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다운로드 PDF 다운로드

체온이 38도 이상 올라가는 것을 발열이라고 한다. 열은 우리 몸이 외부의 감염, 질병 등에 맞서 싸우기 위한 자연적인 방어기재이기 때문에 과하지 않은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1] 보통 열은 가정에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아이의 경우 높은 체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열성 경련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 이 글을 읽고 열이 있을 때 최대한 빨리 가라앉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파트 1
파트 1 의 5:

열 치료하기

PDF 다운로드
  1. 열을 내리기 위한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역시 약국에 가서 해열제를 구입하는 것이다. 다만 열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라면,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 바이러스는 신체 내부의 세포에 서식하며 급속히 번식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항생제가 듣지 않는다. [3] 하지만 열의 원인과는 별개로 몸의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한 약은 다양하게 있으니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혹은 아스피린을 복용해 열을 낮추도록 하자. 반드시 사용 설명서를 숙지해 권장 복용량을 넘기지 않도록 하자.
    • 아이에게 아스피린을 주지 않도록 한다. 만약 바이러스 감염인 경우에 아스피린 복용으로 인해 라이 증후군이라는 인체에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아스피린을 구매한다면 "어린이용"을 사도록 하고 복용량을 철저히 지킨다.
  2. 미지근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체온을 빠르게 낮춰줄 수 있다. 욕조에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받거나, 샤워기로 물을 틀도록 하자. 욕조에 몸을 담가보거나 샤워를 10~15분 정도 하면 금방 체온이 떨어질 것이다.
    •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욕조에 얼음을 넣어 열을 낮추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열을 낮추는 것이 안전하다.
  3. 열은 탈수를 유발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몸이 열에 싸우는 동안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유지하도록 하자.
    • 아이들은 추가적으로 페디아라이트 같은 전해질 음료를 마셔야 할 수도 있다. 열이 나면 땀으로 수분과 함께 전해질이 유실되기 때문이다. [4] 물론 사전에 의사와 상의해서 전해질을 보충할 필요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 게토레이나 파워에이드 같은 스포츠 음료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당과 칼로리 섭취를 줄이기 위해 물과 섞어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영양소를 보급할 수 있는 보충제는 몸이 열의 원인에 맞서 싸우는 것을 돕는다. 물론 멀티비타민을 복용한다고 바로 열이 낫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열이 낫도록 몸을 강화시킬 수는 있다.
    • 비타민 A, C, E, 비타민 B 복합체, 마그네슘, 칼슘, 아연, 셀레늄이 들어간 멀티비타민을 복용하도록 하자.
    • 오메가 3 지방산이 섭취를 위해 생선 기름 캡슐 1~2개나 1티스푼 분량을 매일 복용하도록 하자.
    •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나 음식(유산균이 들어간 요거트)을 섭취하는 것은 몸에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팔루스(Lactobacillus acidophilus)를 보급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하지만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다면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 의사와 상의 없이 허브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허브는 특정 질환 및 복용 중인 약과 상호작용할 위험이 있다.
  5. 젖은 양말을 신고 잠을 자면, 몸이 혈액과 림프액을 젖은 발로 순환시켜 이상을 막으려고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방법은 면역 체계를 자극해서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 먼저 미지근한 물에 얇은 면 양말을 적신 후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짜주도록 한다.
    • 침대에 눕기 전에 양말을 신도록 하라. 그 위에 두꺼운 마른 양말을 신어준다.
    • 5~6일 동안 계속한 뒤에는 이틀을 쉬도록 한다.
  6. 성인의 몸은 기본적으로 열에 대한 저항력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아이의 경우 열이 너무 높아지면 열성 경련으로 고통 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6개월~6세 사이의 아이에게 발생하는 경련 증상의 원인의 대부분은 발열이다. [5] 만약 아이의 체온이 40도를 넘어갔거나 급속도로 오르기 시작한다면 즉시 몸을 식히기 시작해야 한다. 옷을 벗기고 스펀지나 천을 미지근한(차갑지 않도록 주의한다) 물에 적셔 몸을 닦아주도록 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체온을 낮춰줄 수 있다. [6]
    • 열이 났을 때 얼음으로 몸을 식히는 것은 잘못 사용했을 때의 위험이 크다. 게다가 얼음은 몸을 떨게 만들어 체온을 높일 수 있다. [7] 병원에서는 얼음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열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가정에서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 만약 아이의 열이 갑작스럽게 오른다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도록 한다. 아마 응급실로 데려가거나 치료 후에 집에서 열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 알려줄 것이다.
    • 아이가 경련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119에 전화하도록 한다.
    • 의사가 아이의 열성 경련을 치료하기 위해 직장을 통해 디아제팜을 투입할 수도 있다.
    광고
파트 2
파트 2 의 5:

생활습관에 변화 주기

PDF 다운로드
  1. 가끔은 열이 몸을 치료할 수 있게 그냥 놔둬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열이 낫기를 기다리는 동안 최대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시원하게 적신 수건을 몸에 올려놓는 것은 열을 낮추지는 않겠지만, 열로 인한 불편함을 줄여줄 수는 있다. [8] 수건이나 천을 시원한 물로 적셔 목이나 이마에 대도록 하자.
    • 따뜻한 옷을 입고 이불 속에 들어가서 열로 인한 오한을 막도록 하자. 만약 몸이 뜨겁다고 느낀다면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고 얇은 요를 덮어보도록 하자.
  2. 장내 감염은 흔히 "급성 위장염"으로 알려져 있는데 설사, 복통, 메스꺼움 및 구토,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9] 장내 감염은 미열인 경우에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 3~7일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게 되니 그 동안 몸만 잘 관리하면 된다. 하루에 적어도 230 ml의 물을 8~10차례 마셔주도록 한다. 특히 구토를 한다면 유실되는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이보다 더 마셔야 할 수도 있다. [10]
    • 아이의 경우 탈수 증상이 보이지는 않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한다. 탈수는 응급 처치가 필요한 심각한 증상이다. 기저귀가 평소보다 덜 젖거나, 정수리의 부드러운 부분인 숨구멍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눈이 꺼지거나, 무기력한 모습이 보인다면 곧바로 구급차를 부르거나 응급실에 데려가도록 한다.
    • 브랫 식단(BRAT: 바나나, 쌀, 사과 소스, 토스트만 먹는 식단)은 장내 감염이 발생했을 때 권장되는 식단이긴 하지만 그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편이다. 특히 미 소아과 학회는 아이에게 브랫 식단이 충분한 영양소를 보급할 수 없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1] 가능하면 자극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기름지고 무겁고 매운 음식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3. 허브는 가루, 캡슐, 팅크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른 허브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을 선호한다. 차를 마시면 따뜻한 액체로 목을 진정시킬 수 있으며, 허브의 효능이 열과 맞서 싸우게 몸을 보조하기 때문이다. 허브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 1컵에 허브 1티스푼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잎이나 꽃을 사용하는 경우 5~10분, 뿌리를 사용하는 경우 10~20분을 우려내는 것이 적당하다. 하지만 허브가 복용 중인 약이나 특정 질환과 상호작용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복용 전에 의사와 상의해서 안전을 보장받도록 하자. 아래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허브들이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 녹차는 불안감과 혈압을 높일 수도 있다. 그리고 설사, 녹내장, 골다공증이 있다면 녹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간질환이 있다면 사전에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 캣츠 클로(Cat’s claw는) 백혈병이나 자가면역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특정 약과 상호작용할 수도 있다. 반드시 복용 전에 의사와 상의하도록 하자.
    • 영지 버섯은 말린 것보다 팅크제로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하루에 2~3회 30~60방울씩 복용하도록 한다. 영지 버섯은 혈액 희석제와 혈압 조절 약과 상호작용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4. [12] 아플 때는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티슈를 제대로 버리도록 하자. 손은 항상 항균 비누를 사용해 씻어야 한다. 또한 최대한 공공 장소를 피하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과 거리를 두도록 하자. 절대로 다른 사람과 식기나 컵을 공유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배우자나 연인이 당신이 아픈 동안 키스를 하지 않으려 해도 기분 상해하지 않도록 한다.
    • 아이가 가지고 논 장난감은 싱크대에서 비누와 물로 소독하도록 한다.
    광고
파트 3
파트 3 의 5:

