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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무시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예를 들어, 피하고 싶은 사람과 돌아가는 길이 같다거나 아니면 상대방이 당신의 신호를 무시한 채 계속해서 당신한테 말을 거는 경우에는 더욱 힘들다. 이런 상대방을 정말 무시하고자 한다면 항상 바쁜 척을 하거나 생활 패턴을 바꿔보거나 연락을 끊어버리는 것 등의 방법을 사용해볼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당신이 정말 피하고 싶고, 무시하고 싶은 사람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며 스스로는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 배워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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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피하기, 시선을 피하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는 것은 상대에게 당신이 그(혹은 그녀)를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대놓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만약 피하고자 하는 사람이 근처에 있다면 무슨 수를 동원해서든 눈을 마주치지 않도록 한다. 그 상대방을 제외한 다른 사람과는 눈을 마주쳐도 좋다. 하지만 상대방이 시야에 들어올 것 같으면 곧바로 벽이나 바닥, 혹은 위를 바라보도록 한다.
- 만약 상대방이 당신보다 키가 작다면 단순히 상대방 머리 위를 바라보면 된다. 하지만 상대방이 당신보다 키가 크다면 윗 쪽 방향을 바라보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 만약 상대방이 당신과 키가 비슷하거나 같고, 당신 주변에 서있다면 눈을 죽은 물고기처럼 만들어보자. 다시 말하자면 시선을 흐릿하게 만들어 실수로라도 시선이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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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걷기.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는 최대한 빨리 걷는 것이다. 이 행동은 당신이 갈 곳이 있는 바쁜 사람임을 알려주며, 현재 다른 사람과(특히 무시중인 사람과) 대화하거나 시간을 보낼 의향이 없음을 나타내는 보디랭귀지라고 할 수 있다. 양 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고개를 살짝 들어 다음 장소(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딱히 갈 곳이 없어도 그렇게 행동하면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 만약 당신이 걸어가는 방향 반대편에서 상대방이 걸어오는 것이 보인다면 옆으로 움직여 충분한 거리를 두자. 스쳐지나가는 것을 방지함이다.
- 그렇다고 상대방을 피하기 위해 길을 벗어나지는 말자. 예를 들어 앞, 혹은 뒤에서 상대방이 다가온다고 해서 길을 갑자기 건너거나 복도에 숨는다면 오히려 상대방을 필요 이상으로 신경쓰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저 멀리에서 걸어오고 있고 당신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 확실하면 그냥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 애초에 조우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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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으로 행동하기. 만약 어쩌다가 피하고자 하는 사람이 근처에 왔다면 팔짱을 끼거나 구부정히 서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행동을 통해 접근을 막아보자. 상대방과 대화하고 싶지 않음을 몸으로 표현하면 된다. 꼭 앞서 언급한 행동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당신과 대화하기 거북하다고 느낄만한 자세 및 행동을 취하면 된다.
- 당연하겠지만 웃지 말아라. 얼굴을 굳히고 필요하면 눈사을 찌푸려라.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싶지 않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라.
- 오싹한 느낌이 들 수 있는 멍한 표정을 지어도 좋다. 상대방이 당신과 대화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만약 당신이 긴머리, 앞머리, 혹은 모자의 세 요소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다면, 당신한테 접근하는 사람을 막기 위해 얼굴을 가리는 방법을 써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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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바쁘게 움직이기. 폐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행동은 정말 바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양손이 일로 가득해 1초의 시간도 사치라는 듯한 모습을 보여라. 정말로 바쁜 듯한 모습을 보여 상대방이 당신에게 실없는 대화주제를 가지고 다가오는 것을 미안해하도록 느끼게 만들어라.
- 만약 당신이 친구와 같이 있다면 친구에게 큰 손동작을 취하면서 얘기하도록 하자. 큰 손동작은 상대방이 당신과 친구의 대화를 무시하고 끼어들 수 없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 경우, 상대방이 할 수 있는 것은 멍하니 당신을 바라보는 것밖에는 없다.
- 만약 혼자라면 책이나 교과서, 잡지 등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라. 책을 읽으며 글자를 조용히 낭독하는 것도 좋다. 상대방에게 당신이 무언가를 암기하느라 바쁘다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하는 행동이다.
