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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감기나 독감, 알레르기 등의 연유로 콧구멍 안의 막에 염증이 생기면 코막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게다가 코에서 분비되는 과도한 양의 점액이 호흡을 방해하기도 한다. 코막힘 증상은 특히 신생아에게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아이와 어른에게는 불편함과 짜증을 야기할 수 있다. 다행히도 코막힘은 약간의 시간과 노력만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는 가벼운 증상이지만, 충혈이나 분비물 증상 혹은 오한과 같은 염증의 신호가 보이는 경우 혹은 어린아이가 코막힘을 경험하는 경우 병원을 찾도록 하자.

방법 1
방법 1 의 4:

빠르게 코막힘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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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팀이 콧물을 묽게 만들어서 호흡이 더 수월해질 수 있다. 빠르게 코막힘에 대처하고 싶다면 욕실 문을 닫고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해서 스팀이 코막힘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보자. [1]
    • 혹은 욕실 문을 닫은 상태에서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욕실에 앉아 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콧물이 제거될 수 있도록 코의 측면 혹은 눈썹 위 코 부분을 두드려준 후 코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시원한 미스트가 나오는 가습기를 틀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침실에 가습기를 틀어두자. 다만 매주 가습기를 청소하는 것을 잊지 말자. [2]
  2. 식염수 스프레이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기에 담긴 소금물이기 때문에, 임신한 여성을 포함한 다수가 사용해도 안전한 제품이다. 식염수가 콧물을 제거하고 콧속의 염증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3]
    • 제품 포장의 설명을 따라보자. 일반적으로 2-3시간에 한 번씩 1-2방울 정도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 스프레이를 구매하고 싶지 않더라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요오드가 첨가되지 않은 소금 1/4 티스푼 (1.42g)과 따뜻한 증류수 혹은 여과된 물 120 mL와 함께 섞어준다. 이렇게 혼합된 물을 주입기에 담은 후 각 콧구멍에 소량 주입해보자.
    • 혹은 네티 팟을 사용해서 비강을 비우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수돗물에 균이나 큰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아메바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절대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매번 네티 팟을 사용한 후 잘 씻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3. 콧등에 붙여서 사용하는 가는 흰색 밴드를 사용하면 콧구멍이 넓어져서 호흡이 더 용이해진다. 코골이 밴드를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코막힘 증상이 개선되는지 살펴보자. [4]
    • 이런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코골이 해결 제품으로 판매되며 약국이나 드럭 스토어 등에서 찾을 수 있다.
  4. 열을 활용하면 부비강 막힘 증상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견딜만한 정도의 따뜻한 물에 천을 적신 후 누워서 콧구멍이 닫히지 않도록 콧등 위에 천을 놓아준다. 불편할 정도로 천이 식으면 다시 뜨거운 물에 천을 적셔보자. [5]
    • 효과를 볼 때까지 여러 번 천을 담가주어야 할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여러 번 시도해보자. 음악을 듣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등 편안한 활동을 하면서 온찜질을 해보자.
  5. 코막힘 정도에 따라 의사가 약국 의약품을 권장해줄 수 있다. 4-12세 아이가 아플 경우,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충혈 완화제 혹은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한다. 의약품을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꼭 확인하고, 의사가 의약품 사용을 권장했다면 아래 팁을 참고해보자: [6]
    • 감기에 걸렸을 경우 충혈 완화제를 선택한다. 충혈 완화제를 사용하면 부기와 비강 염증 상태가 완화되어서 호흡이 더 편해질 수 있다. 충혈 완화제는 액체 혹은 정제로 복용할 수 있으며, 스프레이 형태로도 사용 가능하다. 충혈 완화 스프레이는 코막힘 재발 위험률이 있기 때문에 3일 동안만 연속으로 사용할 것이 권장되는 반면, 복용할 수 있는 완화제는 5-7일 정도 복용해도 무관하다.
    • 알레르기 증상을 앓고 있다면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해보자.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면 코막힘 증상도 완화되며, 재채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도 가라앉을 수 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면 피로함이 몰려올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졸음을 유발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거나, 항히스타민제의 영향을 완전하게 파악하기 전까지 운전이나 중장비 기계 조작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포함되어 있는 플로네이즈 등의 스프레이도 알레르기로 인한 코막힘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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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생활 습관을 변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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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가 막혔지만 콧물이 나오지 않거나, 코를 풀었을 때 콧물이 나오지 않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말자. 콧물이 보일 때까지 코를 풀고 싶은 충동이 들 수 있지만, 코 안의 세포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직 콧물이 흐를 때만 코를 풀도록 하자. [7]

