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물로 인해 손상된 아이폰을 완전히 건조하거나 수리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아래 소개된 다양한 처치법은 아이폰을 다시 작동하게 하고 원상복구 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나, 물에 빠진 휴대 전화에 대한 절대적인 해결책이나 보장책은 없다는 점을 참고하도록 한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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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물에서 휴대 전화를 꺼낸다. 휴대 전화가 물에 닿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휴대 전화의 수명이 단축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빠르게 꺼내어 초기 처치를 하는 것이 휴대 전화의 복구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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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전화의 전원을 끊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화면 상단에 있는 버튼을 오른쪽으로 밀면 메시지가 나타난다. 아이폰의 전원을 빨리 끌수록 복구 속도 역시 빨라진다.
- 화면은 꺼졌으나, 완전히 전원이 꺼졌는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 전원 버튼을 빠르게 눌러 화면이 켜져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켜져 있다면 다시 전원을 끄도록 하고, 제대로 꺼졌다면 그대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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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케이스를 벗긴다. 외관 보호 등을 위해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물과의 접촉으로 인해 습기가 찰 수 있다. 그러므로 케이스를 제거하여 아이폰에 통기성이 좋아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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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SIM 카드 및 트레이를 제거한다. 먼저 SIM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 또는 구부러지지 않은 클립을 SIM 트레이의 구멍에 삽입한다. 이를 지렛대처럼 사용하면, SIM 트레이가 빠진다. 틈 사이로 들어간 물이 완전히 빠지고 마를 수 있도록 트레이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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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흡수성 있는 천을 사용해 아이폰을 닦는다. 흡수력이 좋은 천으로 휴대 전화에 묻은 모든 물기 및 수분을 닦는다. 충전기 포트, 음량 키, 헤드폰 잭 및 각종 틈새 사이 역시 꼼꼼히 닦아 습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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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닿기 힘든 미세한 부분은 이쑤시개와 천을 사용해 닦는다. 낡은 셔츠와 같이 얇은 순면 재질의 천을 이쑤시개 끝에 감싼다. 한 겹으로 감싸 너무 두꺼워지지 않도록 한다. 충전기를 꼽는 포트 및 헤드폰 잭 등과 같은 틈 사이로 들어간 물을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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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에 아이폰을 보관한다. 휴대 전화 내부의 수분 및 남은 물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온도가 따뜻하고 건조한 곳에 두고 기다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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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48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수록, 충분히 건조되므로 이 이상 기다릴 수 있다면 72시간 동안 건조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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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인한 손상 표시를 확인한다. 아이폰에는 기기가 물로 인해 손상을 입었다는 것을 기술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표시가 있다. 이는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부분인데, 많은 양의 물과 접촉하여 손상을 입었을 시, 빨간색으로 변한다. 이를 직접 확인하여 휴대 전화가 어느 정도로 손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손전등을 사용하면 포트 내부 역시 볼 수 있으며, 이 표시가 뜨면 일반적으로 무료 수리가 불가능하다.이 경우, 직접 아이폰을 수리하는 것 을 고려하도록 한다. [2] X 출처 검색하기
- 아이폰5 이상의 기종 - 화면 옆쪽의 SIM 트레이 포트에서 빨간색 표시를 찾는다.
- 아이폰 4S - 충전 포트 또는 헤드폰 잭 근처에 빨간색 표시가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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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홈 버튼이 작동하지 않으면 가상 홈버튼 기능인 Assistive Touch를 활용한다. 물로 인한 손상의 경우, 가장 흔한 문제가 바로 홈버튼의 미작동이다. 그러므로 "가상 홈버튼 (Assistive Touch)" 기능을 활용해 하드웨어 버튼인 홈버튼의 바로 가기를 화면에 생성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가상 홈버튼 (Assistive Touch)을 사용하면, 화면 잠금, 볼륨 조절, 스크린 샷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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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USB 독 (컨버터) 또는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한다. 물로 인한 손상으로 헤드폰 잭의 오작동이 발생하는 경우, 일반적인 헤드폰 대신 다른 오디오 출력 장치로 대체해야 할 수 있다.
