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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꽤나 무서울 것이다. 나방이나 바퀴벌레처럼 끔찍한 벌레부터 무당벌레나 풍뎅이처럼 귀여운 벌레까지 다양한 종류의 작은 벌레들이 당신이 자거나 야외활동을 하는 도중 귀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1] X 출처 검색하기 곤충학자들은 벌레가 사람의 귀에 들어가는 이유를 두고 외이도가 안전하고 따뜻하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 사실이 어찌 되었든 벌레가 귀에 들어가는 것은 전혀 재미있는 일이 아니다. 이 글을 읽고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상처, 감염, 청각 손실이 없이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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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벌레가 들어갔는지 확인하자. 귀는 다양한 이유로 민감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알레르기 반응을 하거나 날씨가 바뀌면 더 부드러워진다. 하지만 귀에 벌레가 들어갔다면, 통증, 부기, 출혈,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벌레에게 물리거나 쏘이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2] X 출처 검색하기 또는 일시적인 난청과 현기증이 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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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침착하자! 벌레가 귀에 들어와 있는 것이 무섭다는 것은 알지만 일단 침착해야 아무 문제 없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활발하게 움직인다면 벌레가 귀 안 쪽으로 기어들어가 민감한 조직인 고막이나 내이를 다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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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도구를 넣지 말아라. 도구를 사용해 벌레를 꺼내려고 했다가는 오히려 반대로 벌레가 더 안쪽으로 기어들어가 귀에 상처를 입을 확률이 증가한다. 게다가 귀 안쪽에는 신경 말단들이 널리 퍼져있어 면봉이나 족집게로도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면봉 등으로 벌레를 꺼내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침착함을 유지한다. [3]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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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위치를 확인하라. 만약 벌레가 고막 부근까지 기어들어갔다면 병원에 가서 꺼내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이다. 일단 주변 사람에게 핸드폰의 손전등 기능을 켜서 귀 안쪽을 향해 비춰달라고 부탁하자. 이를 통해 현재 벌레가 어디까지 들어갔고 어떤 종류의 벌레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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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자세를 취하라. 먼저 벌레를 꺼내기 위해서는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여 당신의 친구가 귓속을 쉽게 볼 수 있게 하라. 일반적으로 벌레가 들어간 쪽 귀를 천장으로 향하게 소파나 침대에 눕는 것이 가장 편안한 자세 중 하나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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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움직여보자. 벌레를 빼내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중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벌레가 들어간 쪽 귀가 바닥으로 향하게 한 뒤 귀를 움직여보자. 귀 바깥쪽을 잡고 흔들어보자. [4] X 출처 검색하기 벌레가 귓속 깊숙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면 저절로 빠져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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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알아서 빠져나올 수 있게 놔두자. 만약 벌레가 귓구멍 속 깊이 들어가지 않았고, 아직 살아있다면 알아서 탈출하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당신이 침착한 상태로 귀 주변에 아무 물체도 가져다 대지 않으면 벌레가 밖으로 기어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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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주사기나 점적기를 사용해 따뜻한 물을 귓속에 떨어뜨리자. 고개를 똑바로 세우고 외이를 잡아당기도록 하자. 그리고 꾸준히 따뜻한 물을 귓속에 떨어뜨리도록 한다. 귓구멍이 물로 다 차면 고개를 반대쪽으로 기울여 물을 빼낸다. [5] X 출처 검색하기 고막에 파열이 왔다고 판단된다면 귀에 물을 넣지 않도록 한다. 추가적인 상처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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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오일을 사용해 벌레를 죽이자. 미네랄, 베이비, 올리브 오일 중 하나를 골라 귀 속으로 두 방울 정도만 떨어뜨리면 벌레를 죽일 수 있다. 이 방법은 귀 안쪽을 벌레에게 쏘이거나 벌레가 고막을 긁거나 물어 다치는 것을 막아준다. [6]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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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서 흡입기를 사용해 제거하자. 의사나 의료 전문가는 특수한 흡입기를 다룰 수 있다. 이 흡입기는 귀에 들어간 벌레를 빼내거나 귀지를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혼자 사용하려면 위험할 수 있으니 응급실이나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의사에게 벌레를 빼달라고 하자.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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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를 조사해 모든 부분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자. 벌레가 온전히 밖으로 다 나왔는지 확인한다. 따로 부러진 부분이 귓속에 남아있게 되면 추가적인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벌레 시체나 나온 벌레를 확인해 다리나 날개, 더듬이 등이 다 제대로 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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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하지 말자. 귓속에서 살아있는 생물체를 빼내는 작업은 큰 스트레스를 준다. 흡입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채우는 과정에서 중이에 스트레스를 받아 현기증이 올 수도 있다. 따라서 벌레를 빼낸 뒤에 적어도 하루 정도는 갑작스럽게 일어나거나 과격한 운동을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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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보자. 만약 벌레의 모든 부위가 밖으로 나왔는지 확신이 서지 않거나 이차감염이 걱정된다면 병원에 가서 귀 안을 검진받도록 하자. 이비인후과나 이과 전문의에게 가서 제대로 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할 것이다.광고
경고
- 절대 벌레를 족집게나 면봉, 헤어핀 등의 도구를 사용해 빼내려고 하지 않는다. 벌레를 귓속 깊숙이 보내는 역할밖에 하지 않으며, 벌레를 빼내는 작업이 더 힘들어진다. 게다가 고막에 상처를 주어 영구적인 청각의 손실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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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ations and Sources
- ↑ http://www.scmp.com/article/631824/fyi-do-bugs-really-crawl-peoples-ears-how-can-you-get-them-out
- ↑ http://www.slate.com/articles/health_and_science/medical_examiner/2014/09/bug_in_the_ear_how_to_know_if_an_insect_crawled_in_your_ear_and_how_to_get.html
- ↑ http://www.npr.org/templates/story/story.php?storyId=94855186
- ↑ http://www.asha.org/public/hearing/Outer-Ear/
- ↑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0979.htm
- ↑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0052.htm
- ↑ https://www.urmc.rochester.edu/encyclopedia/content.aspx?ContentTypeID=90&ContentID=P02828
- ↑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063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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