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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몸집이 작은 애완동물, 특히 설치류는 그리 오래 살지 못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찾아올 이별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심각한 부상이나 병이 없는 한 기니피그의 수명은 보통 5~8년 정도이다. [1] X 출처 검색하기 지금 키우고 있는 기니피그가 세상을 떠날 조짐을 보인다면, 기니피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최대한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을 여기서 배워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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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의 행동을 분석한다. 기니피그가 수명을 거의 다했는지 나타내는 징후 몇 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행동만으로는 100% 기니피그가 죽어가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죽어가는 동안 아무런 행동 변화를 보이지 않는 기니피그도 있고, 아픈 징후를 보이면서도 오랫동안 더 사는 경우도 있다. 기니피그가 다음 같은 조짐을 보이면 죽어가는지도 모른다: [2] X 신뢰도 있는 출처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출처 보기
- 잘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 움직임이 느리거나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
- 대소변을 가릴 줄 모른다
- 평소만큼 잘 놀지 않는다
- 숨을 가쁘게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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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의 나이를 가늠한다. 기니피그를 새끼 때부터 기르거나 새끼 때부터 기른 사람에게서 데려오지 않은 이상 기니피그의 정확한 나이는 모를 것이다. 기니피그는 나이를 먹으면서 신체적인 변화를 나타내는데, 이 변화가 몇 살 때 일어나는지는 대략 예측이 가능해서 나이를 가늠하는데, 그리고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아보는 데 쓰일 수 있다. 기니피그의 나이를 가늠하는 것은 되도록 수의사에게 맡기자. 기니피그 노화의 징후는 다음과 같다: [3] X 출처 검색하기
- 굵고 뒤틀린 발가락
- 백내장 (탁한 눈)
- 머리 또는 몸에 생긴 종양이나 혹
- 경직된 관절이나 절뚝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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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느려졌거나 쉽게 피로해지는지 관찰한다. 기니피그는 나이가 들면서 (특히 죽기 전 마지막 서너 주 동안) 행동이 덜 민첩해지고 느려질 수도 있다. 기니피그가 경사로를 오르거나 서고 걷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몸이 더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4] X 신뢰도 있는 출처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출처 보기
- 기니피그의 활력 수치는 반드시 어리고 건강했을 때의 수준과 비교해야 한다. 선천적으로 게으른 기니피그도 있으니, 집에 있는 기니피그가 평소에 잘 움직이지 않는 편이라면 행동이 느려도 수명이 다했다는 뜻은 아닐 수도 있다.
- 과체중의 기니피그를 기르고 있다면, 피로함의 원인이 비만에 있을 수도 있다. 먹이와 간식의 양을 조절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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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 데려간다. 기니피그가 아프거나 다친 것 같다면, 혹은 수명이 거의 다한 것 같다면 수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수의사는 아픈 기니피그를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니피그 상태가 어떤지, 그리고 기니피그를 살릴 수 있는지 전문적 견해를 제시할 수도 있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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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둔다. 기니피그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함께 키우는 기니피그가 있다면 죽어가는 기니피그를 따로 격리하지 않도록 하자. 격리조치는 기니피그 모두를 불안하고 슬프게 할 수 있으니, 아픈 기니피그가 마지막 가는 길을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자. [6] X 출처 검색하기
- 아픈 기니피그의 통증이 심하거나 친구들이 아픈 기니피그와 싸우고 싶어 한다면 격리조치를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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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를 따뜻하게 감싸준다. 기니피그를 작고 가벼운 담요나 부드러운 천으로 덮거나 싸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주자. 기니피그의 장기 기능이 떨어지면서 대소변을 더는 가릴 수 없게 될 수 있으니, 기니피그의 위생과 안락을 위해 자주 새 담요로 갈아주자. [7] X 신뢰도 있는 출처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출처 보기
- 사람을 비롯한 많은 동물은 나이를 먹고 죽음에 가까워질수록 추위를 많이 타게 되기 때문에, 아픈 기니피그의 케이지를 평소보다 조금 더 따뜻한 곳에 놓으면 기니피그를 편안하게 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기니피그에게 친숙한 담요나 천을 사용하면 더욱 편안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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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죽음을 앞둔 기니피그는 혼자 먹이를 먹거나 물을 마실 수 없을 정도로 쇠약해질 것이다. 숟가락, 주사기, 또는 물통을 이용해 물을 먹이면서 기니피그가 편하게 눈을 감도록 도와주고, 건초, 물과 빻은 펠릿을 섞은 기니피그용 스무디를 만들어 먹여주자.
- 기니피그에게 억지로 먹이나 물을 먹이지 말자. 쇠약해진 기니피그가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물과 먹이를 준비해 주기만 하면 된다.
- 기니피그가 힘들여 먹이를 씹을 필요가 없도록 먹이는 꼭 잘 갈아서 주자 (아예 아무것도 씹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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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표현을 해준다. 기니피그를 부드럽게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면서 위로하고 사랑해주자. 애정표현은 기니피그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며, 죽으면서 느끼는 공포나 불안감을 덜어준다. 기니피그가 불편하지 않도록 평소에 좋아하는 방식으로만 안아주자.
