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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문은 이야기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작가들은 이야기, 책, 극본, 영화 등에서 대화문이 최대한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노력한다. 작가들은 대화문을 사용해서 독자들에게 어떤 정보를 전달하거나 감정적으로 소통을 한다. 자신의 글의 등장인물들을 이해하고 단순하고 정직하며, 진심이 담긴 대화문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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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대화에 관심을 가지자. 다른 사람들이 대화하는 것을 듣고 그 대화를 실제 소설에 사용해 보자. 잘 듣다 보면 사람들이 만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을 글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자.
- 글로 적었을 때 뭔가 이상한 부분은 제거하자.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와 "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사를 항상 적을 필요는 없다. 가끔은 대화를 중간에서부터 적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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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화문을 읽는다. 현실적인 대화와 책에 쓸 만한 대화 사이에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책과 영화에 나오는 좋은 대화문을 읽어야 한다. 책에서 좋은 대화문과 그렇지 못한 대화문을 찾고 왜 그렇게 느꼈는지 분석해 보자. [1] X 출처 검색하기
- 영어 대화문을 찾는다면, Douglas Adams, Toni Morrison, Judy Blume 같은 작가들의 대화문을 분석해 보자. 그들의 대화문은 현실적이고 생생하다. 이들 외에도 대화문을 잘 쓰는 작가들은 많다는 점을 잊지 말자.
- 연극이나 라디오 드라마를 위한 극본을 찾아 보고 작성해 보는 것은 좋은 훈련이 되는데, 이것들은 주로 대화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위 목록에서 Douglas Adams는 라디오 드라마 극본을 작성하는 것으로 작가 경력을 시작했는데, 그래서 대화문이 무척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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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을 완전히 만들어 내자. 등장 인물들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대화하게 해야 한다. 성격이 뚱한지, 퉁명스러운지, 혹은 어려운 단어를 많이 써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지 등등을 알고 있어야 한다. [2] X 출처 검색하기
- 나이, 성별, 교육 수준, 출신 지역, 목소리 톤 같은 것이 전부 말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가난한 미국 10대 소녀와 영국의 갑부 노인이 말하는 방식은 무척 다를 것이다.
- 각 등장 인물에 특정한 말하는 방식을 주자. 모든 등장 인물이 비슷한 단어, 톤, 말하는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각 등장 인물이 자신만의 방식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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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연스러운 대화는 피한다. 부자연스러운 대화는 이야기를 죽이고, 독자를 이야기 밖으로 내 보낸다. 이런 상황은 작가로서 원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가끔 부자연스러운 대화가 먹히는 경우가 있지만, 매우 특이한 경우일 뿐이다. [3] X 출처 검색하기
- 부자연스러운 대화는 어떤 특이한 경우에만 먹히며, 아무도 쓰지 않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안녕, 민아야, 오늘 슬퍼 보이네."라고 경호가 말했다. "응, 경호야. 난 오늘 슬퍼. 넌 왜 그런지 알고 싶니?" "응, 민아야, 난 네가 오늘 왜 슬픈지 알고 싶어." "개가 아파서 슬퍼. 2년 전 이상한 상황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거든." - 이 대화는 다음과 같이 바뀌어야 한다.
"민아야, 괜찮아?"라고 경호가 물었다. 민아는 고개를 잠시 휘젓더니, 창밖을 보면서 이야기를 했다. "개가 아파. 그리고 의사도 왜 그런지 모르겠대." "안 됐네. 근데, 민아야, 개도 나이가 많이 들었잖아. 그냥 그래서 그런 것일 거야." 민아는 창틀을 세게 쥐었다. "그냥, 그냥, 의사들이 알 거라는 거지." "수의사들 이야기하는 거지?" 경호는 얼굴을 찌푸렸다. "그래. 어찌됐든." - 두번째 대화가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민아가 자신이 생각하는 이유를 바로 이야기하지 않고, 자신의 해석을 "수의사" 대신 "의사"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화의 흐름이 좀 더 현실적이다.
- "반지의 제왕"에서 부자연스럽지만 적절한 대화문을 찾을 수 있다. 모든 대화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아니고, 특히 호빗들이 이야기 할 때에는 (비현실적이고) 유려하고, 어려운 대화를 사용하더라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대화가 말이 된다고 느끼는 이유는 이 글이 베어울프와 마비노기온 같은 스타일로 작성된 글이기 때문이다.