의료 처치 받기

PDF 다운로드
  1. 만약 가정이나 직장에 아팠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들로부터 옮았을 가능성이 있다. 아이들은 놀다가 서로에게 균을 옮기는 경우가 잦으며, 학교나 운동장에서 친구들에게 감기 및 독감 등의 질병이 옮았을 가능성이 높다. [13]
    • 만약 주변에서 아팠던 사람이 자연 회복을 했다면 당신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마 물만 많이 마시고 쉬어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2. 만약 열이 자연적으로 낫지 않는다면 의사에게 체온이 어떤 식으로 변동했는지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의사가 체온을 보고 당신이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단순한 감기인줄 알았는데 한 주 뒤에 갑자기 체온이 갑작스럽게 올라갔다고 가정해보자. 어쩌면 이차 감염인 이염이나 폐렴에 걸린 것일 수도 있다. 또한 비호지킨성 림프종과 같은 암은 밤에만 열을 유발한다.
    • 열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계속해서 하루에 몇 번씩 체온을 측정하도록 한다.
    • 밤에 열이 나는 것은 결핵이나 에이즈 증상일 수도 있다.
  3. 일반적이지 않은 증상은 전부 기록하도록 한다. 필요하면 몸이 아픈 증상이 아니더라도 일단 써놓도록 한다. 예를 들어 갑자기 체중이 바뀌는 것은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기록해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특정 신체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증상을 기록해두면 의사가 검진을 할 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 예를 들어 오랜 기간 기침이 지속되는 것은 폐렴과 같은 폐질환의 신호가 될 수 있다. [14]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신장 감염을 의미하기도 한다.
  4. 체온과 증상을 기록해서 의사에게 제공하면, 당신이 겪는 열의 원인을 파악해줄 것이다. 의사가 추가로 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몇 가지 검사를 해볼 수도 있다. [15] 의사에게 이전에 받았던 검사 결과와 병력을 제공하면 훨씬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증상이 복잡하더라도 실험실에 샘플을 보내 검사를 하거나 이미징을 통해 대부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의사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검사의 형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신체 검사, 백혈구 검사, 소변 검사, 흉부 엑스레이, 혈액 배양 검사. [16]
  5. 보통 열이 나게 되면 감기나 독감이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바이러스 감염증이다. 하지만 항생제 치료가 듣지 않는 흔치 않은 바이러스 감염증도 존재하기 때문에 알아둘 필요는 있다. [17] 급성 패쇄성 후두염, 기관지염, 수두, 돌발진, 수족구병 등은 모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다. [18] [19] [20] [21] [22] 사실 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놔두면 낫는데, 예를 들어 수족구병은 관리만 잘하면 7~10일 후에 자연적으로 낫는다. 따라서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은 뒤에 자기 관리(올바른 위생 습관, 충분한 영양분 보급, 휴식하기)를 하면 다시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다.
    • 의사에게 증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물어본다.
    • 증상을 관찰하는 동안 주의 깊게 봐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 물어보라. 별 해를 끼치지 않는 바이러스라도 증상이 심화되면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족구병은 매우 드물게 생명에 치명적인 뇌 염증을 유발한다. [23]
  6. [24] 박테리아 감염은 대부분 항생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항생제를 복용하면 박테리아를 제거하거나 체내에서 수를 늘리지 않게 막을 수 있다. 그리고 항생제가 만들어준 환경 내에게 면역 체계가 작동하면 남아 있는 감염을 제거할 수 있다.
    • 박테리아성 폐렴은 열의 흔한 원인이다.
    • 의사가 열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의 종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채취할 수도 있다.
    • 의사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열을 가라앉히고 감염을 제거하기 위한 항생제의 종류를 결정할 것이다.
  7. 일반적으로 열이 나는 것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외에도 원인이 되는 요소들은 존재한다. 열은 예방접종, 알레르기 반응, 만성 염증 질환(염증성 장질환, 관절염)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 열이 계속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의사와 상의해보도록 한다. 이전에 파악하지 못했던 증상을 찾아서 치료하면 열이 나는 빈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광고
파트 4
파트 4 의 5:

