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거칠고 곱슬곱슬해 졌다면, 머리카락의 건강을 챙겨보자. 새로운 헤어 케어 습관을 들이고, 딥 컨디셔닝을 하며 건강한 비타민을 신체에 보충해 주면,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다시 얻을 수 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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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조심해서 다루기. 손상된 머리카락은 잘 부서지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머리카락을 거칠게 다루면 머리카락이 갈라지거나 부러질 수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더 곱슬곱슬하게 보일 수 있다. 오늘부터 머리카락의 젖은 여부에 관계없이 다음처럼 조심스럽게 다뤄보자:
- 샴푸나 다른 헤어 제품을 바를 때 손가락을 사용해서 모근부터 머리카락까지 쓸어주고, 절대로 머리카락을 문지르지 않는다.
-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머리카락을 헹군다.
- 머리카락의 물기를 짜내지 않고, 머리카락을 말리려고 수건으로 거칠게 문지르지 않는다. 물기는 가볍게 짜낸 후, 오래된 티셔츠나 섀미, 혹은 부드러운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려서 물기를 제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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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감는 빈도를 줄이기. 머리카락을 감으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거나 쉽게 부러지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천연 오일이 제거된다. 머리카락을 너무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곱슬거리며 손상된다. 그러므로 일주일에 1-2번으로 머리카락을 감는 횟수를 줄이면 머리카락이 회복될 수 있다. 샴푸 빈도를 줄이면 일주일 안에 머리카락 질감이 크게 개선된다. [1] X 출처 검색하기
- 샴푸를 할 때 필요한 만큼만 사용한다. 100 – 500원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며, 머리카락에서 비누 거품이 흘러내리지 않아야 한다.
- 머리카락을 감을 때마다 모근에 기름기가 많이 느껴진다면, 중간중간 드라이 샴푸를 활용해보자. 머리카락 감는 횟수를 줄인지 수 주가 지나면 머리카락을 감는 일 사이에 드라이 샴푸를 사용하는 빈도도 줄어든다. 드라이 샴푸도 과하게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손상될 수 있음을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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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자연 건조하기.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머리카락, 특히 손상된 머리카락에 유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헤어 드라이기는 내려놓고 머리카락을 자연건조해보자. 머리카락의 자연스러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머리카락을 사랑하고 그대로 두는 방법을 터득하면, 머리카락이 덜 건조하고 덜 곱슬거리기 시작한다.
- 열을 가하는 스타일링 도구는 사용하지 않는다. 컬링 혹은 스트레이트 아이언은 가능하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가장 낮은 온도 혹은 쿨 세팅을 설정하고, 사용한 후 쿨샷 스타일링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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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시가 아닌 빗 사용하기. 플라스틱 모의 브러시를 사용하면 엉킨 머리카락이 세게 당겨져서 결국엔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지고 부러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이가 넓은 빗을 사용해서 조심스럽게 머리 엉킴을 풀어주면 머리 손상이 덜해진다. 머리카락 끝부터 빗어주고, 머리카락의 엉킨 부분이 사라질 때까지 천천히 모근으로 이동하며 머리카락을 빗는다. [2]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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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트먼트로 머리카락에 손상을 가하지 않기. 머리 염색, 탈색, 파마, 화학 스트레이트파마는 건강한 머리카락의 큰 적이다. 건강한 방법으로 머리카락의 질감과 색깔을 영구적으로 변화하는 방법은 없으니, 이런 시도는 모두 중단하자.
-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싶다면, 약한 차 혹은 헤나 염색을 사용해서 머리카락의 색깔을 밝게 혹은 어둡게 만들어보자.
- 열을 사용하지 않고 머리카락에 컬을 주거나 스트레이트로 펴는 방법은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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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 딥 컨디셔닝 하기. 좋은 딥 컨디셔닝을 하고 나면 머리카락이 생기를 되찾을 수 있다. 머리카락만의 자연스러운 결이 되돌아오기 때문에, 부드럽게 매끄러워지거나 자연스러운 웨이브 컬을 되찾을 수 있다. 구매한 딥 컨디셔닝 제품을 사용 방법에 따라 사용하거나 다음처럼 홈메이드 딥 컨디셔너를 사용해보자: [3] X 출처 검색하기
- 머리카락을 적시기.
