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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외상은 뇌나 두개골, 두피에 외상을 입은 것을 의미한다. 두부 외상으로 인한 상처는 겉으로 드러날 수도,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증상 자체도 가벼운 멍에서부터 뇌진탕까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다. 사실 사람을 겉으로 훑어보는 것만으로는 두부 외상을 입었는지 정확히 알기가 힘든데, 두부 외상이 심각한 부상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다. [1] 하지만 이 글을 통해 두부 외상의 여러 증상들을 알아놓고 있다면 누군가 머리에 부상을 입었을 때 즉시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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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의 징후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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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부 외상은 머리를 부딪히거나 긁혔을 때 발생할 수 있다. 교통사고, 추락, 다른 사람과의 충돌, 벽에 머리를 부딪히는 것 등이 모두 두부 외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두부 외상은 경미한 것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만에 하나의 경우를 대비해 사고가 발생한 이후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상태를 확인하고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도록 하자. [2]
  2. 머리나 얼굴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외상을 입은 곳이 없는지 몇 분 동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한다. [3] 이를 통해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처가 있는지 또는 더 심각한 부상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육안으로 머리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필요에 따라 촉진을 겸하도록 한다. 특히 아래 증상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
    • 자상 또는 찰과상으로 인한 출혈. 머리에는 혈관이 더 많기 때문에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출혈이 심한 문제가 될 수 있다.
    • 코나 귀에서 체액이나 피가 흐르는 경우
    • 눈 밑 또는 귀 주변의 변색(검은색 또는 청색)
    • 튀어나온 혹 [4]
    • 머리에 이물질이 박힌 경우.
  3. 출혈과 혹을 살펴보는 것과 더불어 추가적으로 두부 외상을 가리키는 몇 가지 신체적 신호들이 있으니 이에도 주의하도록 한다. 이 신호들의 대부분은 심한 외상 또는 내상을 의미한다. 이 증상은 사고 후 몇 시간 내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증상이 발현되는 데 며칠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어찌 되었든 시급히 병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아래를 읽어보고 해당되는 증상이 나타나는지 자세히 관찰하도록 한다:
    • 호흡정지
    • 심각하거나 심해지는 두통
    • 균형감각 상실
    • 의식 상실
    • 쇠약
    • 팔과 다리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
    • 양쪽 눈의 동공 크기가 다르거나 안구가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
    • 발작(경련)
    • 아이가 지속적으로 우는 경우
    • 식욕 감소
    • 메스꺼움 및 구토
    • 어지럼증 또는 주변이 도는 듯한 감각 [5]
    • 이명
    • 매우 졸려짐 [6]
  4. 머리에 부상을 입었을 때는 외적인 징후가 나타나는지 살피는 것이 실제로 부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종종 부상을 입은 뒤에 자상이나 혹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두통조차 나타나지 않을 때도 있다. [7] 이런 상황에서는 주의해야 할 신호(심각한 머리 부상을 나타내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머리에 부상을 입었음을 나타내는, 특히 인지 능력과 관계된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5. 뇌 부상을 입은 경우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음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뇌에 부상을 입었을 때는 감지하기 힘든 아주 작은 증상만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부상 후 며칠에서 한 주 동안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머리 관련 부상을 입은 사람의 경우 건강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12]
    •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면 친구나 가족에게 혹시 당신의 행동이 약간 바뀌지 않았는지 물어보도록 하자. 이외에도 피부 변색과 같은 신체적인 징후가 나타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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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외상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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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리 부상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났거나 부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거나 119에 전화하도록 한다. 그래야 적절한 치료를 받고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부상 또는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 [13]
    • 다음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119에 전화하도록 한다: 머리 또는 얼굴의 출혈이 심한 경우, 심한 두통, 경련, 호흡 정지 또는 의식 상실, 반복적인 구토, 무기력증, 착란, 크기가 다른 동공, 눈과 귀 아래의 피부 변색(검은색 또는 파란색). [14]
    • 심한 머리 부상을 입었다면 응급 조치가 불필요했다 하더라도 1~2일 내로 꼭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또한 의사에게 부상을 어떻게 입었고 이후 어떻게 안정을 취했는지, 진통제를 먹었거나 응급처치를 어떻게 했는지를 다 알리도록 한다. [15]
    • 머리 부상의 심한 정도와 정확한 유형은 응급 처치 요원이 알아내기 불가능한 부분이므로 당신이 자세하고 정확하게 설명을 해야 할 것이다. 내상을 입은 경우에도 적절한 의료 기구를 갖춘 장소에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2. 머리 부상을 입은 뒤에 의식을 유지하고 있다면 머리에 충격이 가지 않게 안정을 유지하면서 상태를 관리하고 구급차를 기다리는 것이 옳다. 부상을 입은 사람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아 고정시켜 움직임을 제한해 부상이 커지지 않게 막고 필요한 처치를 취할 수 있게 하자. [16]
    • 코트나 이불을 말거나 옷가지를 쌓아 부상을 입은 사람의 머리 양쪽에 놓아 응급 처치를 하는 동안 머리가 움직이지 않게 하자.
