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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역사를 통틀어 사랑에 관해 노래하는 러브송이 그 어떤 주제보다도 가장 많이 작곡 되고 사랑 받았다. 심지어 “I love you”라는 제목이 붙여진 노래만 해도 수천 개가 넘을 정도이다. 만약 개인적인 내용을 담은 본인만의 러브송을 만들고 싶다면 이 기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니 아래를 읽어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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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사랑 이야기에 대해 적는다. 본인의 감정을 음악적으로나 시적으로 담아내기 전에 운율과 리듬에 대한 속박 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해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묘사하고 그 사람이 본인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리고 함께 있을 때 감정은 어떤지 등을 적어내려 가본다.
- 외적인 특징이나 외모,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나 어떻게 춤을 추고 어떻게 사랑하는지 등, 외부적인 요소에 대해 어떤 것이든 묘사해본다.
- 감정적인 요소 역시 묘사한다. 얼마나 용기 있고 강한 사람인지, 얼마나 올바르고 정직하며 또 어쩌면 조용하거나 사색에 잠기지 않는 지 등에 대해 적어본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 인지에 대해 어떤 것이든 좋으며 개인적인 특징 역시 좋은 소재이다.
- "우리"라는 표현으로 관계를 묘사한다. 본인이 항상 하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어떻게 만났고 또 어떤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싶은 지를 생각해본다. 만약 사랑하는 대상과 아직 함께하고 있지 않다면, 관계가 형성이 되고 함께하게 되었을 때를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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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비유적 표현을 쓴다. 은유, 비유적 표현이야 말로 본인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부분일 것이다. 본인의 사랑 이야기를 너무 문자 그대로 무미건조하게 담아내지 않도록 하자. 은유와 비유법은 가장 기본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 인지를 다른 대상에 빗대어 표현한다.
- 예를 들자면 만약 그 사람을 사랑하는 다양한 이유 중 하나가 좋은 향기라면 이 문장 그대로 써서는 훌륭한 러브송 가사가 될 수 없으니 은유와 비유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녀는 마치 따뜻하고 향기로운 저녁 꽃밭에 서있는 것만 같아.’ 라고 수정할 수 있다.
- 본인의 이야기에 최대한 많은 비유와 은유적 표현을 섞어 작업한다. 그 중 어떤 것들은 훌륭한 걸작으로 탄생할 수도 있고 또 어떤 것들은 쓰레기 처리를 해야 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본인이 사랑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정돈해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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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유법으로 이야기를 꾸민다. 비유와 은유법처럼 직유법은 상징적인 무언가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묘사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직유는 한 가지를 또 다른 하나에 직접 빗대는 것이다.
- 다시 사랑하는 그녀의 향기를 예를 들어보자. 만약 직유법을 사용해 “그녀는 마치 꽃밭 같아”라고 묘사했을 때, 왜 그런 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면 듣는 사람이 그 이유를 고민하게 된다. 그녀가 다채로운 사람이라서? 아니면 그녀가 향기가 좋아서? 그것도 아니면 그녀가 마치 꽃이 벌을 유혹하듯 남자를 유혹해서? 등등 말이다. 모두 말이 되기 때문에 본인의 직유를 이유와 함께 완벽히 정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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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찾는다. 작사와 원하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도 분명하며 어떻게 그 사람을 묘사할 지 등이 확실해졌다면 이제 노래를 어떻게 작업할 지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한다. 가사에 형식을 맞추고 그 가사와 어울리는 전체 이미지를 잡아본다.
- 위의 예시를 다시 사용하면, 전체 이미지를 ‘정원’으로 잡는 것이다. 이미 꽃이라는 단어는 들어있으니 뿌리나 정원의 다른 요소를 가사에 접목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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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리스트를 작성한다. 본인의 이야기에 새로운 연상을 창조하기 위해 이미지 사진이나 개념별 어휘 분류집을 이용해 작사에 사용할 단어 모음 리스트를 만들어 본다.
- 예를 들어 “정원”이라는 이미지에서는, “자라다”, ”꽃”, “재배하다”, 혹은 안개 낀 촉촉한 느낌을 주기 위해 “온실”이라는 단어 등을 리스트에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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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을 맞춰본다. 이미지와 그것에 맞는 단어 리스트까지 만들어 졌다면 운율 사전을 이용해 단어 리스트에 올라있는 단어들과 운에 가장 잘 맞는 단어들을 찾는다. 어떤 것은 다른 것에 비해 더 찾기가 쉬울 수도 있다.
- 만약 “플라워”라는 단어를 쓴다면 “샤워”나 “파워” 등과 같이 운에 맞는 단어들을 찾기 쉬우나 “재배” 라는 단어에 운이 맞는 것들은 조금 찾기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운율에 맞는 단어 리스트를 이용해 진짜 사용할 단어의 폭을 좁히고 이상하게 들리거나 어색할 수 있는 것들은 제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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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구성을 잡는다. 어떻게 가사를 노래로 풀어낼지 아이디어 정리가 되었고 무엇을 어떻게 노래로 말해야 좋을지 판단이 섰을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러브송의 포맷은 “절, 절, 코러스, 절, 코러스”이다.