- 올리브오일 혹은 코코넛 오일 1-2 테이블스푼을 바르고, 골고루 머리카락에 묻도록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어주기.
- 샤워캡을 사용하거나 플라스틱 랩으로 머리를 감아주기.
- 최소 한 시간에서 하룻밤 정도 그대로 두기.
- 평소처럼 샴푸하기. 과도한 오일 성분이 없어질 때까지 2번 이상 머리를 감아주어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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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결에 맞는 헤어 마스크 만들기. 천연 재료를 사용해서 직접 헤어 마스크를 만들어보자. 헤어 마스크를 사용하면 머리카락 컨디셔닝이 되고 원하는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머리카락을 적신 후 샤워 안에서 헤어 마스크를 바르고 5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샴푸로 헹궈낸다. 다음과 같은 헤어 마스크를 만들어보자:
- 곱슬머리: 달걀 하나를 풀어서 사용하기
- 건성 머리: 2 테이블스푼의 우유 혹은 요거트 사용하기
- 균형이 깨진 머리: 꿀 2 테이블스푼 사용하기
- 칙칙한 머리: 식초 1 테이블스푼과 물 1테이블 스푼을 혼합해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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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었거나 마른 머리에 피니시 오일 발라주기. 피니시 오일은 수분을 가두어주는 리브인 컨디셔너와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머리카락을 축 처지거나 칙칙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손바닥에 동전 크기만큼 오일을 덜고 손가락을 사용해서 모근 위주로 머리카락 곳곳에 발라준다. 다음과 같은 오일을 선택해보자:
- 코코넛 오일(매우 건조한 머리 상태 개선을 위해 사용해보자)
- 아르간 오일
- 호호바 오일
- 아몬드 오일
- 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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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털 브러시 사용하기. 이 특별한 브러시를 사용하면 모근의 천연 오일을 머리카락 끝까지 배분할 수 있다. 오일이 매우 훌륭한 컨디셔너 역할을 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손상되었다면, 돼지털 브러시가 머리카락 안전을 지켜주는 유일한 옵션이 될 수 있다. 사람 머리카락과 가장 비슷한 질감의 천연 섬유인 돼지털 브러시를 다음처럼 활용해보자:
- 샴푸를 하기 몇 시간 혹은 하룻밤 전에 모근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브러시로 빗어보자. 두피를 브러시로 가볍게 눌러준 후 부드럽게 머리카락을 빗는다.
- 머리카락의 구간을 나누어서 오일이 잘 분배되도록 여러 번 빗어보자.
- 평소처럼 샴푸로 머리카락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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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제품만 사용하기. 판매되는 대부분의 샴푸와 컨디셔너, 스타일링 제품의 재료들이 머리카락을 손상시킬 수 있다. 머리카락의 건강을 되돌리고 싶다면, 머리카락 손상을 유발하지 않는 천연 제품으로 변경해보자. 제품 라벨을 살펴보고, 다음 재료들이 들어간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4] X 출처 검색하기
- 황산염: 설페이트. 샴푸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성분으로 천연 오일이 제거된다.
- 실리콘: 컨디셔너에서 자주 발견되며, 머리카락에 쌓여서 머리카락을 칙칙하게 만들어준다.
- 알코올: 헤어스프레이, 젤 다른 제품들에서 주로 발견되며, 머리카락을 건조하게 만든다.
전문가 팁헤어 스타일리스트얀 칸드코로프는 헤어 스타일리스트이자 뉴욕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있는 헤어 살롱인 K&S Salon의 대표다. 미용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얀은 업계의 상징적인 헤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2017년부터 자신의 헤어숍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헤어숍은 2019년에 Expertise이 꼽은 뉴욕 최고의 헤어숍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얀과 K&S Salon은 Marie Clair USA, Lucy Magazine, Resident Magazine과 같은 주요 패션 매거진 및 유명인들과 협업했다.전문가의 팁 : 강한 화학 성분이 머리카락의 수분을 앗아가서 머리카락이 더 부슬부슬하고 거칠어집니다. 코코넛, 올리브, 호호바 오일, 알로에 베라, 꿀 등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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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마사지하기. 두피를 마사지하면 해당 부분의 혈액 순환이 증진되어서 건강하고 새로운 머리카락 성장이 촉진된다. 매번 샤워를 할 때 두피 마사지를 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손가락 끝을 사용해서 작은 원 모양으로 두피 마사지를 하고, 빠짐없이 두피 곳곳을 마사지한다.