- 기니피그는 대부분 이마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면 좋아한다. 집에 있는 기니피그도 마찬가지라면, 마지막 가는 길에 그렇게 어루만져주자.
- 기니피그가 내는 소리와 몸짓을 잘 관찰하여 기니피그를 쓰다듬는 방식이나 강도 등을 필요한 대로 조절하자. 기니피그를 절대 아프게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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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기니피그를 따뜻하고 조용한 곳에, 그리고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조명 아래 두자. 새소리나 졸졸 흐르는 시냇가 소리 같이 부드럽고 듣기 좋은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면 더 편안해할 수도 있다. 마지막 순간에는 기니피그가 평온하게 갈 수 있도록 혼자 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물과 먹이를 권하는 것을 잊지 말자.
- 기니피그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물건이 있다면 옆에 놔두자. 좋아하는 물건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니피그가 차분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아픈 기니피그를 잠든 아기처럼 대하자. 자는 어린아이를 깨울만한 것은 무엇이든 기니피그에게도 불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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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의 유해를 어떻게 처분할지 결정한다. 기니피그가 세상을 떠난 후, 유해를 처리하는 방법을 선택하자. 마음 가는 대로 결정하되, 반드시 위생적이고 어린이와 다른 애완동물이 유해와 접촉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자. [8] X 신뢰도 있는 출처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출처 보기
- 기니피그의 유해 처분 시 장례식이나 매장 의식을 치르는 것이 슬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기니피그의 유해를 처분하는 방법이 의료 안전 규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예를 들어, 남의 사유지에 매장하거나 불을 지피는 것이 금지된 곳에서 화장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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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키우는 애완동물에게 기니피그가 죽었다는 것을 인지시켜준다. 다른 기니피그나 토끼같이 죽은 기니피그와 함께 키우던 동물이 있다면, 기니피그의 유해를 보여주자. 많은 동물은 다른 동물이 죽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어서, 유해를 보여주면 남겨진 애완동물이 친구의 죽음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죽어가는 기니피그를 케이지에서 꺼내서 다시 돌려놓지 않으면, 남겨진 애완동물은 죽은 기니피그가 자신을 버리고 간 줄 알고 불안해하거나 슬퍼할 수 있다.
- 기니피그의 유해를 남겨진 애완동물과 같이 놔둘 필요는 없다. 그저 죽은 친구의 유해를 보여주고 잠시 냄새 맡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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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를 추모한다. 애완동물을 추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기니피그의 죽음을 인정하고 기니피그가 살았던 삶을 기념하는 것이다. 추모 의식은 단 한두 번의 행사여도 좋고, 가끔 기니피그가 생각날 때마다 하는 일이어도 좋다. 어떤 방법이든 마음에 평안을 가져오는 것을 선택하자.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 보자면:
- 기니피그를 땅에 묻는다
- 가족 또는 친구들과 기니피그에 대한 재미있는 기억을 나눈다
- 기니피그의 옛 사진을 본다
- 기니피그를 기리며 꽃이나 나무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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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게 당연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사랑하는 애완동물이 죽은 후 슬픈 감정이 드는 것은 전적으로 자연스러운 일이다. 기니피그를 잃은 시련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생기는 감정을 느껴도 좋다고 자신에게 허락하는 것이 좋다. 애완동물이 죽은 후 느끼는 상실감은 친척이나 친구를 잃었을 때 생기는 감정과 다르지 않다.
- 친구나 가족, 혹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보자. 당신이 느끼고 있는 슬픔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 기니피그를 애도하면서 당신이 느끼는 감정이 바보 같다거나 당찮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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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기니피그가 아프거나 다친 것 같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자. 애완동물이 금방 죽을 것 같다는 것을 핑계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한다면, 동물이 마지막 가는 길을 고통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 기니피그가 찍찍거리는 소리를 낸다면, 당신의 관심을 끌고 싶다는 뜻이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기니피그에게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주자.
- 기니피그가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낸다면, 당신이나 함께 사는 애완동물에게 화가 난 것일지도 모른다. 기니피그의 화가 풀리도록 기니피그를 무릎 위에 앉혀놓고 먹이나 간식을 먹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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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새 애완동물을 집에 데려오기 전에 애완동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반드시 공부하자. 예를 들어 기니피그는 몸에서 비타민 C를 스스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비타민 C가 풍부한 식단이 필요하다. [9]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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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animals.mom.me/signs-old-age-guinea-pigs-6221.html
- ↑ https://www.aspca.org/pet-care/general-pet-care/end-life-care
- ↑ http://animals.mom.me/signs-old-age-guinea-pigs-6221.html
- ↑ https://www.aspca.org/pet-care/general-pet-care/end-life-care
- ↑ https://www.aspca.org/pet-care/general-pet-care/end-life-care
- ↑ http://www.rspca.org.uk/adviceandwelfare/pets/rodents/guineapigs
- ↑ https://www.aspca.org/pet-care/general-pet-care/end-life-care
- ↑ https://www.aspca.org/pet-care/general-pet-care/end-life-care
- ↑ http://www.rspca.org.uk/adviceandwelfare/pets/rodents/guineapi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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