광고 - 부자연스러운 대화는 어떤 특이한 경우에만 먹히며, 아무도 쓰지 않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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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하자. "그는 저항했다.", "그녀는 고함쳤다"라는 어려운 단어보다는 쉬운 "그가 말했다", "그녀가 대답했다"을 사용하자. 등장 인물들 사이에 대화에 어려운 단어를 끼워 넣으면 독자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말했다"를 사용하면 독자들을 혼란스럽지 않게 할 수 있다. [4] X 출처 검색하기
- 경우에 따라서는 "말했다.", "대답했다"를 쓰지 않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끼어들었다", "소리쳤다", "속삭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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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이용해서 이야기를 진행시키자. 대화문은 독자에게 이야기나 등장 인물에 대한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대화문을 이용하면 독자들이 다른 것을 통해서는 얻기 힘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날씨에 관한 이야기나 다른 등장 인물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대화는 실생활에서 많이 하는 대화라 할지라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대화는 긴장감을 조성하는데 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한 인물이 다른 인물에 대한 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자. 하지만 그는 일상적인 대화만 하며 알려 주기를 싫어한다. 그러면 독자와 그 인물은 정보를 알아 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 모든 대화문에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대화문을 쓸 때, "이 대화문은 이야기에 어떤 도움을 주지?" "등장 인물이나 이야기에 대해서 독자에게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자. 답을 할 수 없다면, 그 대화는 잘라 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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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문에 정보를 쏟아 내지 말자.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실수를 저지른다. 등장 인물끼리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을 이용해서 정보를 줄 수 있는지 고민해 보자. 배경 지식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천천히 주어져야 한다.
- 잘못된 예: 민아는 경호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경호야. 우리 아빠가 이상한 상황에서 돌아가시고, 우리 가족은 사악한 둘째 이모 때문에 집에서 쫓겨 났던 것 기억하니?" "당연히 기억하지, 민아야. 저는 그 때 겨우 12살이었고, 학교도 못 오면서 가족을 부양해야 했잖아."
- 방금 예는 이렇게 수정되어야 한다. 민아는 경호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녀는 입술을 꼭 깨물고 있었다. "둘째 이모한테서 오늘 연락이 왔어." 경호는 무척 놀란 표정이었다. "너랑 너희 가족을 쫓아 내신 분이잖아. 그래서 뭐라시는대?" "누가 알겠어? 그런데 우리 아빠의 죽음의 원인에 대한 실마리가 있었어." "실마리라고?" 경호는 눈을 크게 떴다. "그분도 우리 아빠의 죽음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느끼진 않았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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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문 중간 중간에 글을 추가하자. 이야기에서 대화는 여러 가지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개의 경우, 한 가지 이상의 일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각 상황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 주는 것이 좋다.
- 이것을 이야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따라서, 등장 인물이 "네가 필요해"라는 대사를 해야 한다면, 그 대사를 하지 않고 그 말을 충분히 전달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다음은 그것의 예이다.
경호는 차의 시동을 걸었다. 민아는 경호의 팔 위에 손을 올려 놓았고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경호야, 그러니까, 나는, …, 그런데 이렇게 빨리 가야 하는 거야?"라고 손을 빼면서 물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모르고 있잖아." -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다 말하지 않게 하자. 그렇게 하면 너무 많은 것을 드러냈기 때문에 긴장감이 줄어든다.
- 이것을 이야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따라서, 등장 인물이 "네가 필요해"라는 대사를 해야 한다면, 그 대사를 하지 않고 그 말을 충분히 전달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다음은 그것의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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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자. 대화문이 자연스럽고, 독자가 대화문에 집중할 수 있기를 모든 작가는 원한다. 이 말은 배경 지식에 대해서도 조금은 서술해 주다가 본론으로 들어가라는 뜻이다. 예를 들면, 날씨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둘째 이모 때문에 고민하는 민아의 심정을 드러낸다든지 하라는 것이다.
- 등장인물들이 말다툼을 한다든지, 뭔가 독자들과 듣는 사람을 놀라게 할 말을 하게 하자. 대화문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 모두가 동의하고, 기초적인 것에 대해 묻고 답하기만 한다면 대화는 재미가 없을 것이다.
- 대화문 곳곳에 동작을 넣어 주자. 사람들은 대화를 할 때, 웃는다든지, 설거지를 한다든지, 뭔가에 걸려 넘어진다든지 한다. 이런 것들을 넣으면, 대화가 좀 더 생동감있어진다.