- 영양분을 더해주려면, 아몬드나 호호바 오일, 올리브오일, 코코넛 오일에 손가락을 적신 후 마사지를 해보자.
- 티트리 오일은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한다. 티트리 오일 5방울은 올리브오일 1 테이블스푼과 희석한 후 두피 마사지에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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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식사하기. 섭취하는 식품이 머리카락에 큰 영향을 준다. 비타민과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칙칙해 보이고 잘 부러질 수 있다. 영양분이 결핍되지 않도록 단백질, 과일, 곡물, 채소, 건강한 지방이 혼합된 식사를 해보자. 또한 영양분이 크게 결핍되는 다이어트를 하거나, 신경성 식욕 부진증과 식욕 이상 항진증과 같은 섭식 장애도 머리카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5] X 출처 검색하기 [6] X 출처 검색하기
- 오메가 3 지방산은 연어, 정어리, 아마씨, 아보카도 등의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 단백질은 육류, 생선, 달걀, 콩, 두부를 통해 섭취 가능하다.
- 조개/굴, 땅콩, 고추, 그릭 요구르트, 비타민 C 함유량이 높은 파파야나 감귤류와 같은 과일들도 잊지 않고 섭취한다.
- 비타민과 무기질 결핍이 머리카락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면, 충분한 아연, 철분, 비오틴, 비타민 B12 (채식주의자라면 반드시 비타민 B12를 보충해야 한다)가 포함된 식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의사와 염려되는 점에 대해 의논해보자. [7]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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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보충하기. 수분 결핍도 건조하며 상한 머리카락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한다. 갈증이 난다면 이뇨제의 역할을 해서 수분을 더 앗아갈 수 있는 커피나 소다보다 물을 선택한다.
-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앗아갈 수 있으므로, 알코올 음료 한 잔을 마신 후 큰 컵으로 물 한 잔을 마시도록 하자.
- 항상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통을 소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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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보호하기. 머리카락이 햇빛, 매우 차가운 바람, 공기 오염으로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이런 환경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모자를 착용해보자.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때는 수영모를 착용해서 염소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한다. 또한 SPF 수치가 있으며 염색 모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제품들을 활용해보자. 열 스타일링이나 염색을 하지 않았더라도 이런 제품들을 사용해서 머리카락을 보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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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자주 다듬기. 머리카락을 정기적으로 다듬어주면 상큼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손상된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머리카락 길이에 관계없이 6-8주에 한 번씩 머리카락을 다듬어보자. 머리카락을 2.5 cm 정도만 다듬어주어도 머리카락이 꽤 생기 있어 보인다.
- 샵에서 관리를 받을 때 헤어 스타일리스트에게 천연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이야기해보자.
- 머리카락 건강을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헤어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거나 고데기로 머리를 펴지 않도록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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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비타민이 여러 채소와 과일을 포함하는 영양분이 충분한 식사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없다.
-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지 않도록 특히 날씨가 매우 덥거나 바람이 많이 불 때, 머리를 위로 묶는 등의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보자.
- 머리를 감기 한 시간 전 즈음에 피마자 유를 머리카락에 발라보자. 마른 머리카락에 바르기 전에 피마자 유를 가볍게 데워준다. 약간의 코코넛 오일을 더해주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원한다면 피마자 유만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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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health.usnews.com/health-news/articles/2012/08/08/dos-and-donts-of-healthy-hair
- ↑ http://www.fitnessmagazine.com/beauty/hair/healthy-hair/
- ↑ http://www.stylelist.com/read/10-easy-ways-get-shiny-healthy-hair/
- ↑ http://articles.mercola.com/sites/articles/archive/2010/07/13/sodium-lauryl-sulfate.aspx
- ↑ http://www.webmd.com/beauty/hair-styling/top-10-foods-for-healthy-hair
- ↑ http://www.hairscientists.org/human-hair/nutrition-and-hair-health
- ↑ http://www.hairscientists.org/human-hair/nutrition-and-hai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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