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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보니 벌레에 물렸거나, 벌레가 많은 곳에서 잠을 자야 할 때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몇 가지 방법을 실천해보자. 집에서 벌레에 물리지 않으려면 침구를 청소하고 자주 변경해주는 것이 좋으며, 집 안에 기생하는 벌레를 제거해주고, 벌레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실외에서 잠을 잘 때 벌레에 물리지 않으려면 벌레가 번식하는 곳으로부터 멀리 야영지를 설정하고, 방충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벌레가 침입할 수 없는 텐트 등을 활용한다. 어디에서든지 벌레 없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아래 방법들을 따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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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벌레 물림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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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떤 벌레에 물렸는지 확인하면 예방이 더 수월해진다. [1] 얼룩덜룩하게 나타나는 빨간 벌레 물림 자국이 나타났다면 빈대일 가능성이 높다. 빈대에 물린 자국은 모기에 물린 자국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 벼룩에 물린 자국은 조금 더 작은 편이다. 보통 발목이나 다리 아래쪽에 많이 나타난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면 반려동물에게 벼룩이 있는지 자주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벼룩 약품은 근처 동물병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 이에 물린 자국은 머리카락 사이에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할 수 없으니 친구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보자. 빨갛고 가려우며, 체모가 있는 부분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 벌레에 물린 자국이 아니지만, 벌레 물림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알레르기나 살충제 등의 독한 화학 성분을 사용했을 때 발적, 부기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이 심해져도 비슷한 피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2. 벌레가 침대에 침입하는 것을 예방하려면, 자주 시트를 세탁하고 교체해준다. [2] 피부에서 떨어져 나온 죽은 세포가 침대에 쌓이면, 벌레들이 모여들 수 있다. 2주에 한 번씩 시트를 세탁해주어도 괜찮기는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침대에 벌레가 보이지 않더라도 벌레가 남아있을 수 있다. 집먼지 진드기라는 아주 미세한 벌레가 벌레 물림의 원인일 수 있는데, 이런 진드기는 지저분한 침대 시트에 쌓인 각질 주변으로 모여든다.
    • 따뜻한 비눗물을 사용해서 시트를 말끔하게 세탁한다. 젖은 시트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세탁 후 건조기에서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 침구 세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벌레 물림이 계속된다면, 새로운 시트를 구매해보자.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벌레 물림을 예방할 수 있는 더 현명한 선택이다.
    • 벽에서 침대를 살짝 띄어준다. [3] 2-3 cm 정도라도 도움이 된다. 벽을 타고 있던 벌레가 침대로 넘어오는 가능성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3. 침대로 향하는 경로가 있다면 대부분의 벌레들이 경로를 따라 침대로 침입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가능성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4] 시트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사이로 시트를 잘 넣어준다.
    • 빈대는 날거나 높게 뛸 수 없다. 시트를 침대 프레임 안으로 잘 넣어주면 빈대가 침대에 침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차단할 수 있다.
    • 하지만 진드기가 있다면 침대 정리를 하지 않는 것이 나을 수 있다. [5]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정리를 하지 않으면, 시트와 매트리스의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진드기가 탈수 상태가 되어서 결국은 죽는다. 진드기 생존에 습기가 필요하니, 건조한 환경을 만들면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다.
  4. 침대에 있는 벌레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서 남아있는 벌레도 모두 제거해보자. [6] 카페트에 있을 수 있는 먼지를 제거하고, 벌레 생김의 원인이 되는 쓰레기도 치워준다. 자주 카페트를 진공청소기로 청소해주면, 벌레 생김을 예방할 수 있다.
    •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할 수 있는 청소기 부속 부품을 구해서 침대 머리판 뒤나 카페트 가장자리도 청소해준다. 침대도 원래 있던 위치에서 옮겨서 카페트 전체를 청소한다.
    • 카페트가 있는 공간이 아니라면, 마포 걸레에 비눗물을 사용해서 침대 부근 바닥을 닦아준다.
  5. 집 근처에 수영장이나 물의 근원지가 없더라도 벌레가 집에서 번식하고 있을 수 있다. [7] 모기는 고인 물에 알을 낳는데, 집 근처에 고인 액체가 있다면 모기 번식의 근원지가 될 수 있다.
