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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생기는 발진은 다양한 증상(소양증, 붓기, 통증)을 동반하는 피부의 발적(붉게 변하는 증상) 또는 염증을 의미한다. 피부 발진은 알레르기 반응, 감염증, 염증 질환, 자극 물질 또는 열과의 접촉, 기타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1] 피부 발진은 치료하지 않아도 알아서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 반면, 치료를 해야만 낫는 경우도 있다. 이 글을 통해 어떻게 다양한 피부 발진을 예방할 수 있는지 배워보도록 하자.

방법 1
방법 1 의 5:

땀띠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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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땀띠는 말그대로 피부에 땀이 고였을 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땀이 고이게 되면 평소와 같이 증발하지 못하고 피부 속으로 스며들어 땀띠가 발생하게 된다. [2]
    • 땀띠는 덥거나 습기찬 환경에서 더 쉽게 발생한다.
    • 날씨가 더울 때는 되도록이면 밖에 나가지 않도록 한다.
    • 에어컨을 사용한다.
    • 샤워를 해서 체온을 식히거나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을 이용해 과도하게 열을 받은 부분의 온도를 내려주자.
  2. 몸에서 방출되는 열과 더운 환경이 합해지면 겨드랑이와 같은 특정 부위의 땀샘이 많은 장소에 발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3]
    • 더울 때는 야외에서 운동하는 대신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헬스장이나 체육관에 가도록 하자.
    • 운동이 끝난 뒤에는 바로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자.
  3. 몸에 딱 달라붙지 않아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옷을 입으면 몸에서 열이 빠져나가기가 쉬워진다. 즉, 땀띠가 생길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4]
    • 피부가 숨쉴 수 있도록 통기성이 좋고 가벼운 옷을 입도록 하자. 아기에게 입히는 옷도 마찬가지다. 절대 더운 날씨에 아기에게 옷을 여러 겹 입히지 않도록 한다.
    • 예외적으로는 운동할 때가 있다. 운동 용으로 만들어진 스웨트 수트(땀복)은 사이클링과 달리기 등의 활동적인 운동 시에 땀과 과도한 수분이 쌓이지 않고 바로 증발될 수 있게 도와준다.
  4. 우리 몸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한다. 게다가 땀을 흘리면 수분이 유실되어 이를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 일과 중에 지속적으로 물을 마셔서 탈수를 막도록 하자.
    • 매 시간마다 시원한 물을 450~900ml(2~4잔) 정도 마셔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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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5:

간찰진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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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찰진은 피부가 서로 맞닿을 때 생기는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피부가 접히거나 서로 닿고 밀착하는 간찰 부위(겨드랑이, 사타구니, 유방 밑, 허벅지 사이, 발가락 사이)에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간찰진을 방치하면 진균 또는 박테리아 감염증까지 발전할 수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는 땀띠와 다르게 주변 환경과 무관하게 발생한다. [5]
    • 피부를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맞닿는 부위에 신경쓰도록 하자. 겨드랑이에는 발한 억제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안쪽 허벅지에는 바셀린 등을 바르는 것이 보호층을 형성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베이비 파우더나 수딩 파우더를 발라주면 과잉 수분을 흡수해 간찰진을 예방할 수 있다.
    • 샌달이나 발가락이 드러나는 신발을 신도록 하자. 그러면 발가락 사이의 땀 또는 수분을 줄일 수 있다. [6]
  2. 피부에 보호층을 형성해주는 보호 크림은 대부분의 화장품 가게, 약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데스틴과 같은 발진 크림은 특히 습기가 차고 마찰이 심해질 수 있는 사타구니와 같은 장소에 바르는 것이 좋다. 산화 아연 연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7]
    • 만약 마찰로 인한 발진이 자주 생기는 편이라면 병원에 가서 디메치콘 함유 보호 크림을 처방받도록 하자. 일반의약품에 비해 훨씬 효과가 좋다.
  3. 몸과 맞닿아서 마찰을 유발하는 옷은 간찰진 또는 발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8] 일단 천연 소재인 실크, 대나무, 면으로 된 옷을 입도록 하자. 통기성이 나쁘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인공 섬유는 피하는 것이 좋다.
  4. 간찰진은 특히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들이 겪기 쉽다. 이는 피부끼리 맞닿는 면적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만약 과체중으로 인한 간찰진 문제를 겪고 있다면 의사와의 상의를 통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계획을 짜보도록 하자. [9]
    • 의사와의 상의 없이 마음대로 체중을 빼면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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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5:

습진 악화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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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습진은 아토피 피부염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각질이 생기며 가려운 증상이 다 같이 나타나는 만성 피부 질환의 일종이다.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부위는 접촉에 민감해지고 부을 수도 있다. 습진을 겪는 사람들은 피부에 특정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특정 증상이 질환을 다른 이에 비해 더 심각하게 악화시킬 수도 있다. [10] 따라서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알고 최대한 피해주는 것이 상책이라고 할 수 있다:
    • 피부 감염증.
    • 꽃가루, 곰팡이,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음식 등.
    • 겨울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환경, 갑작스런 환경 변화
    • 양모와 같은 거친 물질 또는 화학적 자극제.
    • 감정적 스트레스.
    • 스킨 로션이나 비누 등에 첨가된 향 또는 색소.
  2. 모든 요소를 피하기 힘들 수도 있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아예 밖에 나가는 것이 고역일 것이다. 이런 경우 의사에게 증상 완화를 위한 알레르기 치료법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11]
  3. 샤워나 목욕을 너무 많이 하면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기름이 모조리 벗겨져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질 수도 있다.
    • 목욕과 샤워를 할 때는 10~15분을 넘기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 목욕을 할 때는 뜨거운 물이 아닌 따뜻한 물을 사용하도록 하자.
    • 샤워가 끝난 뒤에는 부드러운 수건이나 타올로 두드리듯이 피부를 건조시키도록 한다.
    • 저자극성 비누와 바디 워시를 사용하도록 하자.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성 비누 및 샤워 오일, 바디 워시 등은 피부를 보호해주는 자연적인 기름을 제거하지 않는다.#* 항박테리아 성분 또는 알코올이 들어간 바디 워시를 피하도록 하자. 이 성분들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 보습 성분이 들어간 바디 워시를 구매해보자.
  4. 보습제를 사용해서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유지하도록 하자. 보습제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주고 보호해주기 때문에 피부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수분이 유지된 피부는 자극 물질에 더 강해진다. 거친 재질과 맞닿거나 피부를 긁는 것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습진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 샤워와 목욕 후에 수건/타올로 몸을 말리고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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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5:

접촉성 피부염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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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접촉성 피부염은 피부가 자극적인 물질에 반응하는 것이다. 따라서 접촉성 피부염은 알레르기 반응의 일종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아닌 것들도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100%라고는 할 수 없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해당 물질들을 피해주는 것으로 손쉽게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먼지 진드기, 꽃가루, 화학 물질, 화장품, 식물성 기름(옻나무 등)과 기타 자극성 물질에 피부가 닿는 것을 피하도록 하자. 이런 물질들에 피부가 닿아 반응을 시작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지는 않지만 확연히 드러나는 각질이 일어나는 발진이 생길 수도 있다. 어떤 접촉성 피부염은 수포(물집)와 소양증(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12]
    • 어떤 사람들은 자극성 물질에 한 번 닿기만 해도 접촉성 피부염이 생긴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여러 차례의 반복된 접촉 이후에 피부염이 생긴다. 또 어떤 경우에는 여러 번 접촉한 끝에 피부가 해당 물질에 대한 내성을 기르기도 한다.
  2. 만약 자신이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실히 모른다면 의사에게 알레르기 검사를 부탁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어떤 물질들이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 일반적인 피부 자극 물질에는 니켈, 약물(국소 항생제, 항히스타민 등), 문신, 포름알데히드, 헤나 관련 제품 등이 있다.
    • 다른 흔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는 화장품, 향수, 구강 청결제, 조미료에 사용되는 페루산 발삼이 있다. 만약 새 제품을 구매해 사용한 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다면 사용을 멈추도록 한다.
    • 제품 구매 전에 반드시 성분표를 살펴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들어 있는 제품을 사지 않도록 한다.
  3. 특정 자극 물질 또는 알레르기 물질과 접촉을 했다면 바로 해당 부위를 씻어주도록 한다. 이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
    • 따뜻한 물이나 저자극성 비누를 사용해 씻으면 좋다. 만약 넓은 범위가 영향을 받았다면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 그리고 해당 물질과 맞닿은 옷을 포함한 모든 물건을 씻어주도록 한다.
  4. 만약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어쩔 수 없이 다루거나 써야 한다면 피부가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해야 한다. 고글, 장갑, 보호복을 착용하도록 한다. [13]
    • 유해한 물질을 다룰 때는 반드시 사전에 익힌 기술을 사용하고 지침을 철저히 따르도록 한다.
  5. 보습제는 피부에 보호층을 형성해 외피가 자연적으로 복구되도록 돕는다.
    • 특정 자극물과 접촉할 우려가 있다면 사전에 보습제를 바르도록 하자. 또한 주기적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도록 한다.
  6. 특정 약은 부작용 또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진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새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고 한 주 정도가 지나면 몸에 작고 빨간 점들이 나타나면서 발진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부작용으로 발진을 유발할 수 있는 약들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14]
    • 항생제
    • 항경련제
    • 이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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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5
방법 5 의 5:

건선 악화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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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선은 의사가 처방한 약만 잘 먹어도 일반적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약이 생물학적 치료제처럼 면역력과 무관계한 것이라면 더 효과가 좋다.
    • 중요한 것은 의사와 상의 없이 마음대로 약의 복용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건선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먹다가 갑자기 복용을 중지하면 건선이 악화되거나 약에 저항성을 띄는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 [15]
  2. 건선은 자가면역 피부 질환의 일종으로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는 발진이다. 건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는 몇 가지 요소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며, 그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다. [16]
    • 삶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보도록 하자. 요가나 명상 등의 각종 휴식/이완 기법을 익혀보도록 하자.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운동은 뇌에서 엔돌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완화를 거든다.
  3. 피부의 손상(백신 접종, 교상, 찰과상, 일광화상 등)은 새로운 건선 병변의 형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쾨브너 현상이라고 부른다. [17]
    • 피부를 보호해줄 수 있는 옷을 입고 찰과상 또는 피부 상처를 입으면 곧바로 위생적은 방법을 사용해 처치하도록 하자.
    • 선크림을 바르고 옷을 제대로(모자를 쓰고 헐렁한 긴팔, 긴바지 옷 입기) 입어 일광화상을 방지하도록 하자. 가능하면 그늘이나 건물 안에 있으면서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게 하자.
  4. 특정 약은 건선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 예방약, 리튬, 프로프라놀올(인데랄), 인도메타신, 퀴니딘 등이 여기 포함된다. [18]
    • 만약 복용 중인 약이 건선을 유발하는 것 같다면 의사와의 상의 하에 다른 약을 처방받도록 하자.
    • 건선 약을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마음대로 멈추지 않도록 한다.
  5. 면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것이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패혈성 인두염(연쇄상구균 인두염), 질염(칸디다 알비칸스), 상기도 감염 등이 있다. [19]
    • 감염증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도록 한다.
  6. 한 임상적 연구에 의하면 일반 맥주(라이트 맥주, 와인 및 기타 알코올 제외)를 마시는 것이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 특히 여성의 경우 맥주를 일주일에 5잔 이상 마신 여성이 아예 마시지 않은 여성에 비해 2.3배나 건선이 악화될 확률이 높았다고 한다. [20]
  7. 흡연은 건선을 악화시킨다. 게다가 전반적인 건강에도 안 좋다. 의사나 약사의 도움을 받아 금연을 시작하도록 하자. [21]
  8. 춥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의 자연적인 수분을 제거해 건선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23]
    • 따뜻한 장소에 있거나 집에 가습기를 틀어놓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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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발진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극 물질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도록 하자.
  • 피부 발진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보도록 한다.
  • 알레르기 반응이 심할 때 에피펜을 가지고 있다면 먼저 119를 부르고 이를 사용해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지지 않게 하자.
  • 가려움증을 멈추는 데 코르티손을 사용하면 발진을 다스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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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용 중인 약이 발진을 유발하는지 확실치 않다면 먼저 의사에게 물어보도록 하라. 절대 상의 없이 처방된 약을 멈추지 않도록 한다.
  • 어떤 알레르기 반응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과민성 쇼크를 유발하기도 한다. 만약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우려된다면 바로 119를 부르거나 병원에 가야 할 것이다. 입술이나 혀가 부어오르거나, 두드러기가 온 몸에 퍼지고,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구급차를 부르도록 한다.
  • 특정 피부 발진은 심각할 수도 있으므로 몸에 발생한 피부 발진의 심각성을 확실히 모르겠다면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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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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