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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잘못한 것으로 인해서 사과를 한다면 그것을 받아 주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그 사과가 진정성이 있는지, 그리고 그 사과가 진짜 의미가 있는지 시간을 두고 생각해 봐야하기 때문이다. 사과를 받아 주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말과 행동을 통해 받아 줄 수 있다. 사과가 진실되고 진정성이 있다면, 사과를 받아 주고, 용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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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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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의 문구를 확인한다. 시간을 들여서 그 사과에 어떤 단어를 썼는지 확인해 보자. 다음과 같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잘 이야기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제가 한 ~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점을 반성합니다." 목소리와 몸짓 역시 확인을 해 보아야 한다. 눈을 잘 마주치고, 목소리에 진심이 담겨 있다면, 진실된 사과이다. 반면에 눈을 피하고, 놀리는 듯한 말투나 평이한 톤의 목소리를 쓴다면 사과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1]
    • 진정성 있는 사과란 직접적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제가 한 행동이 잘못이었다는 것을 알고 제가 한 행동을 반성합니다. 제 행동에 대해 사과드리며, 용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부끄럼을 잘 타거나, 대인 기피증이 있거나, 자폐 성향이 있는 사람의 경우, 진실된 사과임에도 눈 마주치는 것을 피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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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적인 문구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이것은 사과가 진정성이 없다는 의미이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는 있지만, 남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사과 받는 사람이 자신을 나쁘게 행동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이런 문구는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느끼고 있지 않으며, 책임을 떠넘기거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의미일 수 있다. [2]
    • 예를 들어, 공격적인 문구가 들어간 사과는 이런 것이다. "파티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네가 거절했어. 그래서 혼자 갔고, 너에 대해 거짓말을 하게 됐어. 처음에 네가 같이 가 주었다면, 그러지 않았을 거야. 하여간, 미안해." 이 사람은 사과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말뿐인 사과를 이용하는 버릇을 통해서 어려운 상황을 넘어 가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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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직감을 믿자. 사과하는 사람의 의도에 대해 분석할 수도 있겠지만, 직감적으로 사과를 받아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알 수 있다. 시간을 들여서 사과에 대해 생각을 해 보고 자신의 직감을 통해 사과가 제대로 됐는지 판단해 보자. 그 사람이 정직하고 진실되게 사과를 하고 있는 걸까? 혹시 그 사람의 사과에서 뭔가 아니다 싶은 부분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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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생각을 해 보자. 사과를 받아주기 전에 사과의 문맥을 살펴 보고 그 사람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지 확인해 보자. 친한 친구가 잘못을 했다고 사과를 했는데, 과거에도 사과를 하고 고치지 않은 적이 있다면, 사과를 해서 상황을 모면해 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확인을 해 보아야 한다. 가족 중에 누군가가 잘 하지 않던 잘못을 하고 사과를 한다면, 충분히 받아들일만 할 것이다. [3]
    • 사람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실수를 하고 거짓말을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실수를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사람의 목소리 톤이나 행동에 여전히 의문이 든다면, 자신의 걱정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를 해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사과 같지 않다고 느끼는 사과를 받아주고 나서 상황이 나아진 다음에 억울해 하고 짜증 내는 것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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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받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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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해 주어서 고맙다고 인사하자. 사과해줘서 고맙고 서로의 사이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어서 고맙다고 이야기해 주자. "사과해줘서 고마워" "사과에 감사 드려요." 등으로 이야기하면 된다. [4]
    • "됐어요.", "아무 것도 아니잖아요"처럼 이야기하면서 사과를 깎아 내리지 말자. 이런 식으로 건방지게 이야기하면, 사과하는 이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수 있다. 용기를 내서 사과하고 실수를 인정해 준 사람에게 기꺼이 고맙다고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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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감정이 상했음을 설명해 주자. 사과에 감사한 후에 자신의 감정이 상했었고, 그 사람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감정에 상처를 입혔는지 이야기하자. 이렇게 하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고, 건방지거나 별일 아닌 것 처럼 상황을 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다. "사과해 주어서 고마워. 네가 거짓말을 했을 때 상처를 받았었어." 또는 "사과를 받을게. 고마워. 우리 부모님 앞에서 소리칠 때 많이 기분이 나빴거든."처럼 이야기하면 된다. [5]
    • 그 사람이 나쁘게 행동했을 때 어떻게 느꼈는지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자. 다만 공격적으로 지적하는 표현은 쓰지 말자. 사과하는 사람처럼 진심으로 이야기하고 정직하게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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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됐다"보다는 "이해한다", "알겠다"를 사용하자. 상대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했다고 말해 주고, 사과를 받고 계속 잘 지내자고 이야기하자. "왜 거짓말을 했어야 하는지 다 이해했고, 네 사과를 받아 들일게."정도로 이야기 해 주면 된다. [6]
    • "됐어", "그냥 잊자" 같은 말을 쓰면 당신이 사과를 받아들였는지 상대방은 알기 어렵다. 또한 사과하는 사람은 무척 진지한데 그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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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옮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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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를 받아 주고 용서하는 의미의 편지를 쓰자. 그 사람의 용서를 받아 주었지만, 아직도 용서하고 사과를 받아준대로 행동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아직도 뭔가 화가 나고, 괴롭고,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 대해 화가 나 있을 수 있다. 어떻게 진심으로 용서해야 할지 감이 안 올 수 있다. 이런 감정을 정리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자신이 왜, 그리고 어떻게 상처받았으며 앞으로 상대를 어떻게 용서할 지에 대해서 편지를 써서 주는 것이다.
    • 편지를 쓸 때에는 상세하게 쓰고 솔직하게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왜 아직도 화가 나 있는지 쓰고 말 또는 행동으로 인한 화가 가라앉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예를 들어, "아직도 화가 나 있기는 하지만, 너의 그 행동에 대해서는 용서할게. 이 정도로 무너질 우정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내 감정을 꼭 정리하도록 노력할게" 정도라고 쓰면 될 것이다.
    • 그 편지를 그 사람에게 주어야겠다고 결정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상대가 알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냥 당신의 느낌과 그 사람의 호칭을 적어내려 가는 것이 마음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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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과 좋은 시간을 보내자고 권해 보자. 용서를 행동으로 옮기는 또 하나의 방법은 그 사과를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함께 지내는 것이 즐겁고,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다는 것을 보여주자. [7]
    • 같이 야외 활동을 하거나, 함께 할 수 있는 미술 수업, 운동 같은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는 그 사람과 신뢰를 다시 쌓고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는 것을 보이는 좋은 방법이다. 지나간 것은 떠나 보내고 과거의 함께 했던 좋은 기억은 간직하자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두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활동들을 같이 해보자고 제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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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일이 또 벌어질 수 있으니 준비하고 있자. 사과한 사람을 믿어야 하고, 특히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면 더욱 그러해야 하겠지만, 경고 신호에는 민감해야 한다. 그 사람이 똑같은 실수를 하거나 그것이 습관이라서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고 또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같은 실수를 하거나 예전처럼 당신에게 다시 상처를 주지 않도록 도와 주자.
    • 예를 들어, 상대방이 데이트나 약속 시간에 계속 늦게 와서 과거 항상 약속에 늦던 습관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고 느꼈다고 하자. 일단 같이 정한 약속 시간에 자꾸 늦게 나타나는 것 같고, 그것이 조금 기분이 나쁘다고 가볍게 이야기를 하자. 이미 그런 일에 대해 한 번 사과한 일이 있고, 그러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자. 이렇게 하면 다시 같은 실수를 안 하게 도와 줄 수 있고, 상대가 다시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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