체온 측정하기

PDF 다운로드
  1. [25] 전자 체온계를 사용하면 경구, 직장, 겨드랑이 온도를 쉽게 측정할 수 있다. 다만 직장의 경우 스스로 측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겨드랑이나 경구 온도를 측정하도록 한다. 체온계를 사용한 뒤에는 차가운 물로 씻은 뒤에 알코올로 소독하고, 다시 차가운 물로 세척하도록 한다. 또한 직장 온도를 측정한 체온계로는 절대 경구 온도를 측정하지 않는다.
    • 체온을 측정하기 5분 전에는 절대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구강 온도가 올라가 정확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 체온계를 혀 밑에 대고 40초 동안 기다리도록 한다. 대부분의 전자 체온계는 측정이 끝나면 소리가 나기 때문에 측정이 되면 바로 알 수 있다.
    • 결과를 읽은 뒤에는 차가운 물로 체온계를 씻고, 알코올로 소독한 다음에, 다시 세척하도록 한다.
  2. [26] 셔츠를 벗거나 헐렁한 옷을 입어 겨드랑이 온도를 쉽게 측정하도록 하자. 측정을 할 때는 체온계의 끝부분을 직접 겨드랑이에 대야 한다. 또한 체온계가 옷의 천이 아닌 겨드랑이의 피부에 닿도록 위치시켜야 한다. 체온 측정이 끝났다는 소리가 나기 전까지 대략 40초 동안 대고 있도록 한다.
  3. 아이의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아이가 그 방법을 견딜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2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는 체온계를 40초 동안 혀 밑에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귀 온도계는 그 정확도로 인해 의존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가장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은 직장 체온을 측정하는 것인데, 아이가 다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만약 아이의 나이가 3개월~5세 사이라면 직장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27]
  4. [28] 체온계를 사용하기 전에 끝부분을 알코올로 문지르고 물로 씻어 소독하도록 하자. 이후 끝부분을 건조시키고 바셀린을 발라 쉽게 삽입할 수 있게 하자.
    • 아이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울 수 있게 한 뒤에, 다리를 위로 들게 한다. 아기의 경우 기저귀를 갈 때처럼 다리를 들게 시키도록 한다.
    • 체온계를 항문에 1.3~2.5 cm 정도 밀어 넣는다. 여기서 절대로 힘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 체온계에서 측정이 완료되었다는 소리가 날 때까지 대략 4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5. 일반적으로 건강한 체온은 37도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이라는 뜻은 예외도 있다는 말이다. 사실 인체의 체온은 때와 장소에 따라 1~2도 정도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할 필요도 있다. 보통 아침에는 낮고 저녁에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어떤 사람들은 잘 때 체온이 평소보다 높거나 낮은 편이다. 결론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평균 체온은 36.4~37.1도 사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아래를 참고하면 언제 열이 났는지 판단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다:
    • 아이: 직장 체온이 38도를 넘는 경우, 경구 체온이 37.5도를 넘는 경우, 겨드랑이 체온이 37.2도를 넘는 경우 열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29]
    • 성인: 직장 체온이 38도를 넘는 경우, 경구 체온이 37.8도를 넘는 경우, 겨드랑이 체온이 37.2도를 넘는 경우 열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38도 이하의 열을 "미열"로 부르며 38.9도가 넘기 전까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광고
파트 5
파트 5 의 5:

감염 예방하기

PDF 다운로드
  1. 바이러스 감염은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힘들다. 하지만 사전에 막는 것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의학계에서 이미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필요한 백신 접종을 해달라고 말해보도록 하자. 특히 나이가 어린 아이의 경우 쉽게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특히 아래 감염에 대한 백신을 고려해보도록 한다:
    • 폐렴구균 감염 백신은 이염, 부비동염, 폐렴, 뇌수막염, 패혈증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예방할 수 있다. [30]
    • 인플루엔자균 백식은 이염이나 부비동염 같은 상기도감염을 예방하게 도와준다. 또한 뇌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감염 증세를 막아주기도 한다.
    • 12세 이상의 아이는 뇌수막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31]
    • 아이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과학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애초에 백신은 식약청에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 받아야 한다. 아이에게 백신을 맞히는 것은 생명이 위험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다. [32]
  2. [33] 하루에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성인 남성/여성은 면역 반응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면역 반응이란 외부의 감염에 신체가 대항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매일 적어도 7~8시간의 숙면을 취해야 한다.
  3. [34] 식사는 몸의 면역력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완전식품을 통해 몸에 충분한 양의 영양분을 공급하도록 하자. 가능하면 가공식품처럼 설탕과 포화 지방 함량이 높아 건강에 해로운 음식은 피하도록 하자.
    • 매일 1000mg의 비타민 C와 2000IU의 비타민 D를 섭취하도록 하자. 비타민 A와 E도 항산화성 성분이 있어 인체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4. [35] 주변에 아픈 사람이 있다면 상대가 완전히 회복해 보균자 상태에서 벗어날 때까지 거리를 두도록 한다. 주변에 아픈 사람이 없다 하더라도 올바른 위생 습관을 유지하도록 한다.
    • 공공 장소를 떠나기 전에 꼭 손을 씻도록 한다. 또한 식사를 하기 전에도 반드시 씻는다. 만약 갈 장소에 손을 씻을 물이 없을 것이 예상되면, 손 청결제를 소지하도록 하자.
  5. [36] 연구에 따르면 높은 스트레스 수치가 면역 체계의 반응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하자면, 몸이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자기 방을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으로 꾸미고 즐기는 활동을 해보도록 한다. 또한 중요한 순간에 참여해 현재를 즐기도록 한다.
    • 요가나 명상은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 하는 활동이다. 유산소 운동도 스트레스를 큰 폭으로 줄여준다고 한다.
    • 매주 적어도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하도록 한다. 하루에 대략 30~40분이면 충분하다.
    • 운동을 할 때는 나이에 맞는 심박수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먼저 자기 나이를 220에서 빼고, [37] 운동량에 따라 이 심박수의 60~80%를 유지해보도록 한다.
    광고