    참고: 코를 반복적으로 너무 세게 풀면 콧구멍 속의 연약한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빠르게 코막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처음에는 증상이 완화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코를 덜 풀어야 증상이 개선될 것이다.

  2. 아플 때 음료를 많이 마시면 코막힘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되도록 물이나 허브 차, 국물 위주로 마시고,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물병이나 컵을 두어서 자주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자. [8]
    • 마시기 편안한 온도의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서 콧물을 묽게 만들어보자.
    • 주스나 소다처럼 단 음료에는 신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과 전해질 함유량이 적기 때문에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설탕 성분이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도록 영향을 줄 수도 있다.
    • 커피처럼 카페인 음료도 수분을 앗아갈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자.
  3. 등을 대고 일자로 누우면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는 동안 콧물이 쌓일 수 있다. 베개 등을 머리에 받쳐서 머리의 높이를 높여주면 코막힘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9]
    • 보통 배를 대고 눕거나 측면으로 누워서 잠을 청한다면, 코막힘으로 불편할 때 등을 대고 누운 뒤 머리의 높이를 높여보자.
  4. 담배 연기와 같은 자극 성분이 코를 더 답답하게 할 수 있다. 코가 막혔을 때 흡연을 하지 않고 흡연자와 거리를 두어보자. 알레르기로 인한 코막힘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먼지나 반려동물 비듬과 같은 흔한 알레르기 항원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10]
    • 금연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의사나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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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유아와 영아의 코막힘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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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평한 표면에 유아를 눕혀두고 아이의 어깨 아래에 돌돌 말을 수건을 받쳐서 머리를 살짝 들어 올려보자. 각 콧구멍에 식염수 몇 방울을 떨어뜨려주면 식염수가 콧물을 분해해서 아이들이 더 쉽게 호흡할 수 있다. [11]
    • 요오드가 첨가되지 않은 소금 1/4 티스푼 (1.42g)과 따뜻한 증류수 혹은 여과된 물 120 mL와 함께 섞어서 식염수를 만들어보자.
    • 수돗물밖에 없는 경우, 수돗물을 끓인 후 식염수를 만드는데 사용하자. 그렇지 않으면 가능성은 매우 낮기는 하지만 아이의 비강으로 박테리아나 아메바가 침입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2. 아이가 스스로 코를 풀 수 있을 정도의 나이가 되었다면, 아이가 가볍게 코를 풀 수 있도록 해보자. 하지만 유아의 경우, 주입기를 각 콧구멍에 넣고 콧물을 흡입해서 제거해보자. 가장 먼저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주입기를 눌러주고, 조심스럽게 아이의 콧구멍 가장자리에 주입기를 넣어준 다음, 주입기에서 눌러주었던 손을 때서 주입기가 콧물을 빨아드릴 수 있도록 해보자. 주입기 속의 콧물을 제거한 후, 반대편 콧구멍에도 동일한 과정을 반복한다.
    • 혹은 작은 콘 모양으로 휴지를 돌돌 말아준 후 콧구멍에 넣어서 콧물을 닦아보자. 유아의 코에는 면봉을 집어넣지 않는다.
  3. 시원한 증기가 분사되는 가습기를 놓아두면 콧물이 가벼워져서 아이가 더 쉽게 호흡할 수 있다. 아이의 방에 가습기를 놓아두고, 밤새 가습기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해보자. 가능하면 여과된 물을 가습기에 넣어주고,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일주일에 한 번씩 가습기를 닦아준다. [12]
    • 가습기가 없는 경우, 뜨거운 물을 틀어두고 스팀으로 콧물이 묽어지도록 아이가 화장실에 앉아 있을 수 있도록 해보자. [13]

    경고: 따뜻한 증기를 내뿜는 가습기는 박테리아와 세균이 더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었기 때문에, 이런 가습기를 사용하면 집안에 세균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다.

