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다운로드
PDF 다운로드
배우자가 자신을 속였거나, 가장 친한 친구한테 뒤통수를 맞았다거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동료가 가로채 갔다고 하자. 이와 반대로 자신이 배우자에게 거짓말을 하고, 친구가 사귀려는 남자 혹은 여자를 사귀거나, 친구나 동료의 어려운 프로젝트를 도와 주는 것을 실패했다고 하자. 이런 경우 두 사람 사이의 신뢰는 바닥을 치게 될 것이다. [1] X 출처 검색하기 Rousseau, D. M., Sitkin, S. B., Burt, R. S., & Camerer, C. (1998). Not so different after all: A cross-discipline view of trust.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23(3), 393-404. 신뢰를 유지하는 것은 관계를 지속하는데 필수적이다. [2] X 출처 검색하기 Simpson, J. A. (2007). Psychological foundations of trust.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16(5), 264-268. 신뢰는 양쪽이 함께 쌓는 것이다. 신뢰를 다시 쌓으려면 양쪽이 다 노력해야 한다.
단계
-
1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자. 자신이 남을 배신했다면 잘못을 인정하자. 거짓말로 이득을 취했다면, 그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3] X 출처 검색하기 Simpson, J. A. (2007). Psychological foundations of trust.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16(5), 264-268.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그 친구가 거짓말로 인한 이득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4] X 출처 검색하기 Simpson, J. A. (2007). Psychological foundations of trust.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16(5), 264-268.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계속 숨기기만 한다면, 상대방의 불신만 깊어질 뿐이다.
- 자신의 잘못을 전부 인정하도록 하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잘못이 있을지라도, 그것 역시 공개해야 한다. 모든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용서 받는 것의 시작이다.
-
2다른 사람의 감정적 반응을 예상하자. 누군가를 배신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상황을 쉽게 만들지 않는다. 오히려, 고함, 울음 같은 배신당한 사람의 감정적인 폭발을 경험할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앞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모든 것을 꺼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 타인의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그냥 같이 있어주자.
-
3결과를 회피하려들면 상황이 더욱 악화된다. 상황을 그저 넘어가려고만 하면 상대방을 더욱 화나게 만들 것이다. 타인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너무 오래 시간 끌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상대를 화나게 할 것이다. 무언가를 잘 못했는데 숨기려고 했기 때문이다. 최대한 빨리 사실대로 말하자.
- 잘못을 축소하기: "별거 아니잖아" 또는 "네가 오해한거야"와 같이 말한다면 상대를 더욱 화나게 할 것이다. 마치 상대방의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 핑계대기: "그러지 말았어야했어, 근데 네가 이건 이해해 줘야돼..."와 같은 말은 자신의 잘못을 그닥 인정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일 것이다. 설명을 할 순 있지만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것처럼 말하지말자.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지 말자. [5] X 출처 검색하기 Greene, J. O., & Burleson, B. R. (Eds.). (2003). Handbook of communication and social interaction skills. Psychology Press.
팁: 자신의 잘못에 대해 설명할 때 "근데" 대신에 "그리고"라는 단어를 쓰자. 예를들면,"내가 잘못했어. 근데 너한테 정말 화나서 그런거야"라고 말하는 대신 "내가 정말 잘못했어. 그리고 내가 너무 화가나서 제대로 생각하지 못했나봐."
-
4사과를 하자. 당연해 보이지만, 많이들 무시하는 부분이다. 사과를 어떻게 하느냐가 사과가 받아들여지고 관계가 개선되는지 여부를 결정짓는다. [6] X 출처 검색하기 Greene, J. O., & Burleson, B. R. (Eds.). (2003). Handbook of communication and social interaction skills. Psychology Press.
- 책임을 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의 상처를 인식하고, 자신이 했어야 하는 일을 이야기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다. [7] X 출처 검색하기 Greene, J. O., & Burleson, B. R. (Eds.). (2003). Handbook of communication and social interaction skills. Psychology Press.
- 배신 당한 사람에게 왜 사과를 하는지 이야기해 주자. 죄책감, 부끄러움 때문에 사과를 한다는 점을 알게 되면, 용서해 줄 가능성이 높아진다. 불쌍하게 느껴진다든지 해서 사과한다고 생각을 하면, 용서해 줄 가능성이 낮아진다. 불쌍한 감정은 죄책감이나 부끄러움에 비해 그 상황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지 않는다. 또한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아직 더 높은 위치에 있다는 느낌을 준다. [8] X 출처 검색하기 Hareli, S. & Eisikovits, Z. (2006). The role of communicating social emotions accompanying apologies in forgiveness. Motivation and Emotion, 30, 189-197.