    • 쓰레기통 등에 물이 쌓이는 것 같다면, 물이 세어 나갈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준다.
    • 모기가 알을 낳을 수 있으니 자주 반려동물의 물통을 갈아준다.
    • 물이 찬 냄비, 팬, 컵 등을 그대로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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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규모로 벌레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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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불을 근처 세탁소에 가져가서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세탁과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문의해보자. [8] 여러 세탁소에서 인체에는 비교적 무해하지만 벌레들이 좋아하지 않는 화학 성분으로 처리를 하고 있다. 세탁 전문가에게 벌레와 관련된 근심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 벌레 문제가 심각하다면, 방역 업체에 연락해서 벌레 제거 서비스를 받아보자. [9] 침대에 기생하는 벌레가 문제임이 분명할 때만 이 방법을 실천한다. 방역 업체를 고용하는 비용이 매우 높을 수 있다.
    • 빈대의 접근을 막는 용도로 제작된 매트리스 커버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매트리스 전체를 둘러싸기 때문에 벌레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커버 안으로 들어간 벌레는 그 안에서 죽기 때문에 안전하다.
  2. 벌레 물림이 꽤 심각한 편이 아니라면 침대 프레임 교체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10] 벌레는 나무 프레임에 숨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침대 프레임을 금속 성분으로 바꿔주면 침실에 거주하는 벌레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나무로 된 침대 프레임은 대체적으로 바닥과 근접하게 위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벌레가 바닥에서 쉽게 침대로 이동할 수 있기도 하다.
    • 침대 머리판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머리판은 벌레가 번식하기 매우 좋은 장소이다. 벌레가 다공성의 나무판에서 번식하다가 쉽게 침대 시트로 이동할 수 있다. 숙면을 취하는데 머리판이 꼭 필요하다면, 금속 성분으로 바꿔보자.
  3. 벌레가 집에 침입하는 것을 막으면, 더 편안하게 밤에 잠을 잘 수 있다. 그리고 더 이상 새로운 가구를 구입하거나 전문 방역 혹은 청소 업체에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 수도 시설과 배선 장치 근처에 생긴 구멍이나 틈을 잘 막아준다. [11] 아주 좁은 통로를 통해서도 작은 벌레들이 쉽게 집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
    • 좋은 재질의 실리콘이나 아크릴 라텍스 코킹제로 문이나 창문 주변의 작은 틈을 잘 막아준다. [12] 틈이 꽤 큰 편이라면, 시트록이나 회반죽과 같이 더 견고한 필링이 필요하다.
    • 벌레의 크기가 매우 작다면 방충망이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벌레 물림의 원인이 되는 벌레의 크기가 작은 경우, 창문이나 문을 가능한 닫아두는 것이 좋다.
    • 전반적인 위생 관리에 힘써도 벌레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밤새 더러운 접시를 그대로 두지 말고, 흘린 음식물은 바로 치운다.
  4. 여전히 벌레 문제가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전문 방엽업체는 스팀과 살충제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벌레를 퇴치한다. [13] 스팀 방법부터 시작해보고, 스팀으로 해결하지 못한 벌레를 살충제를 통해 제거해보자.
    • D-페노트린이 주 성분인 살충제를 사용하는 전문가를 고용한다. D-페노트린은 여러 문제의 원인이 되는 빈대나 진드기 등의 작은 벌레 퇴치에 매우 효과적이다.
    • 방역업체를 고용하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 스팀 처리를 해보자. 직접 스팀 청소기를 구매해서 높은 온도의 스팀과 낮은 증기로 설정한 후 스팀 청소기를 사용한다.
    • 최대한 벌레에 가깝게 다가가서 사용한다. 이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는 생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10초당 2-3 cm 정도 움직이는 속도로 스팀 청소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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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에서 벌레 물림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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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반적으로 벌레가 모이는 곳을 파악한 후, 야외 활동을 할 때 이런 지역을 피해보자. [14] 벌레는 어딜 가나 있기 마련이지만, 주로 고여있는 물 근처에 벌레가 서식한다.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기후 지역에서 캠핑을 한다면, 호수나 수영장 근처는 야영지로 선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야영지를 찾을 때 높은 지대에 있는 곳을 야영지로 선정한다. 산비탈에 텐트를 세우는 것이 좋으며, 고여있는 물 근원지와 가까운 낮고 평탄한 지대는 피한다.