필요한 것

  • 의사
  • 항생제
  •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음식
  • 스포츠 음료/코코넛 워터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 휴식
  • 헐렁한 옷
  • 열찜질/냉찜질 팩
  1. http://familydoctor.org/familydoctor/en/prevention-wellness/food-nutrition/weight-loss/brat-diet-recovering-from-an-upset-stomach.html
  2. http://www.aafp.org/afp/2012/0601/p1066.html
  3. http://www.ccohs.ca/oshanswers/diseases/good_hygiene.html
  4. https://www.healthychildren.org/English/health-issues/conditions/prevention/Pages/Prevention-In-Child-Care-or-School.aspx
  5. http://www.lung.org/lung-disease/pneumonia/symptoms-diagnosis-and.html?referrer=https://www.google.com/
  6. http://my.clevelandclinic.org/services/heart/diagnostics-testing/physical-examination
  7.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fever/basics/tests-diagnosis/con-20019229
  8. http://www.nlm.nih.gov/medlineplus/viralinfections.html
  9.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croup/basics/treatment/con-20014673
  10.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0975.htm
  11. http://www.cdc.gov/vaccines/pubs/pinkbook/downloads/varicella.pdf
  12.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roseola/basics/definition/con-20023511
  13. http://www.cdc.gov/features/handfootmouthdisease/
  14. http://www.cdc.gov/features/handfootmouthdisease/index.html
  15. http://www.nlm.nih.gov/medlineplus/antibiotics.html
  16. https://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_conditions/hic_Fever/hic_How_to_Take_Your_Temperature
  17. http://www.mayoclinic.org/first-aid/first-aid-fever/basics/art-20056685
  18. http://www.mayoclinic.org/healthy-lifestyle/infant-and-toddler-health/in-depth/thermometer/art-20047410?pg=2
  19. http://www.mayoclinic.org/healthy-lifestyle/infant-and-toddler-health/in-depth/thermometer/art-20047410?pg=2
  20. http://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3090.htm
  21. Olaf Hoffman, R Joeng Weber,Pathophysiology and Treatment of Bacterial Meningitis, Therapeutic Advanced Neurological Disorders , 2009 2 (6) 1-7.
  22. Pathophysiology of Meningiocococcal Meningitis and Septicemia Journal of Clinical Pathology, Volume 56, Issue 12, 941 doi 10.1136/jcp 5612.941
  23. http://www.cdc.gov/vaccines/pubs/parents-guide/downloads/parents-guide-part3.pdf
  24.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insomnia/expert-answers/lack-of-sleep/faq-20057757
  25. http://www.health.harvard.edu/staying-healthy/how-to-boost-your-immune-system
  26. http://www.ccohs.ca/oshanswers/diseases/good_hygiene.html
  27. http://www.apa.org/research/action/immune.aspx
  28. http://www.heart.org/HEARTORG/GettingHealthy/PhysicalActivity/FitnessBasics/Target-Heart-Rates_UCM_434341_Article.jsp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이 문서는 12,984 번 조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나요?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