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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파란색이나 녹색(또는 둘 다)으로 염색했다가 머리 색을 바꾸기로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미용실에 가서 다른 색으로 염색하면 된다. 하지만 혼자서 파란색이나 녹색 염색약을 빼고 싶다면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이미 있는 제품을 이용해서 그렇게 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건 염색약이 빠지려면 시간이 걸린다.

방법 1
방법 1 의 4:

샴푸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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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정 샴푸는 반영구적인 염색약을 뺄 때 좋다. 하지만 영구적인 염색약을 사용했다면 세정 샴푸로는 역부족일 수 있다. 세정 샴푸를 사용하면 영구적인 염색을 약간 흐리게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2. 염색 머리에는 사용을 권하지 않는 세정 샴푸를 구입해야 한다. 이런 샴푸는 염색약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린스도 필요하다. 저렴한 린스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된다. [1]
    • 수아브 데일리 클래리파잉(Suave Daily Clarifying)이라는 샴푸를 사용하면 좋다.
    • 머리카락이 건조하거나 단정히 하기가 어렵다면 머리카락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할 딥 컨디셔너를 구입한다.
    • 비듬 방지 샴푸를 사용해도 된다. [2]
  3. 베이킹 소다는 천연 표백제이다. 따라서 샴푸에 베이킹 소다를 섞으면 더 빨리 염색약을 뺄 수 있다.
  4. 견딜 수 있는 한 가장 따끈한 물을 사용한다. 따뜻한 물은 모낭과 큐티클을 열어주어 염색약이 잘 빠지게 한다. 머리카락을 꼼꼼히 따뜻한 물로 적신 다음에 샴푸를 한다.
  5. 손에 샴푸를 동전 크기만큼 짜서 머리카락에 바른다. 손끝으로 두피를 잘 문지른다. 남는 거품은 짜낸다. 이 거품에 염색약이 섞여있을 것이다. 머리카락에 꼼꼼히 샴푸를 바른다. 아직 헹구면 안 된다.
  6. 머리가 짧으면 틀어올리지 않고 그대로 둬도 된다. 신경 쓰이지 않게 어깨에 수건을 두른다. 샴푸와 염색약이 흘러내려도 수건에 배인다.
  7. 머리카락이 빠져나오지 않게 샤워캡을 단단히 머리에 쓴다. 헤어드라이어로 머리카락에 열을 가한다. 하지만 한두 군데만 오래 열을 가해서 샤워캡이 녹아내리지 않게 주의한다. 열기 때문에 샴푸에 염색약이 더 잘 빠진다. [3]
    • 비닐 샤워캡이 없으면 비닐 봉지를 사용한다. 머리에 뒤집어 쓰고 앞의 입구를 집게로 고정한다.
    • 가능하면 헤어드라이기로 말린다. 머리 전체에 균등하게 열을 가할 수 있다.
  8. 그 다음에 따뜻한 물로 머리카락을 꼼꼼히 헹군다. 샴푸로 거품을 내서 두 번 이상 머리를 감는다. 샴푸를 사용한 다음에 물로 헹군다. 머리를 다 헹구었을 때 거품에 염색약이 살짝만 배어나와야 한다.
  9. 머리카락에 꼼꼼히 린스를 바른다. 머리 전체에 바른다. 긴 머리는 틀어올리고 짧은 머리는 그대로 둔다.
  10. 머리카락이 반쯤 마르면 25-30분 동안 그대로 둔다. 찬물로 머리를 헹궈서 린스를 모두 씻어낸다.
  11. 모발의 큐티클이 닫히도록 머리카락에 아주 차가운 물을 끼얹는다. 이렇게 하면 린스의 영양 성분이 머리카락에 그대로 남는다. 염색약이 2/3 가량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카락을 하루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이 과정을 반복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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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비타민 C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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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타민 C는 상자나 병채로 구입할 수 있으며 분말 형태로 나온 것도 있다. 믹싱볼에 비타민 C를 담는다. 분말 형태의 비타민 C가 아닌 경우에는 숟가락 뒷면이나 절구공이로 으깨서 가루로 만든다. [5]
  2. 부드럽고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 고급 샴푸를 샤용한다. 비타민 C에 샴푸를 넉넉히 넣는다(평소 사용하는 양보다 약간 더 많이 넣는다). 비타민 C와 샴푸를 잘 섞는다. 비타민 C 가루를 잘 섞어서 멍울이 생기지 않게 한다.
