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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는 치아 부식(카리에스)에 의해 이빨이 썩어서 안에 작은 구멍이 생기는 것이다. 치아의 표면에 플라그와 박테리아가 쌓이고, 치아가 청결하지 않은 경우 및 치아에 필수 미네랄이 부족하여 생기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충치는 되돌릴 수 없고 불소치료, 떼우기, 발치 등 치료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최근 식단 조절과 미네랄 공급으로 충치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 이 글을 통해 이 두 가지 충치 치료법과 충치 예방법을 함께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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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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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충치 신호와 증상을 가능한 한 빨리 인식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통해 치료를 빨리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 고통이 더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다음의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충치가 있는 것이다.
  2. 당신의 구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1년에 2번 정도 치과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 단, 충치가 의심된다면 정기검진 날짜가 남았더라도 즉시 진료를 받도록 하자. 진료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 이가 썩었다고 느끼게 된 이유와 증상을 잘 설명하기. 치과 의사가 충치가 있는 곳을 찾기 쉽게 해줄 것이다.
    • 검사과정 잘 견디기. 치과의사가 충치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할 때, 치아 표면에 충치가 있으면 나타나는 약한 부분을 찾기 위해 날카로운 금속 도구를 사용할 것이다.
  3. 불소 치료는 충치의 초기 단계에서 사용되는 방법인데, 불소는 치아의 회복을 돕는다.
    • 불소치료는 젤 바니쉬, 액체형 치료제 또는 치아의 법낭질을 강화하고 치아를 코팅하는데 사용되는 거품형 불소가 사용된다.
    • 불소치료를 받을 때, 치과 의사는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사용하는데, 불소를 치아에 직접 바르는 방법이나, 치아 위에 틀을 맞춰 넣는 방법이다. 시간은 대략 3분 정도면 끝난다. [2]
  4. 복원치료로도 알려져 있는 때우기는 썩은 이가 에나멜 안쪽으로 진행하여 치료가 불가능하게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치료이다.
    • 치과의사는 드릴을 사용하여 충치를 제거한 다음 치아색깔과 같은 색의 레진, 포세린, 은아말감 등을 사용한다.
    • 은아말감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수은이 들어 있어, 사용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당신도 걱정된다면, 치과의사에게 어떤 충전재를 사용하는지 미리 물어보자.
    • 치아의 썩은 정도가 심하면 두 번에 걸쳐 때워야 할 수도 있다. [3]
  5. 크라운 치료는 본래의 치아모양에 맞게 뜬 보철물로 충치 위에 씌우는 방법인데, 심하게 썩었을 때 사용한다. 치아와 비슷한 물질로 만들어 금속 조각에 붙인 것이다.
    • 치과의사는 썩은 부분을 드릴로 제거하고, 치아의 본을 뜰 것이다.
    • 본을 뜬 것에 포세린이나 지르코늄 또는 금 등의 치아 유사물질을 채워 만든 크라운을 썩은 이와 교체하는 것이다.
    • 크라운이 준비되면, 치과의사는 치과용 시멘트를 이용해 문제의 치아에 붙인다. 크라운 역시 1회 이상 진료가 필요할 것이다. [1]
  6. 신경치료는 잇속까지 썩은 경우에 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치아의 내부가 썩거나 감염되고 신경이 죽은 경우이다.
    • 신경 치료를 할 때, 치과의사는 치아 위쪽을 찢고, 잇속의 썩은 부분을 제거할 것이다. 고무 같은 물질과 봉합용 접착제를 채울 것이다.
    • 신경치료를 하는 동안 치아를 크라운으로 덮어서 치아가 망가지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신경치료와 동시에 이뤄지거나 몇 달 뒤에 할 수도 있다. [4]
  7. 치아 전체가 썩은 경우는 뽑아 버리는 수밖에 없다.
    • 심하게 손상되었거나 어떤 다른 방법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할 때 충치를 제거한다.
    • 일단 이를 뽑으면 공간이 생길 수 있다. 보기에도 안 좋고 이 공간 때문에 입안에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그러니 브릿지나 임플란트를 하여 사이를 메꿔야 할 것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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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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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치질을 최소한 하루에 2번 하는 것은 치아표면에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습관이다.
