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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를 돌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쉴 틈 없이 주의와 돌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를 입양했다면, 그에 따라 당신이 해야 할 일들이 생길 것이다. 어미 고양이가 같이 있다면, 보통 어미 혼자 새끼들을 돌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때 당신은 생후 첫 주 동안은 어미에게 먹이를 주고, 새끼와 함께 있도록 자리를 비켜주면 된다. 하지만, 어미 고양이가 없거나, 새끼를 돌보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당신이 어미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주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나아가 용변을 보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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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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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끼 고양이를 돌보는 법은 몇 가지의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고양이의 나이,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돌보는지 여부, 새끼 고양이의 건강 상태가 그러한 요소들에 해당된다. 만약 어미로부터 떨어진 새끼 고양이들을 발견했다면, 당신은 어미 고양이가 제공할 만한 것들, 즉, 음식, 따듯한 곳, 용변 시 도움 등을 마찬가지로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새끼 고양이를 돌보려 하기 전에, 시간을 들여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보도록 하자. [1]
    • 길에서 버려지거나, 어미로부터 떨어진 새끼 고양이를 발견하였다면,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지켜보며, 어미가 돌아오지 않는지 지켜본다.
    • 만약 새끼 고양이들이 긴박한 위험에 처해있다면, 어미가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지 말고 개입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새끼 고양이들이 추위에 얼어 죽을 위험에 처해있거나, 차에 치이거나 발에 밟힐 수 있는 장소에 있거나, 개로부터 공격을 당할 수 있는 장소에 있다면, 즉시 도와주도록 한다. [2]
  2. 당신 혼자서 새끼 고양이들을 돌봐야 할 필요는 없다.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를 돌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이들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당신에게 구비되어있지 않을 수도 있다. 주변 동물 병원이나 동물 보호소에 도움을 요청하자. 그 곳에서는 대리모를 통해 새끼들이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거나, 젖병을 이용해 새끼에게 젖을 먹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3]
  3. 만약 어미 고양이가 새끼들을 돌보고 있다면, 어미가 새끼를 돌보도록 놔두는 것이 새끼에게 이로울 것이다. 그래도 어미 고양이에게 먹이와 거처를 제공해 줄 수는 있을 것이다. 이 때, 먹이와 거처를 따로 두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고양이가 이 둘 모두 거부 할 수 있다. [4]
  4. 새끼 고양이에게 먹이를 준다 . 어미 고양이가 없거나, 있어도 새끼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당신이 직접 먹이를 준비해 새끼들을 먹일 필요가 있다. 새끼 고양이에게 먹일 수 있는 음식은 고양이의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수의사에게 고양이에게 특별히 먹여야 하는 것이 있는지 물어 보도록 한다. [5]
    • 새끼가 생후 1-2주 정도 되었다면, 매 1-2시간 간격으로, 고양이용 대체 우유를 먹이도록 한다. 일반 우유는 새끼가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지 않는다.
    • 새끼가 생후 3-4주 정도 되었다면, 물에 적신 부드러운 새끼 고양이용 사료와 대체 우유를 얕은 그릇에 넣고 준다. 이를 하루에 4-6회 준다.
    • 새끼가 생후 6-12주 정도 되었다면, 대체 우유의 양을 줄이고, 마른 새끼 고양이용 사료를 준다. 하루에 4번 준다.