    • 부상을 입은 사람의 머리와 어깨를 살짝 높이고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하자. [17]
    • 부상자가 헬멧을 쓰고 있다면 부상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헬멧을 벗기지 않도록 한다.
    • 상대방이 혼란에 빠져 있거나 의식을 잃었다 하더라도 흔들지 않도록 한다. 상대방을 움직이지 않고 툭툭 치는 것만으로도 의식을 깨울 수는 있다.
  3. 부상의 심각한 정도와 관계없이 출혈이 발생했다면 빠르게 막아야 할 것이다. 깨끗한 반창고나 천을 사용해 머리의 출혈을 막도록 하자. [18]
    • 두개골 골절이 의심되지 않는다면 반창고나 천으로 상처 부위에 압박을 가해보도록 하자. 소독된 붕대를 사용해 피가 나는 부위를 감아주면 된다.
    • 반창고와 천을 제거하지 않도록 한다. 피가 계속해서 흐르거나, 혹은 반창고, 천 사이로 피가 새어 나온다면 기존에 붙인 것을 떼지 말고 그 위를 새로 덮어주도록 하자. 또한 상처 표면의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 역시 피하도록 한다. 만약 잔여물이 많다면 상처 위에 가볍게 반창고를 붙여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 출혈이 심하거나 깊은 상처가 났다면 절대 세척하지 않도록 한다.
  4. 머리에 부상을 입은 뒤에 구토를 하게 될 수도 있다. 만약 머리를 고정시킨 뒤에 부상자가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면 질식을 막기 위해 부상자를 빠르게 옆으로 뉘여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으로 토사물에 숨이 막히는 것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19]
    • 부상자의 머리, 목, 척추를 전부 지지한 상태에서 부상자를 옆으로 돌리도록 하자.
  5. 당신 또는 다른 사람의 부상 부위가 부었다면 얼음팩을 사용해 가라앉히도록 하자. 얼음팩을 대고 있으면 통증과 불편함은 물론이고 염증까지 다스릴 수 있다. [20]
    • 부상을 입은 부위에 얼음팩을 한 번에 20분씩 하루에 3~5회 대고 있도록 하자. 또한 1~2일이 지난 뒤에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에 가도록 한다. 부기가 심해지거나 구토, 심한 두통을 동반한다면 119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 마트나 약국에서 파는 얼음팩을 사서 써도 좋고 얼린 과일이나 채소를 지퍼백에 담아 써도 좋다. 피부가 너무 차가워지거나 통증을 느낀다면 얼음팩을 바로 치우도록 한다. 또한 동상과 불편감을 방지하기 위해 얼음팩과 피부 사이에 수건 또는 타월을 대도록 한다.
  6. 머리에 부상을 입은 사람이 있다면 며칠 동안 또는 구급차가 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태를 살펴야 한다. 그래야 심각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부상자를 살피면서 상대방을 안심시키도록 하자.
    • 부상자의 호흡과 인지 능력에 변화가 생겼는지 확인해보도록 한다. 호흡을 멈춘다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도록 하자(훈련 받은 적이 있는 경우). [21]
    • 계속해서 부상자에게 말을 걸어 안심을 시키도록 하자. 이를 통해 상대방의 인지 및 언어 능력에 변화가 생기면 바로 알 수도 있다.
    • 머리에 부상을 입은 사람이 48시간 동안 알코올을 입에 대지 않게 한다. 알코올은 심한 부상의 징후는 물론이고 부상자의 인지 능력 또는 방향 감각을 정확히 확인하기 힘들게 만든다. [22]
    • 머리에 부상을 입은 사람의 상태에 변화가 생겼는지 확실치 않다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거나 119를 부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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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머리에 부상을 입은 스포츠 선수는 바로 경기로 돌아가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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