    • 불소를 포함하는 치약은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지만 어린이들이 불소치약을 삼키면 오남용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콩 크기만큼만 짜주고 치약에 손이 닿지 못하게 하자.
    • 단 것이나 산성음료, 탄산음료 같은 것은 치아에 안 좋으니 먹고 나서 바로 양치를 하면 좋다.
  2. 치실사용을 하루에 적어도 한번, 자기 전에는 하는 것이 좋다.
    • 치실이 세균을 없애주고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사이의 좁은 틈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없애준다.
    • 모든 치아 사이에 치실을 사용하자. 어금니 쪽은 특히 닿기 어려우니 부드럽게 치실을 사용하여 잇몸이 약하게 되고 붓는 것을 방지하자.
  3. 규칙적으로 구강세척액으로 가글링을 하면 세균을 없애고, 플라그를 제거하여 잇몸병과 구취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 불소가 포함되어 미네랄 성분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세균을 억제하여 산화를 방지해준다.
    • 칼슘, 마그네슘파우더를 물에 섞어 입안을 닦아주면 두 가지 측면에서 좋다. 첫째 미네랄을 공급해준다. 둘째 알칼리성분으로 충치를 일으키는 산성분을 중화시켜준다.
  4. 1년에 2번 치과에 가는 것은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치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은 충치를 일찍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단순히 불소도포를 하는 것과 고통스러운 신경치료를 받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 치과의사나 치위생사는 어떻게 치아를 구석구석 잘 닦아 플라그를 제거하고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5. 이미 충치가 생겼다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런트 처리를 할 필요가 있다.
    • 실런트는 어금니 위에 도포하는 얇은 플라스틱 코팅으로 세균과 플라그가 어금니들에 쌓이고 충치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 실런트는 갓 어금니가 난 어린이들의 치아에 주로 이용되는데, 10년 정도 지속되므로 치과의사에게 교체할 때가 되었는지 물어보자. [5]
  6. 일부 무설탕껌은 씹으면 침을 증가시켜 치아의 좁은 틈사 이 끼어있던 음식물찌꺼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어 실제로 충치를 막는 역할을 한다. . [6]
  7.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자. 당신의 몸은 치아와 뼈를 만드는데 칼슘을 필요로 하며, 칼슘을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D가 필요하다. [7] 유제품, 잎채소 등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자.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 강화 건강보조식품도 좋다.
  8. CPP-ACP(casein phosphopeptide – amorphous calcium phosphate 복합체)는 특히 우유에 많이 들어있다. 치약, 구강세척액, 무설탕 껌 등이 이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치아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조금 손상된 치아는 에나멜을 회복시키는데 CPP-ACP가 효과가 크다고 한다. [8] [9] 빠져나간 무기질을 다시 공급하여 주는 것이다.
    • CPP-ACP는 불소치약을 같이 쓸 때 가장 효과적이다. [10]
    • 단 상태가 너무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만 미네랄 공급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11] 너무 많이 썩으면 집에서 간단히 치료해서 회복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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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이 건조하지 않게 하기. 침 성분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입안이 마르면 무설탕 캔디나 껌 또는 충분한 수분 섭취로 관리해주자. 너무 건조하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자. [12]
    • 흡연, 노화, 약물, 탈수는 입안이 건조해지는 주요 원인이다. 이런 이유 없이 건조하다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자.
  10. 충치로 인한 통증을 겪고 있다면 참고 있지 마라. 즉시 치과진료를 받아야 한다. 다만 치과 예약 후 기다리는 동안 다음조치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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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약에 베이킹 소다를 섞어 충치를 닦아보자.
  • 충치는 규칙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으면 더 빨리 발견되고 치료될 수 있다.
  • 단 것을 먹지 말고 치실을 쓸 때 앞뒤로 너무 잡아당기지 않도록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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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충치로 인한 손상이 치아 안쪽을 관통하기 시작할 때의 징후나 증상을 경험해 본 적이 없을 수도 있다. 충치의 구멍이 점점 커지면 증상은 점점 심해질 것이다.
  • 충치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치실을 잘 사용하지 않거나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에 생길 수 있으며, 설탕이 들어간 과자나 음료수를 너무 많이 먹는 경우 뿐 아니라 입안에 있는 세균 때문에도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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