로 씻도록 하자.
    • 미지근한 물로 오트밀과 물을 완전히 씻어낸 뒤에 수건/타올로 피부를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도록 하자.
  6. 올리브 오일은 쓸린 피부 치료에도 효과적이지만 피부를 보습하는 데도 좋다. 올리브 오일을 쓸린 부위에 직접적으로 발라주도록 하자. 가능하면 목욕을 마친 뒤가 좋다. [6]
    • 올리브 오일과 오트밀을 섞어 반죽처럼 만들어 사용하면 쓸린 피부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고 자연적인 치료제를 만들 수 있다. 반죽을 만든 뒤에 쓸린 부위에 잘 펴서 발라주도록 하자. 반죽이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면서 피부가 회복되도록 도울 것이다.
    • 올리브 오일은 피부에 수분이 장기간 유지되도록 돕기 때문에 피부가 쓸리지 않아도 컨디셔너 용도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7. 비타민 E 오일을 쓸린 피부에 바르면 즉각적인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 효과가 있다. 비타민 E 오일이 아니더라도 비타민 E를 함유한 로션과 크림이 염증이 발생한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한다. [7]
    • 비타민 오일 또는 크림을 피부에 바른 뒤에는 거즈로 덮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자. 그래야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하지만 거즈를 6시간 간격으로 바꿔줘야 피부가 호흡을 할 수 있다.
  8. 카모마일은 염증과 가려움증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카모마일은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해주고 피부 회복을 촉진한다. 카모마일을 로션 또는 오일의 형태로 사용하거나 자연적인 꽃을 그대로 가져다 써도 된다. 아래 방법을 참고하도록 한다: [8]
    • 물을 그릇에 담은 뒤 카모마일 꽃을 몇 개 넣어보도록 하자. 이후 물을 수 분 동안 끓이고 식는 것을 기다렸다가 완전히 식으면 얼음을 몇 개 넣도록 한다. 이제 얼음이 녹아 차가워진 물에 쓸린 피부를 10~15분 동안 적시도록 하자.
    • 카모마일은 로션 형태로도 사용될 수 있다. 피부에 충분한 양을 펴바르고 완전히 스며드는 것을 기다리자.
    • 추가적으로 카모마일 오일 또는 차를 시원한 물로 목욕할 때 사용해도 좋다. 카모마일 오일 또는 티백을 욕조에 넣은 뒤 목욕을 하면 피부가 진정되며 기분도 좋고 효과적으로 쓸린 피부를 다스릴 수 있다.
  9. 이 허브 요법은 상처 치료와 피부 염증 회복을 위해 많이 사용된다. 에키네시아는 기본적으로 약한 항균, 항바이러스, 항진균 성분을 지니고 있어 도움이 된다. 그리고 팅크제나 알약 또는 차의 형태로 복용을 해서 쓸린 피부가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도 있다. [9]
    • 에키네시아는 차로 마시기에는 그리 좋은 향을 지니고 있지 않다. 그래서 실제로도 약이나 팅크제로 많이 복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허브를 건조시킨 뒤 빻아 캡슐 안에 넣은 것보다는 차나 팅크제(추출액)의 형태로 복용하는 것도 더 효과적이다.
    • 에키네시아는 면역자극제이기 때문에 종기나 부스럼 등의 피부 병변이 재발하는 사람에게 권장되며 환경적 독소를 줄이기 위한 간 기능 향상을 위해 주로 쓰인다.
  10. 타임은 티몰이라는 강력한 천연 항균 및 항진균 유분을 생성한다. 따라서 타임으로 차를 우려내 마시면 박테리아 바이러스로 인한 피부쓸림 또는 쓸린 부위를 긁어서 생기는 불편함을 다스릴 수 있다. 타임 오일을 차에 넣어 마셔서 쓸린 피부의 감염을 치료하도록 하자. [10]
    • 타임 에센셜 오일은 상처와 병변의 감염을 방지해준다. 이는 타임에 들어 있는 카리오필렌(Caryophyllene)과 캄펜(Camphene) 덕분이다. 이 성분들은 체내외의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해준다.
  11. 아니카는 주로 멍과 외상, 붓기를 치료하는 크림/연고 등이 들어간다. 또한 아니카는 상처 회복을 보조하기도 한다. 따라서 피부가 쓸려 부어오르고 아프기 시작한다면 아니카 크림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11] [12]
    • 아니카 크림 또는 오일을 쓸린 부위에 필요에 따라 자주 발라주도록 하자. 아니카 제품은 많이 써도 해가 되지 않으며, 편리하고, 바르기도 쉽다. 바른 뒤에는 즉시 피부로 스며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2. 님 잎에 함유되어 있는 천연 유기 황 화합물은 피부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다. 님 오일은 항염증제이기도 하며 특히 화상을 입은 아이들의 피부 회복 기간을 크게 단축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 방법을 따라 님 오일을 써서 쓸린 피부를 치료해보도록 하자: [13]
    • 님 잎 한 웅큼을 잘 그릇에 덜어 으깬다.