    • 염색약을 더 잘 빠지게 하려면 샴푸와 비타민 C를 섞은 혼합물에 주방세제를 조금 넣는다. [6]
  3. 따뜻한 물은 모낭을 여는 데 도움이 많이 되어 염색약이 잘 빠진다. 샴푸 혼합물을 머리카락에 바른다. 거품을 내서 한 가닥 한 가닥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잘 바른다. [7]
  4. 주변이 지저분해질 수 있으므로 샤워캡을 쓰고 샴푸 혼합물이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다린다. [8] 염색약이 흘러내릴 수 있으므로 어깨에 낡은 수건을 걸친다. 샤워캡을 쓰면 염색약이 거의 흘러내리지 않는다. 그래도 후회하느니 조심하는 것이 낫다.
    • 샤워캡이 없는 경우에는 비닐 봉지를 쓰고 앞을 집게로 고정하거나 랩으로 둘둘 감는다.
  5. 45분 동안 샴푸와 비타민 때문에 염색약이 빠진다. 다 되면 머리를 헹군다. [9]
  6.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부스스해지지 않도록 꼭 해야 한다. 이 방법은 영구적인 염색약과 반영구적인 염색약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머릿결이 다르다. 염색약이 눈에 띄게 남아있다면 이 과정을 반복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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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가정용품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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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스 솔트는 약국, 수퍼마켓, 대형 할인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파란색이나 녹색 염색약을 흐리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욕조에 물을 받아 바스 솔트를 푼다. 머리카락을 최대한 오래 욕조물에 담근다. 다 하고 나면 염색약이 바래질 것이다. 그 다음에 샴푸와 린스로 머리를 감는다. 필요하면 1-2일 후에 이 과정을 반복한다. [11]
    • 욕조가 싫다면 싱크대에 물을 받아 바스 솔트를 풀어도 된다.
  2. 주방세제는 머리카락을 아주 건조하게 만든다. 따라서 주방세제를 사용한 후에는 머리카락에 영양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동전 크기만큼 짠 샴푸에 주방세제를 4-5방울 섞는다. 뜨거운 물에 머리카락을 적신 다음, 주방세제를 섞은 샴푸로 거품을 내서 머리를 감는다. 10분 동안 그대로 놓아두었다가 헹군다. [12]
    • 그 다음에 린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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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햇볕에 염색약을 바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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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가 가장 밝은 오후에 매일 산책을 한다.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너무 오랜 시간 야외에서 햇볕을 쬐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두피에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 [13]
  2. 머리카락에 강력 헤어스프레이를 잔뜩 뿌린다. 최대한 오랫동안 햇볕을 쬐며 앉아있는다. 그 다음에 헤어스프레이를 빗질해서 제거하고 비듬 방지 샴푸와 린스로 머리를 감아서 머릿결을 다시 부드럽게 만든다.
  3. 염소에 노출된다고 염색약이 바로 빠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염소 풀장에서 수영을 하고 머리카락을 햇볕에 노출시키면 머리카락 색이 흐려지기 시작한다. [14] 하지만 수영을 한 후에는 반드시 샴푸와 린스로 머리를 감아야 한다. 너무 오래 햇볕을 쬐지 않는다. 일광화상을 입고 피부암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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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머리 색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미용실에 가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 머리 염색을 할 때는 반드시 낡은 옷을 입고 수건을 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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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주방세제, 세탁용 세제 등 가정용품을 사용할 때는 주의를 기울인다. 눈, 귀, 입, 코에 들어가지 않게 각별히 주의한다.
  • 파란색이나 녹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시중에서 판매하는 갈색과 검정색 염색약으로 염색하지 않는다. 보통 머리가 너무 까매지고 푸른빛이 돈다.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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