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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찾기로 마음 먹었다면, 회사에 퇴사 의지를 최소 2주 전에 통보해야 합니다. 직장 상사에게 정중하면서도 확고한 사직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싶다면 다음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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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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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직서의 첫 줄에는 2주 후 퇴사를 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생각이 바뀔 여지가 있다거나,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면 남을 의향이 있다는 식의 불분명한 어조는 피하세요. [1]
    • 좋은 예: "본인은 [퇴사 날짜] 부로 [회사명]에서 맡고 있는 [직위]에서 퇴사할 것임을 이 편지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통보 드립니다."
    • 좋은 예: "본인은 [회사명]에 속한 [직위]에서 [오늘 날짜]부터 2주 후인 [퇴사일]에 퇴사할 것임을 통보 드립니다."
    • 나쁜 예: "저는 [직위]에서 그만두고 싶습니다. 언제쯤이 좋을지 알려주세요."
    • 나쁜 예: "모든것이 제 뜻대로 된다면, 2주 후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습니다."
  2. 계약상 직원들이 반드시 2주 전에 통보를 해야 한다는 조항이 근래에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하는 것이 공적으로 예를 갖추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 만약 2주가 채 되기도 전에 그만둔다면, 추후 고용주들이 자신들에게도 똑같은 행동을 취할 까봐 우려할 수도 있습니다.
    • 만약 회사가 특별히 바쁜 기간으로 접어들었다면, 2주 통보가 아닌 "4주 통보"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고위 간부나 높은 직급일수록 2주 이상의 통보를 고려해야 합니다. 보편적인 규정은 직위에 할당된 휴일 기간과 동일하게 통보 기간을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직위에서 3주 휴가를 받게 된다면, 퇴사 3주 전에 통보를 주는 것입니다.
  3. 좋은 감정으로 퇴사를 한다고 해도, 퇴직사유는 밝히지 않는 게 좋습니다.
    • 만약에 퇴직사유를 묻는다면, 당연히 써야 합니다.
    • 직장 상사나 동료들이 불가피하게 퇴사 이유를 묻는다면 답변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내용을 반드시 사직서에 포함할 필요는 없지만, 적절한 답을 준비해 놓는 것은 편하니까요.
  4. 사직서의 전반적인 어조는 공적이어야 하지만, 차갑거나 뻣뻣하게 느껴질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평소 고용주와의 대화처럼 상냥한 말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상사와의 대화가 보통 융통성이 없고 격식을 차리는 어조였다면, 사직서도 같은 어조를 사용하세요. 반대로 상사와의 대화가 좀 더 친밀했다면, 편안한 어조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너무 가볍거나 엉성하게 보이지만 않는다면, 친밀한 어조도 나쁘지 않습니다.
    • 좋은 예: “지금까지 일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나쁜 예: “공식적인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ABC 회사를 크게 존경하고, 상사와 동료들에게 아무런 악감정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나쁜 예: “완전 감사!”
  5. 사직서는 개인 폴더에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갈 서류이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직장이 짜증나고 퇴사 후 다시는 엮이기 싫다고 하더라도, 굳이 원수를 만드는 것 보다는 좋은 유대관계를 맺는 게 현명합니다.
    • 만약 지망하는 새 직장이 이전 회사로부터 당신이 통보 후 2주를 제대로 마치고 퇴사했다는 말을 듣는다면, 후한 점수를 얻을 것입니다. 당신의 개인 파일을 찾아내는 직원이 파일 내용 이외의 다른 정보는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또한 이득일 수 있습니다.
    • 사직서 내용에는 절대로 누군가를 험담하거나 회사 운영방침에 관해 쓴 소리를 적지 마세요.
  6. 회사에서 일함으로써 얻은 많이 기회와 경험에 감사한다는 내용을 한 두줄 정도로 표현하세요. 단점이 장점보다 훨씬 더 많을지라도 모든 직업은 우리 인생에 가르침을 줍니다.
    • 만약 원만한 회사 생활을 했다면, 반드시 고마움을 표현하세요. 예를 들어, "지난 3년간 느꼈던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웠고, 베풀어 주신 자상함과 인내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와 같은 문구를 넣어 보세요.
    • 만약 순탄치 않은 회사 생활을 했다면, 보편적인 감사 인사를 하세요. 예를 들어, "지난 3년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 드립니다"와 같은 문구를 쓰세요.
  7.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구상중인 또는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어떤 것이지 나열하고, 회사가 곤경에 빠지지 않도록 끝까지 돕는 것으로써 마지막까지 책임감과 충성심을 보여주세요.
    • 꾸준히 진행 중이거나 누구나 처리가 가능한 사소한 프로젝트는 포함하지 않아도 됩니다.
    • 이런 행동은 회사에 좋은 인상을 남기며, 추후 다른 회사가 추천서를 요구했을 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8. 당신이 퇴사 한 후에는 회사의 작업 흐름이 바뀌어 순탄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퇴사를 한 후에도 인수인계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돕겠다는 내용을 사직서에 포함 하세요.