- 양손에 물건을 들어라. 앉아있던 서있던, 손이 비지 않게 핸드폰이나 교과서, 하다못해 식물이라도 들고있어라. 상대방이 당신의 그런 모습을 보면 필히 무언가 바쁘게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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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쓰기. 핸드폰을 사용하면 당신이 무시하고 싶은 사람의 대다수는 간단히 무시할 수 있다. 일단 상대방이 당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핸드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전화하는 척을 하거나, 친구와 문자를 하면서 화가나거나 집중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고, 핸드폰을 보고 크게 웃는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선택지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래에 몇 가지 기술적인 팁을 적어두도록 하겠다.
- 핸드폰 번호를 바꿔 상대방과의 연락을 끊을 수 있다.
- 상대방의 번호를 차단해 읽고 싶지 않은 메세지를 사전에 배제할 수 있다.
- 상대방이 근처에 있다면 핸드폰에 전화벨 소리와 비슷한 알람을 설정해 전화가 온 것처럼 행동할 수 있다. 전화를 받고 친구랑 대화하는 척을 해서 상대방이 당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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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기. 일단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하나 사서 혼자 있을 때는 항상 음악을 듣는 척을 해라. 꼭 음악을 듣지 않아도 좋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시하고자 하는 사람이 보이면 음악을 크게 틀고 리듬을 타는 모습을 보여 음악에 완전히 빠진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당신이 음악말고 다른 것에 집중할 틈이 없다고 느끼게 하라.
- 상대를 더 짜증나게 하고 싶다면 아예 눈을 감아버리고 노래를 따라 불러보자. 당신이 무시하고자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신에게 말을 걸 틈조차 없다고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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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무시하기. 온라인 상에서 누군가를 무시하는 것은 현실에서 무시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이유는 간단하다. 물리적으로 볼 일이 없기 때문이다. 온라인 상에서 상대방을 무시하려면 먼저 상대방의 이메일, 페이스북 메세지, 글, 트위터 계정 등을 비롯한 모든 경로를 차단하는 것을 잊지 말아라.
- 앞서 말했듯이 상대방의 모든 SNS(소셜 네트워크)계정을 차단하라. 상대방이 인터넷을 통해 당신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하라.
- 이메일 주소를 바꾸고 평소 쓰던 사용자 이름이나 닉네임을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이 방법은 상대방이 당신을 아예 못찾도록 하는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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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경로 바꾸기. 만약 평소 이동하던 경로를 바꾸는 것으로 누군가를 무시하고자 한다면 가장 손쉬운 것은 역시 상대방을 마주치지 않는 다른 경로로 걸어가는 것이다. 만약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다음 수업으로 이동할 때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조금 수고를 해서라도 약간 먼 길로 돌아가도록 하자. 만약 당신이 직장인이라면 다른 장소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이동 경로를 살짝 틀어보자.
- 만약 어디를 가든 상대방과 마주치는 우연이 자주 발생한다면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혹시나 상대방이 당신의 이동 경로에 맞춰 똑같이 걸어다니기 시작한다면 이제부터는 인내심의 싸움이다. 상대방이 포기할 때까지 계속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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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갈만한 장소 피하기. 이건 간단하고 그다지 고민할 필요도 없다. 단순히 무시하고 싶은 상대방이 자주 가는 장소, 술집, 식당, 공원 등의 장소를 더 이상 안 가면 된다. 물론 가고 싶은 장소를 못 가는 것에 대한 불만이 쌓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다시 첫 번째 방법으로 돌아가 원하는 장소에 가서 직접적으로 상대방을 무시하면 된다.
- 상대방이 특정 장소에 어느 요일에, 어느 시간에 자주 나가는지 알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어떤 식당에 주말에 자주 등장한다면 당신은 주중에 가면 무사히 상대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 만약 상대가 특정 술집의 골든 타임에 자주 모습을 보인다면, 약간 손해를 보더라도 조금 늦게 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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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안 갈만한 장소에 가기. 만약 당신이 무시하고 싶은 사람이 고기를 좋아한다고 하면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당을 방문해 보아라. 만약 상대방이 재즈를 싫어하면 주변의 재즈 바를 가보라. 만약 상대방이 당신 친구를 싫어한다면, 당신은 친구가 주최하는 파티에 꼭 참석해야 할 것이다. 그 장소에는 확실히 당신이 무시하고자 하는 사람이 없을테니까.
- 상대방이 절대 가지 않을만한 곳을 적극적으로 가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도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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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무시하기. 학교에서 누군가를 무시한다는 것은 까다로울 수 있다. 특히 반을 같이 쓰게 되는 고등과정까지는 더 그렇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래 글을 통해 학교에서 너무 노골적이지 않게 상대를 무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만약 평소에 반에서 옆자리에 앉는 사람을 무시하고 싶다면 다른 친구와 자리를 바꾸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지정좌석제라면 선생님과 상의해서 자리를 바꾸도록 하자.