    • 중간 크기 레몬을 반절 잘라 즙을 짜내어 그릇에 뿌린다.
    • 둘을 잘 섞어 반죽처럼 만들고 피부에 발라 효과를 본다.
  13. 앞에서 언급한 오일 중 원하는 것을 사용하는 윤활제(또는 보습제) 2~4테이블스푼에 딱 1~2방울만 떨어뜨려보도록 하자. 만약 연고나 향유를 사용한다면 사용 전에 에센셜 오일을 한 방울만 떨어뜨려 잘 섞어 사용해보자. 이 허브 요법을 하루에 3~4회 정도 사용하면서 쓸린 부위의 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또한 특정 허브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으니 먼저 쓸리지 않은 피부에 소량 발라서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쓸린 피부에 바르는 식으로 진행하도록 하자. 추가로 일부 허브 용액은 발랐을 시 약간 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14] [15]
    • 금잔화 오일은 항염증, 항박테리아, 항진균 성분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회복하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 아몬드 오일은 피부 보습과 피부 쓸림 방지용으로 쓰기 좋다. 아몬드 오일을 아픈 부위에 바르면 피부를 진정시켜주기도 한다. 게다가 아몬드 오일은 비타민 E가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까지 함유하고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 피부에 윤기가 돌게 만들어준다. 피부에 아몬드 오일을 바르고 몇 분 동안 기다려 피부에 잘 스며들게 하자.
    • 라벤더 오일도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 여기에 추가로 라벤더 오일은 피부 붓기를 가라앉혀주고 가려움증을 다스려준다.
    • 서양톱풀 오일은 서양톱풀에서 추출한 것이다. 영어로는 Achillea millefolium라고 부르며 그리스의 영웅은 아킬레우스의 이름이 붙었는데 이는 전장에서 서양톱풀을 사용해 병사들의 상처를 치료했기 때문이다. 현재는 과학적으로 서양톱풀에 항염증 성분이 들어 있으며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해냈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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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되지 않은 가정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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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황에는 Ar-타메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 성분은 강황을 항진균성 물질로 만들며 쓸린 피부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으로 만들어준다. 아래 방법을 따라 강황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16]
    • 강황 가루 3티스푼을 물 1티스푼에 넣고 반죽이 될 때까지 잘 섞어준다.
    • 반죽을 쓸린 피부에 바르고 면으로 된 천(또는 거즈)으로 덮어준다.
    •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물로 씻어낸다.
  2. 마늘은 항박테리아 및 항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상처 회복을 돕는다. 또한 마늘에 포함된 주요 화합물인 알리신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주고 쓸린 피부의 붓기와 발적을 가라앉혀준다. [17]
    • 먼저 마늘 10쪽을 잘 갈아 고운 반죽으로 만든다. 이후 약솜에 반죽을 덜어내 쓸린 피부에 바르도록 한다. 효과를 더 빠르게 보고 싶다면 이 과정을 하루에 세 번 반복하도록 한다.
  3. 레몬밤은 레몬 등으로 만든 찐득거리는 젤리가 아닌 허브의 일종이다. 레몬밤은 상처 부위의 발열과 쏘는 듯한 통증 완화를 위해 세척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레몬밤으로 상처를 세척하기 위해서는 허브를 끓는 물에 넣고 10~15분 동안 우려낸다. 이후에는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깨끗한 수건을 적셔 사용하도록 한다. [18]
  4. 앞에서 언급했던 오일 이외에도 이 세 가지 오일이 도움을 줄 수도 있다. [19]
    • 티트리 오일에 들어 있는 테르피넨-4-올은 항균 물질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어 피부의 박테리아 감염과 해가 되는 미생물들을 제거해줄 수 있다. 약솜을 물에 적셔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아픈 부위에 부드럽게 대고 있도록 한다. 쓸린 부위가 나을 때까지 하루에 두 번 꼴로 이 방법을 사용하도록 한다.
    • 코코넛 오일은 항박테리아 및 항진균 성분을 지니고 있어 진균 치료에 특히 효과적일 수 있다. 코코넛 오일을 자기 전에 쓸린 피부에 발라 발진과 통증을 다스려보도록 하자. 코코넛 오일이 피부의 불편함을 가라앉히고 진정시켜줄 것이다. 물론 아침에 발라도 좋다.