  5. 새끼가 제대로 영양을 섭취하고, 커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 고양이의 무게를 재어 기록해 둘 필요가 있다. 새끼 고양이는 일주일에 약 50-100g씩 몸무게가 증가해야 한다. 고양이 몸무게가 더디게 증가하여 걱정된다면, 동물병원에 문의하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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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다루고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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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끼를 너무 많이 만질 경우 어미가 새끼를 거부하거나, 불안해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미가 있을 때는 새끼를 가만히 놔두는 것이 새끼에게 가장 좋다. 하지만 생후 2-7주가 되었을 때는 새끼 고양이가 사람 손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7]
  2.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를 다룰 때는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만약 아이가 있다면, 새끼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다루는 법을 가르치고, 아이 혼자 있을 때는 절대로 고양이를 들지 않도록 가르친다. 갓 태어난 고양이는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작은 어린아이도 이들에게 큰 부상을 입힐 수 있다. [8]
  3. 새끼 고양이가 잘 곳이 없다면, 따듯하고, 건조하고, 위험이 없는 장소에 거처를 만들어 주자. 눈과 비가 들지 않고, 외풍이 없는 곳을 선택하도록 한다. 박스나 고양이 이동장에 깨끗한 수건이나 담요를 깔아 만들어 본다. [9]
  4. 어미 고양이가 없다면, 전기 담요나 뜨거운 물을 넣은 병을 수건에 쌓아 새끼가 따듯할 수 있도록 한다. 너무 뜨거울 경우에는 새끼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고양이가 편안한지 수시로 확인해 보도록 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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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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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미 고양이가 있어 새끼들의 용변 보는 것을 도울 수 있다면, 어미가 직접 하도록 놔둔다. 생후 첫 주에는 어미 고양이가 새끼의 생식기 부분을 핥아 용변을 볼 수 있게끔 도와줄 것이다. 이렇게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돌보고 있을 때 간섭하지 않도록 한다. [11]
  2. 필요할 경우 새끼가 용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미 고양이가 없다면, 생후 첫 주에는 당신이 직접 새끼 고양이가 용변을 볼 수 있게끔 도와주어야 한다. 젖은 수건이나 거즈를 이용하여 새끼가 배변을 할 때까지 부드럽게 생식기 부분을 문질러 준다. 사용 후 수건이나 거즈를 즉시 빨거나 버리고, 새끼를 다른 새끼들 무리에 다시 가져다 놓기 전에, 충분히 말려주도록 한다. [12]
  3. 생후 약 4주차쯤부터 새끼들은 전용 변기를 사용 할 준비가 되어있다. 전용 변기 사용을 부추기기 위해 고양이가 먹이를 먹은 후에 전용 변기통에 데려다 놓는다. 고양이가 변기를 사용한 후에는 다시 다른 새끼들 사이에 가져다 놓고, 또 다른 고양이를 변기에 데려다 놓는다. 매번 식사 후에 새끼 고양이들이 모두 몇 분간 변기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자. [13]
  4. 새끼 고양이가 어미나 당신의 도움을 받거나, 변기에 데려다 놓아도 용변을 보지 않는다면, 그 즉시 동물 병원에 연락하여 무슨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새끼에게 변비가 있거나, 용변을 방해하는 문제, 수술이 필요한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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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변 동물 병원이나 동물 보호소에 도움을 청하는 것을 꺼려하지 말자. 그 곳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을 수 있고, 이들은 새끼 고양이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 갓 태어난 고양이 새끼는 다룰 때는 매우 조심히 다루도록 한다.
  • 8살 이하의 아이가 5-6주 정도 된 새끼 고양이를 성인의 감독 없이 만지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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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새끼 고양이에게 일반 사람용 우유를 먹이지 않는다! 이는 고양이가 소화하기 힘들어 배탈이 날 수 있다.
  • 새끼 고양이에게 젖병을 물릴 때, 사람 아이를 안 듯이 안지 않는다. 만약 그런식으로 안게 되면, 우유가 고양이의 기도로 들어갈 수도 있다. 먹이를 줄 때는 늘 고양이를 바닥이나 무릎 위에 둔다.
  • 고양이가 아파보인다면 (무기력해 보이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먹이를 먹지 않는 등), 즉시 동물 병원에 연락한다. 새끼 고양이는 아프거나 영양이 결핍되면 죽을 수도 있다.
  • 생후 9주가 되기 전에는 새끼 고양이를 목욕 시키지 않는다. 새끼의 몸에서 어미의 냄새가 없어져, 어미에게 버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만약 새끼 고양이를 분양하려 한다면, 새끼 고양이를 넣은 박스에 숨을 쉴 수 있는 구멍, 충분한 담요, 음식이 있는지 확인한다. 새끼 고양이는 특히, 추운 날씨에 밖에 있을 때 항상 따뜻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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