  4. 아이의 요람 매트리스 아래에 수건을 말아서 놓아둔다. 아이의 머리가 수건을 놓아둔 부분에 올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해주면, 아이가 잠을 잘 때 콧물이 빠져나올 수 있다. [14]
    • 혹은 아이의 머리가 받쳐질 수 있도록 유아용 그네에서 아이를 재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5]
    •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니 절대로 베개를 아이 목 아래에 받쳐주지 않는다. [16]
  5. 4세 미만 어린이에게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감기약을 주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 충혈 완화제가 자극을 일으킬 뿐 아니라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므로, 아이를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서 소아과 의사와 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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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할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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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란색이나 초록색 분비물은 염증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서 염증인지 진단을 받아보고 이에 맞는 치료를 받아보자. [18]
    • 콧물로 인해 박테리아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감기로 인한 코막힘이 곧 박테리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감염으로 이어지면, 병원에서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도 처방받은 항생제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즉시 병원을 찾도록 하자.
  2. 코막힘 증상은 일주일 내로 사라지는 편이지만, 10일 이상 지속된다면 염증을 의미할 수 있다. 병원을 최대한 빨리 방문해서 독감 등의 원인이 있는지 진단을 받아보고, 그에 맞는 치료도 받아보자. [19] 감염이 발생했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도 나타날 수 있다: [20]
    • 38.5 °C 이상의 열
    • 인후염
    • 콧물이 흐르거나 답답한 코
    • 코막힘
    • 두통
    • 몸살
    • 피로함
  3. 아이의 면역 체계가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아이에게 코막힘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한 코막힘일 경우 아이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의사에게 어떤 식으로 아이를 돌보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구해보자. [21]
    • 의사가 집에서 아이를 어떻게 보살펴야 할지 몇 가지 팁을 알려줄 수 있다.
    • 아이에게 38 °C 이상의 열이 발생했다면, 하루도 지체하지 말고 병원이나 응급실을 찾아보자. 감염이 원인일 수 있으니 특별한 치료가 필요할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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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 한쪽만 막힌 경우, 막히지 않은 반대편으로 누워있으면 콧물이 빠져나올 수 있다.
  • 향이 강한 민트 사탕이나 껌을 씹으면 민트가 코를 시원하게 해주어서 호흡이 더 수월해지고 염증도 가라앉을 수 있다.
  •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해보자. 열이 나지 않는다면, 신선한 공기로 인해 기분이 한결 나아질 수 있다.
  • 코 아래에 코코넛 오일을 문질러서 잦은 코풀이로 자극받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어 보자. 코코넛 오일은 항균 성분도 포함하고 있다.
  • 베이퍼 럽 등의 제품을 사용할 때 가슴에 열 패드를 올리거나 온찜질을 해보자. 증기가 코까지 다다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소금물을 활용해보자. 정확하게 양을 측정할 필요는 없으며, 따뜻한 물 한 컵에 소금을 한 줌 정도 넣어보자. 소금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후두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 수증기가 나는 뜨거운 물이 담긴 용기에 멘톨 혹은 유칼립투스 배스 솔트를 넣어보자. 그리고 머리를 용기 위에 가져다 댄 후 머리 위에 수건을 올려두고, 막힌 코가 편안해질 때까지 수증기를 들이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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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팀을 활용할 때 데일 수 있으니 주의한다.
  • 스프레이나 네티 팟과 사용할 수 있는 식염수를 직접 만들어보자. 다만 박테리아나 아메바로 침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정제된 물이나 증류수를 사용한다. 꼭 수돗물을 사용해야 한다면 식염수를 만들기 전에 물을 끓이고 잘 식혀준다.
  • 따뜻한 수증기를 내뿜는 가습기는 박테리아가 쌓일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프소이도에페드린이 포함된 충혈 완화 의약품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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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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