    • 샌들우드 오일은 항염증, 항박테리아, 항균 성분을 지니고 있다. 특히 샌들우드 오일의 산탈롤이라는 주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염증 회복을 도와주며 가려움증까지 다스려준다. 이 오일을 쓸린 피부에 하루 2~3회 발라 불편함을 줄여보도록 하자.
  5. 별꽃은 피부와 접촉했을 때 회복을 보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허브를 허브 연고에 첨가해 쓸린 피부와 찰과상 등 경미한 피부 상처를 효과적으로 치료해보도록 하자. [20]
    • 연고를 상처에 발라두고 30분 정도만 기다려보도록 하자. 회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미를 우려낸 물로 쓸린 부위를 씻어 보습을 하고 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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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쓸림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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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몸에 딱 맞는 옷은 보기에 좋을 수는 있겠지만 피부 쓸림을 유발한다. 피부에 밀착하는 옷을 입는 대신 피부가 편할 수 있게 양보하자. 약간 헐렁한 옷을 입어 피부 호흡을 돕고 피부와 천 사이에 마찰이 발생하지 않게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피부가 자주 쓸린다면 이제 스타일 대신 편안함을 추구할 때가 된 것이다. 어차피 피부가 쓸리면 통증과 염증, 붓기로 인해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 큰 불편함을 느끼고 옷을 고르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다. 피부쓸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복장에 약간 여유를 두도록 하자. [21]
    • 벨트, 꽉 끼는 속옷과 옷, 전반적으로 땀을 흘리게 만드는 옷을 피하도록 하자. 이런 옷들은 통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쓸린 피부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2. 가능하면 면으로 된 옷을 입도록 하자. 화려한 셔츠나 청바지가 입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의류는 피부에 좋지 않다. 여성의 경우 면으로 된 드레스를 입고 남성은 면 반바지나 셔츠를 입는 것이 좋다. 굳이 면을 선택하는 이유는 통기성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피부가 쓸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는 것이 가장 좋다.
    • 어떤 사람들은 운동을 할 때 땀을 "빨아들이는" 합성 섬유로 된 옷을 선호하기도 한다. 이런 합성 섬유는 땀이 나는 것을 줄여주기도 하며 천연 섬유에 비해 빨리 마른다.
    •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입었을 때 피부에 좋은 느낌을 주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통기성이 부족하고 피부 마찰이 심하며 거친 물질인 울(양모)과 가죽을 피하도록 하자.
  3. 건강한 피부 유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를 너무 건조하지도 너무 촉촉하지도 않게 하는 것이다. 수분이 너무 많거나 없으면 피부가 가려워질 수 있어 쓸릴 위험이 커진다. 항상 피부를 보습하면서도 너무 수분이 많지 않게 조심하도록 하자. [22] [23]
    • 건성 피부의 경우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 수분을 보충하도록 하자. 또한 지성 피부의 경우 약한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를 씻고 수건으로 두드려 건조시키도록 하자. 이후에는 피부를 공기 중에 노출시켜 습기가 차지 않게 한다.
    • 땀은 쓸린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는데 이는 미네랄(무기질)의 농도가 높아 피부에 추가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땀이 난 뒤에는 옷을 벗고 샤워를 한 뒤 몸을 완전히 말리도록 하자.
    • 향 무첨가 베이비 파우더를 사용해 습기가 차기 쉬운 장소를 건조하게 유지하도록 하자.
  4. 체중 감량하기 . 과체중이라면 특히 허벅지의 피부가 쓸릴 위험이 증가한다. 비만은 피부 쓸림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라도 식단에 신경을 쓰고 운동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살을 빼기 가장 좋은 방법은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양을 소모하는 것이다. 의사와 상의해 자신에게 가장 맞는 체중 감량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체중 감량과 관련해서는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즐거우면서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하자. 나머지는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면서 즐겁게 운동을 하기만 하면 된다.
    • 신선한 과일과 채소, 복합 탄수화물(통밀 빵, 파스타, 쌀), 단백질이 골고루 섞인 건강하고 균형이 잘 잡힌 식단을 유지하도록 하자.
    • 체중 감량을 위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운동을 시작하도록 하자. 건강한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저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의 강도를 높이면 운동 시간을 줄여도 된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과 함께 일주일에 2일 정도는 근력 운동을 겸하도록 하자. [24]
  5. 비타민 A, C, 아연,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넣도록 하자.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이기 때문에 신체, 특히 피부 보호에 효과가 좋다. 비타민 C의 경우에는 면역력을 증진시켜 피부를 건강하고 온전하게 유지시켜준다. [25]
    • 노란색과 주황색을 띄는 과일 및 채소는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 시금치, 동물성 지방, 계란 노른자도 비타민 A 섭취에 좋다.