-
5자신을 용서하자 . 다른 사람과의 신뢰를 해쳤을 때, 너무 후회가 되어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마음 역시 용서를 구할 때 중요한 일이지만, 자신을 용서하는 법 역시 배워야 관계를 더욱 쉽게 개선할 수 있다.
- 완벽한 사람은 없다. 자신의 판단의 오류가 크든 작든,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하는 것이다. 실패를 받아 들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 과거 실패에 얽매이면, 자신의 가치를 과소평가하게 된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그것을 발판으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때이다.
광고
-
1자신의 삶을 투명하게 공개하자. 모든 사람은 자신의 정보를 관리하고 싶어 한다. [9] X 출처 검색하기 Petronio, S. (2013). Brief status report on communication privacy management theory. Journal of Family Communication, 13(1), 6-14. 하지만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잠시 자신의 개인 정보를 내려 놓아야 할 수 있다. 이렇게 모든 것을 공개함으로서, 배신 당한 사람에게 자신이 또다른 배신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 바람 난 남편이나 아내로 인해 사이가 틀어졌을 때 이 방법이 무척 중요하다. 배우자에게 문자, 통화 기록, 이메일, 약속 등을 몇 달 동안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주자.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게 해 주자.
-
2감정을 발산하도록 해 주자. [10] X 출처 검색하기 배신 당한 이후에는 누구든지 감정이 불안정하다. 배신 당한 사람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라도 감정이나 생각을 발산해야 한다. 배신한 자신에게 조금 부담스럽더라도, 이 과정은 필수적인 부분이다.
- 이 때 최악의 상황은 배신 당한 사람이 화를 표출할 때 그것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 사람의 감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의미이다.
- 그 사람의 자신의 속도대로 감정을 발산하게 하자. 사람마다 감정을 발산하는 방법과 시간은 다르다. 재촉하지 말자.
-
3자기가 한 말을 지키자. 행동은 말보다 강하다. 두 사람 사이의 신뢰라는 것은 의지할 수 있어야 하며, 긴 시간 일관적이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11] X 출처 검색하기 Simpson, J. A. (2007). Psychological foundations of trust.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16(5), 264-268. 더 잘하겠다는 약속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약속이나 사과는 단기적으로만 효과가 있을 뿐이다. [12] X 출처 검색하기 Schweitzer, M. E., Hershey, J. C., & Bradlow, E. T. (2006). Promises and lies: Restoring violated trust.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 101(1), 1-19. 자신이 약속한 것을 미래에 지키지 못한다면, 배신당한 사람은 배신한 사람을 신뢰하지 못할 것이다.
-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해서는 안 된다. 절대로.
-
4인내심을 갖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는 긴 시간이 걸린다. 배신당한 사람을 참을성 있게 기다려 주자.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자.
- 얼마나 심하게 배신을 했느냐에 따라서,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는 몇 주, 몇 달 혹은 몇 년 이상 걸릴 수 있다.
- 배신 당한 사람에게 신뢰를 보여 달라고 재촉하지 말자.
- 배신 이후에는 배신 전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하자. 자신이 신뢰할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꾸준히 보이면, 신뢰도는 점차 높아질 것이다.
광고
-
1상황을 평가하자. 자신을 배신한 사람과 신뢰를 회복하기 전에, 이 관계가 정말 중요한지 자신에게 한 번 물어 보자.
- 이 사람이 처음 배신한 것인가?
- 이 사람이 지금부터 완벽하게 행동한다고 하면 신뢰할 수 있을까?
- 용서할 수 있을까?
- 이 사람과의 관계가 싸울 만큼 중요한 것일까?
- 한 번 실수한 것일까? 아니면 이 사람의 습관일까?
-
2상황에 대한 그 사람의 반응을 생각해 보자. 진심으로 미안해 하는 걸까? 아니면 걸렸기 때문에 미안해 하는 걸까? 내 말을 들어 주고, 다음에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걸까? 자신의 잘못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걸까?
- 상처 준 것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지 않거나, 상황을 좋게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면, 굳이 계속 함께 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아닐 것이다.
-
3또 속이지 않을지 조심하자. 상황을 계속 평가하자.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신뢰할만한 행동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아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13] X 출처 검색하기 Knapp, M., Hall, J., & Horgan, T. (2013). Nonverbal communication in human interaction. Cengage Learning.