    •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남겨서 회사에서 질문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게 하세요.
  9. 이미 이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해도, 편지의 마무리는 또 한번 찬사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 예: “ABC 회사와 동료들이 베풀어 준 모든 것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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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서식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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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직서를 제출할 때는 이메일 대신 타자한 인쇄물을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직접 상사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메일이 더 쉽고 간단한 방법처럼 보이겠지만, 그 방법은 보통 격식을 제대로 차리지 않은 것처럼 느껴져서 반감을 살 수 있습니다.
    • 사직서를 우편이나 회사 내 우편함을 통해서 제출하지 마세요. 그런 방식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고용주가 사직서를 받을 때쯤에는 2주의 반을 이미 허비했을 수도 있습니다.
  2. 공식적인 편지의 기본 방식은 좌측 상단 코너에 달-일-년도 순으로 날짜를 쓰는 것입니다. 달은 철자로 쓰고, 날짜와 년도는 숫자로 써야 합니다.
    • 예: June (유월) 26, 2013
    • 사직서의 경우, 회사와 본인의 주소가 같기 때문에 날짜 위에 발신인 주소를 기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원한다면 회사의 주소가 포함된 레터헤드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3. 만약 회사의 레터헤드를 사용했다면, 회사의 내부에서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에 받는 사람의 주소를 생략해도 됩니다. 하지만 주소를 포함하는 것은 상사에게 보내는 것을 분명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좋은 방법입니다.
    • 고용주의 성명과 직위를 첫 번째 줄에 쓰세요.
    • 그 다음 줄에는 길 이름, 도시, 주, 우편번호를 차례대로 쓰세요.
    • 날짜와 주소 사이에 한 줄을 건너뛰세요. 그리고 주소와 인사말 사이에도 한 줄을 건너뛰세요. 주소 자체는 행간 여백이 없어야 합니다.
  4. 애매모호 하거나, 보편적으로 쓰이는 "담당자 귀하"라는 식의 표현 대신, "(고용주 성명) 귀하"라고 써야 합니다.
    • 상사를 칭할 때는 보통 때 쓰던 방식으로 하세요. 그게 격식을 차리지 않은 방식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상사의 이름을 불렀다면, "친애하는 제니퍼에게" 라고 쓰면 됩니다. 반면 격식을 붙인 성으로 불렀다면, "미스터 스미스 귀하"라고 쓰면 됩니다.
  5. 여기서 권장하는 방법은 인사말과 본문 사이에 한 줄을 건너뛰기는 것입니다.
    • 본문의 각 단락은 행간 여백이 없어야 하고, 단락 사이에는 한 줄씩 건너뛰어야 합니다. 본문의 모든 단락은 들여쓰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 사직서는 가급적이면 한 장으로 제한하세요.
  6.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긍정적인 어조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쓰는 "안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배상" 보다는 좀 더 훈훈한 마무리 인사가 필요합니다.
    • 마무리 인사의 몇 가지 예:
      • 귀사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 귀사의 안녕과 무한한 번창을 기원합니다
      • 지금껏 베풀어 주신 모든 것에 감사 드립니다
      •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안녕을 기원합니다
  7. 본인의 이름을 쓰고 서명하세요, 마지막 인사말에서 4줄을 건너뛴 후 이름을 쓰고, 인사말과 이름 사이에 서명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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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를 제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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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장 프로다운 행동은 사직서를 상사에게 제일 먼저, 직접 제출하는 것입니다. [2]
    • 보통은 따로 미팅 일정을 잡아야 하지만, 소규모 회사에서 일하고 상사와 가까이 지낸다면, 사전통보 없이 상사의 사무실을 찾아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 개인적인 대화를 위해 사무실 문은 닫아 주세요.
    • 사직서를 상사에게 건네고, 내용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세요.
    • 상사는 이 상황을 좀 더 상의하려 할 수 있습니다. 질문에 관한 답변이 이미 레터에 있다고 해도, 모든 질문에 성의껏 답변해 주세요.
    • 상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악수를 한 후 사무실에서 나오세요.
  2. 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인사과나 소속돼 있던 부서의 관리자들은 사본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 직장 동료, 멘토, 팀 구성원, 그리고 고객에게는 개인적으로 퇴사 내용을 전달해야 합니다. 사직서 사본을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3. 사직서에 중요한 프로젝트는 퇴사 전까지 끝마치겠다고 썼다면, 반드시 실천해서 끝마쳐야 합니다.
    • 약속을 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마지막 2주 동안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됩니다. 인수인계를 하는 과정은 모두에게 지치는 일이니만큼, 회사에 남는 사람들의 수고를 최대한 덜어주는 것이 진정한 프로입니다.
    • 반면 퇴사를 통보한 후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당신을 이용하거나 말도 안돼는 업무량으로 당신을 괴롭히게 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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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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