- 아이폰과 호환되는 USB 독을 충전 포트에 연결한다. 연결 후에는 자동으로 인식이 될 것이다.
- 휴대 전화의 충전 포트가 자동 인식이 불가능한 경우, 충전이 불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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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전원 버튼이 작동하지 않으면, 아이폰을 계속 충전한다. 전원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휴대 전화의 전원을 켜고 끄기가 매우 어려워지게 된다. 이 상태에서 계속 아이폰을 사용하려면 충전기에 연결하여 충전을 하면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 배터리가 모두 소모되어 꺼지면, 다시 전원에 연결하여 켤 수 있다.
- 잠금 상태에 있는 아이폰을 들어 올리면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는 "레이즈 투 웨이크(Raise to Wake)"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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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본다. 표준 애플케어 시스템은 반드시 물에 의한 손상을 입은 기기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기기가 비교적 신품이거나 상냥한 서비스 센터 직원의 도움을 받으면 서비스가 가능할 수도 있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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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전화의 전원을 끈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른 다음, 화면 상단에 위치한 버튼을 옆으로 밀어 전원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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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 카드를 제거한다. 아이폰을 분해하기 전, 먼저 SIM 카드 트레이와 SIM 카드를 꺼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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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기의 바닥 면에서부터 나사를 제거한다. 나사를 제거하려면 별모양 나사 (pentalobe)에 맞는 전용 드라이버가 필요하며. 나사는 각각 충전 포트의 왼쪽과 오른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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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의 전면 커버를 제거하기 위해, 부항처럼 생긴 흡입 컵을 사용한다. 이는 흡입력이 강력하여, 아이폰 본체의 앞부분을 쉽게 분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앞부분을 떼어내면 긁힘을 방지 할 수 있어 좋다.
- 기기 앞면에 흡입 컵을 놓고 다른 한 손으로 케이스 뒷면을 잡는다.
- 흡입 컵을 붙인 후, 앞이 아닌 뒤쪽을 당겨 분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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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드라이버 혹은 다른 평편한 도구를 사용해 배터리를 제거하고, 기기의 전원은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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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커넥터를 떼어낸다. 기기의 논리 기판을 손보기 전, 먼저 제거해야 하는 케이블 커넥터가 몇 가지 있다. 일부는 살짝 비틀어 분리가 가능한 반면, 어떤 것은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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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케이스에서 논리 기판을 떼어낸다. 논리 기판을 완전히 분리하면, 플라스틱 커버 (하우징)에서 떼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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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기판을 97% 이소 프로필 알코올에 담근다. 알코올로 인해 육안으로 확인되는 잔여물이 기판에서 떨어져 나올 때까지 담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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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솔을 사용해 눈에 보이는 잔여물을 닦아낸다. 모든 접촉 부분과 커넥터를 꼼꼼히 닦는다. 논리 기판의 칩 역시 잘 문질러 닦아낸다. 필요한 경우, 이 청소 과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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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조립하기 전, 먼저 논리 기판을 완전히 건조 시키도록 한다. 논리 기판이 완전히 잘 말랐는지 확인한다. 아직 습기가 남은 상태에서 전원을 켜면 더 많은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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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프로필 알코올로 LCD 화면을 닦는다. LCD 화면을 닦아내는 것으로 남아있는 액체 잔여 물을 깔끔히 제거할 수 있다. 단, 화면을 아예 알코올에 담그면 디스플레이에 영구적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닦아 내기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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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구성 부품이 건조되기까지 기다린다. 이소 프로필 알코올이 완전히 건조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즉, 아이폰을 다시 재조립하기 전 모든 부품이 습기 없이 잘 마르도록 적어도 4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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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재조립한다. 모든 커넥터를 다시 끼우고 나사를 다시 조립해 아이폰을 원상복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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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전원을 켠다. 아이폰이 완전히 건조해졌다는 확신이 들면, 전원을 켜본다. 청소가 꼼꼼히 잘 되었고 부품이 물로 인해 지나치게 부식되지 않았다면, 아이폰은 문제없이 잘 작동될 것이다. [3] X 출처 검색하기광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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