- 카페나 식당에서 상대방을 만났을 경우에는 자리를 이동하도록 하자.
- 만약 복도에서 마주쳤을 경우에는 상대방을 안 본 것처럼 행동하거나 그냥 앞만 바라보고 걸어가라. 다음 수업에 대한 생각에 잠겨 다른 생각을 못하는 것처럼 보이게 행동하라.
- 만약 상대방이 수업에 대한 질문을 직접 물어오면 그냥 못 들은척,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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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무시하기. 직장에서 누군가를 무시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들어질 수 있다. 특히 같은 프로젝트 팀에 속해있거나 옆자리에 앉는 사람이라면 더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상대방과의 접촉을 최소한도로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 상대방이 있는 것이 보이면 휴게실 주변에 최대한 가지 않도록 한다. 무시하고자 하는 상대가 언제 점심을 먹으러 휴게실에 가는지, 커피를 언제 리필하는지 확인하고, 그 일정에 맞춰 당신의 일정을 엇나가게 짜도록 한다.
- 만약 무시하고 싶은 사람이 당신 바로 옆자리에서 근무한다면 최대한 눈 앞의 모니터에만 집중하라. 아니면 책상위의 업무에 전념해도 좋다. 상대방을 바라보기 보다는 업무에 몰두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상대방을 꾸준히 무시하다가 직장에서 짤리면 본전도 못 찾는다는 점이다. 만약 업무를 위해 상대와 어느 정도 대화를 해야 한다면 필요한 만큼은 대화를 하라. 오히려 업무 이외의 시간에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 상대방을 더 짜증나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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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무시하기. 일상 생활에서, 또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누군가를 무시하는 것은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상황에 비해 훨씬 쉽다. 물론 당신 역시 어떻게 무시를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친구들에게 기대는 것이다. 같은 장소에 있다 하더라도 무시하고 싶은 상대방과 최대한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 된다. 이외의 방법으로는 다음이 있다:
- 친구들과 있기. 친구들과 대화하고 웃어라. 그러면 마치 친구들과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여 함부로 방해하기 힘들 것이다.
- 춤춰라. 만약 무시하고픈 상대방이 근처에 있고 마침 주변에 음악이 흐르고 있다면, 친구와 같이 춤추기 시작해라. 그래도 상대방이 계속 당신에게 다가온다면 음악을 타는 것처럼 보이게 눈을 감고 몸을 흔들어라.
- 만약 상대방이 당신과 같은 그룹에 속해있다면 최대한 상대방이 아닌 당신 주변의 사람들에게 주의를 집중한 다음, 상대방이 말할 때만 다른 행동을 하라. 귀를 긁거나 핸드폰을 보는 등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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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상대방이 당신과 대화를 시도하려 하면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걸거나 받는 등의 행동을 취하자.
- 상대방과 최대한 거리를 벌려라. 만약 상대가 당신 근처에 있다면 무엇이든 좋으니 바쁜 척을 해라.
- 최대한 시선을 마주치지 말아라. 만약 상대방이 당신을 정말 짜증나게 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 요청을 받은 것처럼 행동하며 친구 혹은 타인에게 이동하라.
- 시선을 유지하면서 당신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음을 어필하고 상대방 없이 당신이 더 행복함을 보여라.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 확실히 당신에게 관심을 끊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만약 당신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상대방과 당신 사이의 문제가 말로 해결될 것 같으면 직접 말을 건네는 것도 고려하라.
- 만약 상대방이 당신의 행동에 화를 내며 당신을 위협하거나 스토킹을 하면 주변 사람이나 믿을만한 어른에게 상담하자.
- 상대방을 무시할만한 좋은 이유가 있어야 한다. 만약 상대방이 당신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려는 모습이 보인다면 기회를 주어도 나쁠 건 없을 것이다.
- 만약 당신이 마트같은 곳에서 상대방을 만날 것 같다면 그 장소에 들어가기 전에 상대방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지부터 확인하자.
- 만약 학교에서 선생님이 상대방의 답안지를 채점하게 한다면, 옆자리에 앉은 상대방 대신 앞자리의 친구 답안지를 채점하자.
- 만약 상대방이 정말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에게 해명 혹은 변명할 기회를 주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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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당신과 진심으로 얘기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무시하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힌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누군가를 무시하기 전에는 항상 상대방이 무시하기에 마땅한 짓을 했는지를 먼저 고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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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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