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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후 햇빛에 타버린 피부를 반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햇빛에 피부가 심하게 노출되면 수분이 날아가고, 피부층이 벗겨지기도 하며, 피부가 전체적으로 벌겋게 달아오르고 각질이 벗겨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햇빛에 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고 잘 관리해주면 마치 태닝을 한 것 같은 피부를 얻을 수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방법에 몇 가지 제품을 사용해서 상처 입은 피부를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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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쿨링 효과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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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햇빛에 탄 피부를 진정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해당 부위를 차갑게 해주는 것이다. 느낌이 그리 좋지 않을 수 있지만, 홍조와 부기, 통증이 가라앉는다. 다음과 같은 여러 방법들을 실천해보자.
    • 차가운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해보자.
    • 얼음이나 꽁꽁 얼린 냉동식품을 수건에 감싸서 냉찜질한다.
    • 얼음으로 피부를 문지르자.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중간중간 쉬어가며 찜질한다.
  2. 오이를 붙이면 자극받은 피부가 시원해지고 수분도 보충된다. 냉장고에 있던 오이를 꺼내서 어슷썰기를 한 다음 햇빛에 탄 피부에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오이를 더 크게 잘라줄수록 효과가 더 좋다. 오이가 없다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감자를 사용해도 좋다.
    • 오이 슬라이스가 잘 붙지 않는다면, 피부에 오일이나 로션을 살짝 발라보자. 풀처럼 오이가 잘 붙는다.
  3. 알로에는 햇빛에 오래 노출된 자리를 안정시켜주는 천연 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통증이 느껴지거나 붉게 변한 피부에 알로에 베라 젤이나 알로에 성분이 들어간 로션을 발라준다. 불편함이 느껴질 때마다 여러 번 발라주어도 좋다. [1]
    • 알로에를 재배하고 있다면 알로에 잎 중앙을 길게 자른 후 알로에를 짜내어 사용한다. 100% 천연 안정제로 활용할 수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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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회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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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테로이드는 피부에 닿았을 때 통증과 부기를 진정시켜주는 일종의 약품이기 때문에 화상 자리에 바르면 유용하다.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스테로이드 연고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하이드로코티손 크림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콩알 크기만하게 연고를 짜서 탄 피부에 잘 문질러주고 필요할 때마다 몇 시간에 한 번씩 다시 발라준다.
    •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는 운동선수들이 남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테로이드 약물과는 다르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사용해도 안전하다(너무 어린 아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3]
  2. 홍차의 탄닌산 성분이 햇빛에 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방지한다고 한다. [4] 홍차 티백 5-6개를 5분에서 10분 정도 끓인 물에 우려낸다. 실온 상태에서 차를 잘 식혀준 후 차에 적신 헝겊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피부가 탄 자리에30분간 찜질한다. 혹은 젖은 티백을 바로 피부에 대어 주어도 좋다.
    • 얼그레이와 같은 홍차류의 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3. 귀리 목욕이 특이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귀리도 햇빛에 탄 피부 회복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의 pH 레벨의 규형을 맞춰주고, 가렵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성분이 귀리에 함유되어 있다. [6]
    • 차가운 목욕물을 받은 후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으깬 귀리를 2-3컵 정도 넣어준다. 20분 정도 목욕한 후 헹궈주거나 다른 회복 방법을 따라보자.
    • 수분을 더 보충해주려면 베이킹 소다 3/4컵을 목욕물에 더해준다. [7]
  4. 이상한 방법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식초도 피부의 pH 레벨의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햇빛에 탄 피부 회복에 도움 된다. [8] 우선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한 후, 스프레이 병에 식초를 담아서 햇빛에 탄 피부 자리에 미스트처럼 뿌려준다. 한 시간 정도 지난 후 다시 한 번 차가운 물로 샤워하며 식초를 씻어낸다.
    • 한 시간 정도 기다릴 때 냄새가 그리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피부가 많이 벗겨지지 않는다.
    • 모든 종류의 식초를 사용해도 좋지만, 애플사이다 식초의 효과가 가장 좋다. [9] 발사믹 식초에는 설탕과 식용 색소가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가 자극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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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수분 보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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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햇빛에 탄 피부에 생명력을 살짝 불어넣으려면, 온화한 저자극성의 모이스처라이저를 발라준다. 매일 사용하고 있는 데일리 로션을 발라주어도 좋고, 베이비오일이나 올리브오일, 카놀라 오일과 같은 중성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주어도 좋다.
    • 화학 성분이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향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다.
  2. 햇빛에 피부가 타면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서 탄 부위를 보호해줄 필요가 있다. 신체 내외에 수분을 보충해주면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루에 9-13컵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10]
  3. 유제품의 지방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서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막아준다. 우유 중에서도 전지분유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헝겊을 우유에 적셔서 20분에 한 번씩 냉찜질을 해준다. 혹은 목욕물에 우유를 더해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는 사용하지 않는다. 지방 성분이 없으면 수분 보충의 효과가 없다.
    • 저지방이나 무지방이 아닌 완전 지방 그리스식 플레인 요구르트도 로션처럼 사용하면 우유와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2] 설탕이 첨가된 요구르트를 사용하면 끈적끈적 해지고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으니, 사용을 삼간다.
  4. 감자 속 전분에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에 얹어주면 햇빛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이 보충된다. 감자를 갈아서 전분 반죽을 만들어준 후, 피부에 발라준다. [13] 그리고 20분 후에 차가운 물로 잘 헹궈준다.
    • 푸드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반죽을 만들어주어도 좋다. 먼저 감자를 작은 조각으로 잘라준 후 프로세서에 넣고 갈아준다.
  5. 천연 오일에는 대체적으로 일반 로션처럼 수분 보충과 건조한 피부 진정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코코넛 오일의 효과가 뛰어난 편이다. 수분뿐 아니라 탄 피부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효과도 있으며, 각질 제거와 피부 회복 효과도 있다. [14]
    • 여러 식료품점에서 고체 코코넛 오일을 구매할 수 있다. 고체 코코넛 오일을 손으로 비비면 액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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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빛에 탄 피부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햇빛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꼭 햇빛에 노출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SPF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한다.
  • 햇빛에 심하게 탄 경우라면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막을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위에서 설명한 방법을 활용하면 피부 벗겨짐을 최소화하고 피부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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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햇빛은 피부를 손상시키고 피부암의 위험률을 높여주니, 오랫동안 외부 활동을 해야 한다면 꼭 선크림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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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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