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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된 난자가 난소와 나팔관을 거쳐 정자세포와 수정하기 위해 배출되는 것을 배란이라고 하며, 배란은 여성의 월경주기 도중에 발생된다. 배란이 일어나는 도중에 임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임신 계획을 위해 배란일 계산법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예측이 정확하지 않고 여성의 생식 기관에서 남성의 정자가 7일 정도 생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피임법으로 권장되고 있지는 않다. 가장 정확한 방법을 위해서 배란일 계산법 외에도 주기와 관련된 다른 정보들도 추적해서 참고해보자.

방법 선정하기

  1. 자연주기법 : 부정확한 추정법이지만, 다른 방법들을 추적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자궁경관 점액 확인법 : 알아두면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최소 몇 개월 정도 점액 관찰이 필요하다. [1]
  3. 기초체온 측정법 : 자궁경관 점액 확인법과 함께 배란의 패턴을 발견하는데 활용된다. [2]
  4. 배란 검사 : 편리하지만 특히 월경주기가 불규칙할 경우 값이 많이 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40세 이상의 여성일 경우, 검사 결과가 가끔 부정확하기도 하다. [3]
  5. 불임검사 : 자궁경관 점액법, 기초체온법, 그리고 배란 검사를 수개월 동안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규칙한 결과가 도출된다면 불임검사를 받아보자.
방법 1
방법 1 의 5:

자연주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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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장 정확한 방법은 아니지만, 다른 정보들을 기록해나가면서 활용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다. [4] 달력을 만들거나 구매해서 월경주기를 기록해 나가보자. 월경이 시작된 첫날의 날짜에 동그라미를 친다. 그리고 다음 주기까지 며칠이 소요되는지 살펴보자. 평균 월경주기는 28일이다.
    • 주기를 기록할 때, 월경이 시작한 날까지 세어서 표기한다. 주기의 마지막 날은 월경이 시작되기 전날이 된다.
    • 8-12주기 정도 관찰해서 달력에 표기해보자. 참고할 수 있는 주기가 더 많을수록 자연주기법을 더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다.
  2. 최소 8번의 주기가 기록되면, 이제 모아진 정보를 토대로 차트화해보자. 첫 번째 세로줄에 월경이 시작된 일자를 적고, 다음 세로줄에 주기일을 적어보자.
    • 혹은 인터넷상의 배란일 계산기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아래의 방법을 참고해야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 달력만 사용해서 배란일을 정확하게 추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자연주기법은 여성들마다 차이를 보이는 가임기의 범위를 측정하는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서 가임기를 추정해보자: [5]
    • 차트상에서 가장 짧은 주기를 찾아 현 주기의 첫 가임일을 예측한다. 월경주기일에서 18을 빼면 임신이 가능한 첫 번째 날이 산정된다. 예를 들어 가장 짧은 월경주기가 26일이었다면 첫 가임일은 주기의 8번째(26 - 18 = 8)가 되는 날이다. 이때 월경이 시작한 첫날도 포함해서 세도록 한다.
    • 차트상에서 가장 긴 월경주기를 찾아서 현 주기의 마지막 가임 일을 예측해보자. 가장 긴 월경주기에서 11을 빼면 임신이 가능한 마지막 날이 산정된다. 예를 들어 가장 긴 월경주기가 31일이었다면, 마지막 가임 일은 주기의 20번째(31 - 11 = 20)가 되는 날이다
    • 주기가 더 규칙적일수록 자연주기법의 결과도 더 정확해진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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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5:

자궁경관 점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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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궁경관 점액은 자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주기에 따라 변화된다. 배란 기간이 다가오면 체내에서 수정을 돕는 점액이 생성되기 때문에, 점액의 변화 패턴을 알고 나면 더 쉽게 배란일 측정이 가능하다.
  2. 점액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면 자궁경관 점액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월경주기가 끝나면 매일 점액을 확인하고 주기의 시점에 따라 특징적인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본 후, 변화된 사항을 달력에 기입해보자.
    • 생리일과 생리가 없는 날을 적고, 점액이 더 끈적거리거나 미끌미끌한 날, 더 젖어있는 날을 기록한다.
    • 냄새와 색깔, 질감에 변화가 나타나는지 적는다. 그리고 점액이 뿌연 정도 및 선명한 정도의 변화도 기록한다.
    • 점액 기록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는 첫 몇 달간 최대한 꼼꼼하게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
    • 모유수유, 염증, 특정한 의약품을 복용 혹은 다른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서 점액에 변화가 생기기도 하니 외부 요인도 함께 기록해둔다.
  3. 배란이 시작되는 날에 보통 자궁경관 점액이 가장 젖어있고 미끌미끌하다. 점액이 가장 미끌미끌한 날이 지나면 자궁경관이 다시 건조해지며, 이 때 가임 가능성이 가장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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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5:

기초체온 추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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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란이 시작되기 직전에 여성의 가임률이 가장 높다. 체온은 여성의 배란 직후에 약간 상승하며, 다음 생리가 시작되기 전까지 남은 주기 동안 상승된 채로 유지된다. 온도가 상승되기 바로 직전에 가임률이 가장 높다. 매일 변화하는 온도의 차이가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체온계로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디지털 체온계인 기초체온계를 약국에서 구입해보자.
    • 질이나 항문의 온도가 가장 정확하지만, 기초체온계는 입에 넣고 체온을 측정하도록 고안되었다. 같은 방법을 사용해서 매일 체온을 측정하고, 매번 동일한 깊이와 각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2. 체온은 매 시각 달라지기 때문에 매일 같은 시각에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한 5시간 정도 잠을 잔 뒤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나오기 바로 직전에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온도를 기록할 때는1/10 의 단위까지 측정하도록 한다. 차트에 점이나 다른 기호를 사용해서 질병, 수면 부족,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제 복용 등 체온에 영향을 주는 외부 요인도 표기한다. [7]
    • 배란 전 여성의 평균 체온은 35.6–36.7ºC이며, 배란 후 평균 체온은 36.1–37.2ºC이다. 이 범주에서 매우 벗어난 결과가 나타났다면, 체온측정기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3. 매일 체온을 측정한 결과를 그래프로 그려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온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자. 인터넷에서 기초체온을 기록하는 차트 샘플이 있는지 찾아서 활용해보자.
  4. 몇 달간 관찰한 결과를 살펴 체온이 상승하는 날들을 찾아보자. 온도가 상승한 날에 이미 배란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온도가 상승하기 바로 직전이 가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가 된다. 체온 측정 결과가 충분히 기록되어 있다면, 주기 도중 배란일을 수월하게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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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5:

배란검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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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배란검사기 구매하기. 소변에 포함되어 있는 황체형성호르몬(LH)이 배란일로부터 하루나 이틀 전에 상승되는 원리를 기반으로 배란 여부를 알려주는 배란검사기를 약국에서 구매해보자.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임신테스트기와 비슷하게 배란검사기도 소변을 활용하는 전자기기이다.
    • 배란을 며칠 앞두고 에스트로겐 수치가 상승되었을 때 마른 침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양치식물"과 같은 패턴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원리로 배란일을 검사하는 방법은 황체형성호르몬을 활용하는 검사보다 신뢰도가 낮으며, 특히 시력이 좋지 않은 경우 구분이 어렵다. [8]
  2. 소변의 농도가 매우 짙거나 낮으면 검사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장 정확한 결과 도출을 위해 검사 당일 날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는 금하고, 수분이 결핍되지 않도록 하되 과하게 물을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방광이 다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검사를 진행한다.
  3. 검사기 막대에 소변을 묻히고 새로운 선이 나타나는지 기다려보자. 이미 그어져있는 선의 색깔과 같이 짙은 선이 나타난다면 배란을 의미한다. 매우 옅은 색이 나타난다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는 아니다.
    • 배란검사기가 소변의 황체형성호르몬의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해서 배란일을 예측해주기는 하지만, 황체호르몬은 24-48시간 동안만 상승하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 검사의 기회가 매우 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배란일 예측을 위해 다양한 방법도 함께 활용할 것이 권장된다.
    • 검사 방법이 다른 검사기도 있으니, 사용 전에 사용방법을 잘 살펴보자. 예를 들어 컵에 소변을 받아 검사 막대를 집어넣어야 하는 검사기도 있으며, 가임기 신호가 선이 아니라 미소 짓는 얼굴 표시가 나타나는 검사기도 있다. [9]
  4. 자연주기법에 따라 가장 측정하기 좋은 날에 배란검사기를 사용한다. 이전 주기에 배란일을 놓쳤으나 배란검사기를 여러 개 구매할 여유가 있다면, 하루에 검사기를 두 개 사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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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5
방법 5 의 5:

불임검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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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부인과 의사와 같은 전문의의 검사를 받으면, 집에서 하는 것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0] 프로게스테론이나 기타 호르몬 수치를 점검하는 혈액 검사, 혹은 경우에 따라서 갑상선 기능이나 프로락틴 수치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보는 검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배란에 영향을 주는 생식기관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초음파검사가 실시되기도 한다. [11]
  2. 남성들도 불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통 남성의 정자주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검사가 진행되며, 남성 생식기관의 문제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사가 진행된다. [12]
  3. 무배란으로 인한 불임이 의심되는 경우, 의사가 증상에 따라 의약품 복용을 권해줄 수도 있다.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의사의 공식적인 진단 없이 배란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수정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스스로 단정짓지 않는다. 병원에서 수란관 나팔관의 막힘 가능성, 정자와 관련된 문제, 자궁 혹은 난소 이식 문제, 고령으로 인한 난소의 질 저하 등의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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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주기의 마지막 날로부터 14일을 빼서 배란일을 대충 짐작하는 방법도 있지만, 앞뒤로 3일간의 오차간격을 두어야 한다.
  • 더 오래 주기를 관찰하고 추적할수록 얻는 결과의 정확도가 상승한다. 35세 이상이거나 수정 가능일 범위가 좁을 경우, 위의 방법들을 활용하는 동시 의사와 논의해보는 것이 좋다.
  • 배란일을 추적하고 6개월 이상 임신 노력을 하였으나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35세 이상의 여성일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자. 남성의 정자와 관련된 문제, 혹은 관 막힘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원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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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배란일 추적법은 성병 감염 예방과 전혀 관련이 없다.
  • 배란일 추적법은 신뢰할만한 피임법은 아니다. 완벽한 배란일 측정은 불가능하며, 성관계 이후 정자가 여성의 체내에서 7일까지 생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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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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