    • 오렌지와 자몽, 레몬 등의 감귤류 과일은 비타민 C 섭취에 도움을 준다.
    • 추가적으로 가공 식품, 조리 식품, 고지방 식품을 피하도록 하자. 이 식품들은 체중 감소를 방해하며 피부 면적을 늘려 피부 쓸림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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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대부분의 경우에는 가정에서 쉽게 피부 쓸림을 다스릴 수 있다. 하지만 이 글의 방법으로도 쓸린 피부를 다스릴 수 없거나 4~5일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악화되기만 한다면 감염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피부 쓸림 방지를 위해 이전에는 옥수수 전분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옥수수 전분은 박테리아와 진균의 먹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피부 감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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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http://www.naturalremedies.org/chafing/
  2. http://www.aafp.org/afp/2005/0901/p833.html
  3. http://www.naturalremedies.org/chafing/
  4. Amoo So, Aremu Ao, Van Staden J. Unraveling the medicinal potential of South African Aloe species. J Ethnopharmacol. 2014 Apr 11;153(1):19-41. doi: 10.1016/j.jep.2014.01.036. Epub 2014 Feb 5.
  5. Kurtz ES, Wallo W. Colloidal oatmeal: history, chemistry and clinical properties. J Drugs Dermatol. 2007 Feb;6(2):167-70. Review.
  6. Yamamoto S, Morita T, Fukuoka T, et al. The moisturizing effects of glycolipid biosurfactants, mannosylerythritol lipids on human skin. J Oleo Sci. 2012;61(7):407-12.
  7. Shaik-Dasthagirisaheb YB, Varvara G, et al. Role of vitamins D, E and C in immunity and inflammation. J Biol Regul Homeost Agents. 2013 Apr-Jun;27(2):291-5.
  8. Bhaskaran N, Shukla S, Srivastava JK, Gupta S. Chamomile: an anti-inflammatory agent inhibits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expression by blocking RelA/p65 activity. Int J Mol Med. 2010 Dec;26(6):935-40.
  9. Sharma M, Schoop R, Suter A, Hudson JB. The potential use of Echinacea in acne: control of Propionibacterium acnes growth and inflammation. Phytother Res. 2011 Apr;25(4):517-21. doi: 10.1002/ptr.3288. Epub 2010 Sep 9.
  1. Fratini F, Casella S, Leonardi M, Pisseri F, Ebani VV, Pistelli L. Antibacterial activity of essential oils, their blends and mixtures of their main constituents against some strains supporting livestocks mastitis. Fitoterapia. 2014 Apr 13;96C:1-7. doi: 10.1016/j.fitote.2014.04.003. [Epub ahead of print].
  2. Leu S, Havey J, White LE, Martin N, Yoo SS, Rademaker AW, Alam M. Accelerated resolution of laser-induced bruising with topical 20% arnica: a rater-blinded randomized controlled trial. Br J Dermatol. 2010 Sep;163(3):557-63. doi: 10.1111/j.1365-2133.2010.09813.x.
  3. Rakel, D. (2012). Integrative Medicine. Philadelphia, PA: Saunders.
  4. Mainetti, S., & Carnevali, F. (2013). An experience with paediatric burn wounds treated with a plant-derived wound therapeutic. Journal Of Wound Care, 22(12), 681.
  5. Broadhurst, C. L. (1998). Marigold--The Little Flower That Could ... Heal Wounds, That Is. Better Nutrition, 60(11), 26.
  6. Duncan, N. (2009). Alternative medicine cabinet. Tough scrapes: easy, natural treatments for helping wounds heal. Natural Solutions, (118), 55
  7. http://www.findhomeremedy.com/6-simple-home-remedies-for-chafing/
  8. http://www.homeremedycentral.com/en/home-remedies/natural-cure/chafing.html
  9. http://www.searchhomeremedy.com/5-useful-herbal-remedies-for-chafing/
  10. http://greatist.com/health/genius-ways-to-use-coconut-oil
  11. http://www.searchhomeremedy.com/5-useful-herbal-remedies-for-chafing/
  12. http://www.naturalremedies.org/chafing/
  13. http://www.aafp.org/afp/2005/0901/p833.html
  14. Guitart J, Woodley DT. Intertrigo: a practical approach. Compr Ther. 1994;20:402–9.
  15. http://www.nhs.uk/Livewell/fitness/Pages/physical-activity-guidelines-for-adults.aspx
  16. http://www.home-remedies-for-you.com/remedy/Chafing.html
  17. http://www.aafp.org/afp/2005/0901/p833.html
  18. Guitart J, Woodley DT. Intertrigo: a practical approach. Compr Ther. 1994;2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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