- 예: "그렇게 건강하셨던 너희 아빠가 갑자기 병이 나서 죽었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둘째 이모는 낄낄거렸다. 민아는 화를 참으며 말했다. "사람들은 가끔 아프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가끔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 이모는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었고, 민아는 자기 손으로 이모를 해치고 싶은 마음을 참았다. "누군가가 우리 아빠를 죽였다면, 이모, 그게 누군지 알아요?" "글쎄다. 몇 명 생각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닌데. 하지만 그건 네가 결정할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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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문을 큰 소리로 읽어 본다. 그럼 이 대화문이 어떤지 한 번 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눈으로 읽는 것과 귀로 듣는 것에 기반해 수정을 할 수 있다. 소리 내어 읽기 전에 잠시 글로부터 떠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생각했던 상황을 그냥 보고 있을 것이다.
- 친구나, 가족 구성원에게 대화를 한 번 읽어 봐 달라고 부탁하자. 새로운 관점으로 글을 읽다 보면 그 글이 괜찮은지 아니면 좀 더 작업이 필요할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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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부호를 제대로 사용하자. 독자들(출판사 직원 및 에이전트 포함)에게 대화문에 포함된 이상한 문장부호만큼 짜증나는 것도 없다.
- 영어에서 대화문과 문장이 끝나는 곳 사이에는 쉼표가 들어가야 한다. 마침표가 아니다.
예: "Hello. I'm Jane," said Jane. - 영어에서는 말 하던 중간에 행동이 들어가면, 쉼표를 넣어도 되고, 마침표로 끊어도 된다.
예: "I can't believe he killed my father," Jane said, her eyes filling with tears. "It's just not like him." 또는 "I can't believe he killed my father," Jane said, her eyes filling with tears, "since it's just not like him." - 영어에서 "said"를 쓰지 않고, 그냥 동작만 있을 경우, 쉼표가 아니라 마침표를 쓴다.
예: "Goodbye, Aunt Agatha." Jane slammed the phone down.
- 영어에서 대화문과 문장이 끝나는 곳 사이에는 쉼표가 들어가야 한다. 마침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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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단어나 문구는 잘라낸다. 때로는 적은 대화문이 더 낫다. 사람들은 말을 할 때, 그렇게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짧게 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글에도 반영해 주어야 한다.
- 예를 들어, "정화 삼촌이 우리 아빠가 저녁에 드시는 주스에 독을 넣고 살해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 대신에 "정화 삼촌이 우리 아빠를 죽였다니. 믿을 수 없어!"라고 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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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를 쓸 때에는 조심하자. 각 등장 인물은 자신만의 목소리와 말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너무 자신만의 억양이 있거나, 말을 길게 끌면 독자에게 부담을 준다. 또한, 익숙하지 않은 대화 방식을 사용하다 보면 특이한 경우나, 그 사투리를 사용하는 사람의 분노를 일으킬 수 있다. [5] X 출처 검색하기
- 등장 인물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다른 방법을 통해서 드러내자. 예들 들어서, 영어에서는 "soda"나 "pop"을 이용해서 미국인지 영국인지 알 수 있다. 누군가가 영국 또는 미국에서 왔다는 말을 했다면,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게 해 주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속옷을 영국이라면 pants, 미국이라면 underwear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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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좋은 대화문을 쓸 자료를 찾아 보자. 글쓰기 수업을 듣거나, 대화문 작성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인터넷 글이나 책을 읽어 보자.
- 글쓰기 모임이나 교실이 없는지 한 번 찾아 보자. 다른 사람과 함께 글을 쓰면서 의견을 주고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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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초고를 작성할 때에는 대화문에 너무 집중하지 않다. 대화문이 부자연스러워 보여도 지금은 괜찮다. 왜냐하면, 계속 수정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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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litreactor.com/columns/top-10-authors-who-write-great-dialogue
- ↑ http://www.creative-writing-now.com/how-to-write-dialogue.html
- ↑ http://www.writersdigest.com/writing-articles/stilted-dialogue
- ↑ http://www.writersdigest.com/uncategorized/writing-dialogue-the-5-best-ways-to-make-your-characters-conversations-seem-real
- ↑ http://thegiftofwriting.com/2012/08/writing-fiction-5-steps-to-great-dialogue/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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