- 각 절은 새로운 대상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고 코러스는 이를 하나로 묶어주는 후렴구이다. 각 절에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 예를 들면 1절이 사랑하는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는 지에 대해 말한다면 2절은 그 사람이 본인을 어떻게 느끼게 해주는 지에 대해 말하고 3절은 어떤 미래를 함께 상상하는 지에 대해 묘사한다.
- 후렴인 코러스는 많은 시도를 해 볼 수 있다. 우리의 사랑이 자라나는 정원으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고 아니면 본인 마음 속 상상의 정원 밖에서는 모든 것들이 사라지는 아쉬움에 대해 토로할 수도 있다. 본인의 이야기에 따라 달리 그려질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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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생각한다. 가사에 멜로디를 입히기 전에 기본 멜로디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가사를 적었을 때 그랬던 것처럼 멜로디 작업 역시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일단 스스로가 행운아라고 생각해보자! 운이 따라 줄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작업을 해나가야 한다.
- 녹음 기기를 켜는 것으로 시작한다. 카세트 플레이어처럼 단순한 것이거나 ProTools 장치를 쓸수도 있다. 하지만 역할은 같다. 본인의 멜로디를 녹음하고 저장하는 것이다.
- 가사 자체에서 운율 도움을 받고 떠오르는 멜로디를 흥얼거린다. 원한다면 흥얼거리는 것보다 실제 단어를 사용해 멜로디를 더 잘 만들어 나갈 수도 있고 아티스트들이 하는 방식대로 멜로디 감을 얻기 위해 말이 안 되는 말들로 노래하는 것도 좋다.
- 대략 30분 정도 이렇게 하고 휴식을 취한다. 강아지와 산책을 하거나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등 무엇으로 휴식을 취하는 지는 상관없다. 머리와 귀를 비우는 것을 30분 정도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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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한 것을 들어본다. 펜과 종이를 들고 앉아 녹음한 것을 듣는다. 가슴 설레게 하는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고 반대로 자장가 같이 잠들게 만드는 구간을 발견할 수도 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노트해놓고 그것을 멜로디로 발전시킨다.
- 멜로디 라인을 만들어갈 때에는 기타나 피아노를 연주하며 옮기는 것이 좋다. 대부분 사람들처럼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아본 적 없다면 피아노나 기타를 치는 것이 멜로디에 집중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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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입힌다. 멜로디를 만들고 이제 그것에 화성을 입히는데 곡을 부르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코러스 구성을 작업한다. 굳이 멋지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된다. 화성은 다른 느낌이나 한층 더 흥미 있게 만들기 위해 나중에 다시 붙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처음부터 화성의 구성을 고려하며 시작하는 것과 코러스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것이 다른 방법 보다 효과적이다. 심지어는 뒤를 받치는 음과 멜로디를 먼저 작업한 후 나중에 가사를 붙이기도 한다. 사람마다 각자 더 쉽다는 느끼는 방법이 있으니 만약 첫 번째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으로 다시 도전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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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한 모든 것을 합친다. 가사, 멜로디, 화성의 작업까지 다 끝났다면 이제 불러본다. 녹음 장비를 이용해 몇몇 버전으로 다양하게 불러보고 일단 저장한다. 그리고 다음 날 어제 녹음한 것들을 다시 들어보며 가장 좋은 것을 골라내고 곡을 다듬는다.
- 이 과정을 노래가 만족스러울 때까지 반복한다. 끝났다면 그 사람을 찾아가 노래를 들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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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마음 속에서 우러나와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한다.
- 짝사랑 상대이든 아니면 애인이든 상관없이 본인의 진심을 꺼내 놓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 그 사람에 대한 진실된 감정을 쓰도록 한다.
- 가사에 감정을 싣고 마음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한다.
- 그 사람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 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더 나은 노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 노래를 쓰는 것뿐만 아니라 부를 때에도 진심을 다한다
- 오직 그 사람 만을 향한다고 느끼게 해주자. 아무도 모르는, 오직 단 한 사람인 그/그녀에 대한 것이 걸 상대방이 느낄 수 있도록 가사를 쓰는 것이 이것이 훨씬 더 로맨틱한 방법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좋은 노래’라고 생각할 때 그 사람은 ‘나를 위한 노래’라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 즐겁게 하고 창의력을 솟아 나지 못하도록 막지 않게 긴장을 하지 않는다.
- 본인이 어떻게 느끼는 지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 진심을 보이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도록 하고 본인의 결심을 보여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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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 종이 및 필기구 혹은 컴퓨터
- 악기
출처
- Writing Better Lyrics by Pat Pattison
- http://www.songwriting-secrets.net/how-to-write-a-melody-part-on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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