- 거짓말하는 사람은 답변하는데 더 올래 걸린다. 그리고 말을 적게 한다.
- 거짓말쟁이는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상세한 부분을 말하지 않는다. 말을 돌려서 하며, 말에 끊김이 많고, 몸동작이 줄어든다.
- 거짓말쟁이는 자신이 잘못된 말을 했을 때 교정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 거짓말하는 사람은 좀 더 긴장을 한다. 목소리가 조금 더 높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4자신의 감정을 표출하자. 얼마나 상처 받았는지 알려 주자. 더욱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상처 받았는지 정확히 말해 주는 것이다. 다시 신뢰하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말해 주자.
-
5행동을 개선하는지 지켜보자. 사람은 원하면 변화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예전과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한다면 과거의 실수로부터 무언가를 배웠다는 뜻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이제는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광고
-
1화를 풀자. 화를 냈다면, 이제 잊어 버리자. 배신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제 다 지나간 일로 하자. 슬펐고, 지금 화가 났을지라도, 계속 그러지 말자. 나중에 이 일을 꺼내지 말자. 특히 상대편이 그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절대 꺼내서는 안 되는 일이다.
- 부정적인 감정을 계속 가지고 있다면, 왜 계속 그러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자. 배신한 사람이 계속 자신의 신뢰를 깨뜨리는 행동을 하기 때문일까? 또는 자신의 과거 기억 때문에 벌어지는 일일까?
-
2나쁜 관계 끊어내기. 상대가 당신의 감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변화하지도 않는다면 건강한 관계가 아니라는 신호다. 상처주는 행동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당신의 감정을 무시한다면 연락을 끊는게 좋다.
- 상대가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상대방의 사과가 진정성있게 느껴질 것이다. 예를들면, 엄마가 소리를 지르고 온갖 히스테리를 부리고 사과하지만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사과는 의미 없는 것이다.
- 학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말, 신체적, 성적 학대를 하는 사람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다. 학대를 일삼는 사람들은 변화하기 어렵다.
-
3기대를 조정하자. 어떤 사람이든 다른 사람을 100%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완벽함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했다면, 어느 정도의 기대를 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14] X 출처 검색하기
- 목표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는 것만 피하도록 하자.
-
4사랑을 주고 받자. 배신한 사람을 받아 들이고 사랑하자. 그리고 그 사람이 주는 사랑도 받도록 하자. 배신한 사람이 사랑을 준다면 그 사랑이 진실되었다고 믿고 받도록 하자. 솔직해 보이는 행동을 받아 들이자.광고
출처
- ↑ Rousseau, D. M., Sitkin, S. B., Burt, R. S., & Camerer, C. (1998). Not so different after all: A cross-discipline view of trust.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23(3), 393-404.
- ↑ Simpson, J. A. (2007). Psychological foundations of trust.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16(5), 264-268.
- ↑ Simpson, J. A. (2007). Psychological foundations of trust.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16(5), 264-268.
- ↑ Simpson, J. A. (2007). Psychological foundations of trust.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16(5), 264-268.
- ↑ Greene, J. O., & Burleson, B. R. (Eds.). (2003). Handbook of communication and social interaction skills. Psychology Press.
- ↑ Greene, J. O., & Burleson, B. R. (Eds.). (2003). Handbook of communication and social interaction skills. Psychology Press.
- ↑ Greene, J. O., & Burleson, B. R. (Eds.). (2003). Handbook of communication and social interaction skills. Psychology Press.
- ↑ Hareli, S. & Eisikovits, Z. (2006). The role of communicating social emotions accompanying apologies in forgiveness. Motivation and Emotion, 30, 189-197.
- ↑ Petronio, S. (2013). Brief status report on communication privacy management theory. Journal of Family Communication, 13(1), 6-14.
- ↑ http://www.huffingtonpost.com/sheri-meyers/for-the-betrayer_b_3269327.html
- ↑ Simpson, J. A. (2007). Psychological foundations of trust.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16(5), 264-268.
- ↑ Schweitzer, M. E., Hershey, J. C., & Bradlow, E. T. (2006). Promises and lies: Restoring violated trust.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 101(1), 1-19.
- ↑ Knapp, M., Hall, J., & Horgan, T. (2013). Nonverbal communication in human interaction. Cengage Learning.
- ↑ http://powertochange.com/discover/sex-love/rebuildtrust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이 문서는 45,096 번 조회 되었습니다.
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