    • 건조하더라도 높은 지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주 적은 양이라도 비가 내리면 벌레들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다.
  2. 보호 처리가 잘 되지 않은 일반 텐트는 벌레들이 더 쉽게 침투할 수 있다. [15] 조금 더 비싸더라도 방수 텐트를 마련하면 더 효과적으로 벌레 침입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자고 일어나도 벌레 물림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든다.
    • 방수 텐트는 더 두껍지만 일반 텐트보다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공기가 쉽게 통풍된다.
  3. 방수 텐트와 함께 모기장을 마련해보자. [16] 낮에 모기장을 사용하면 벌레 물림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해먹 위에도 쉽게 모기장을 펼칠 수 있으며, 낮잠을 잘 때도 유용하다.
    • 따로 고정해주지 않아도 되는 모기장 텐트를 사용해보자. 플라스틱이나 금속 프레임으로 구성된 작은 모기장 텐트는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17] 큰 텐트 안에 모기장 텐트를 설치하고 바깥 텐트를 닫아주면 벌레가 들어올 틈이 크게 제한된다.
    • 야영할 때 텐트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웨지 스타일의 모기장을 마련해보자. 두 개의 서스펜션에 고정된 모기장 그물이 침낭이나 야외용 매트리스 위로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4. 피부에 안전한 제품을 고르도록 하자. DEET나 피카리딘 성분이 주재료로 들어간 제품의 효과가 가장 좋다. [18]
    • 방충 스프레이를 사용하기 전에 텐트처럼 막혀있는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19] 노출된 피부에만 사용하고, 옷으로 가려진 피부에는 뿌리지 않는다.
    • 얼굴에도 방충제를 바르고 싶다면, 손에 소량을 덜어낸 후 얼굴에 문질러준다. 눈에 방충 스프레이를 바로 분사하지 않는다.
    • 피부에 사용하기 전에 항상 방충제의 라벨을 확인한다. 잘못된 제품 사용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 천연 방충제를 만들어서 사용해보자. [20]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이나 바닐라 추출액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로 비교적 간단하게 홈메이드 방충제를 만들 수 있다.
    • 완벽한 조합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천연 방충제 사용은 환경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분사하지 않아도 되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
  5. 잠에 들기 전에 캠프파이어에 세이지 나뭇가지를 넣어주면 벌레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21]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이지의 냄새도 맡을 수 있고, 화학 성분을 남발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방법이다.
    • 건조한 세이지나 신선한 세이지 모두 사용해도 좋다. 일주일 동안 차갑고 건조한 곳에 세이지를 말려서 사용해보자. 마른 세이지는 불을 피우는데 사용해도 좋다.
    • 라벤더, 민트와 같은 허브도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6. 숲에 있을 때 모기를 포함한 여러 벌레들이 달라붙을 수 있으니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다. [22] 열기 때문에 신체를 드러내고 싶더라도, 피부를 잘 가리면 통증이나 가려움을 유발하는 벌레 물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 긴 바지와 양말을 착용하고 잠에 드는 것이 좋다. 양말을 바지 위로 올려주면 잠옷 안으로 벌레가 들어가지 않는다.
    • 긴 소매 옷을 입고, 바지 안으로 상의 자락을 넣어준다.
    • 잠을 잘 때 입는 옷이 팔목, 발목, 목 주변에 타이트하게 들어맞아야 한다. 손과 목 주변의 피부와 옷 사이를 완전히 봉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옷이 피부와 밀접하게 붙어 있으면 벌레 침입을 최대한 제한할 수 있다.
    • 페르메트린으로 옷을 처리해보자. 방충 효과도 뛰어나며, 원치 않는 벌레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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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 중 심한 벌레 물림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피부과에 방문해서 벌레 물림의 원인이 되는 벌레를 진단해보자. 벌레와 관계없는 다른 문제를 확인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벌레 물림처럼 보이더라도, 특정한 침구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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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화학 처리가 된 이불이 있다면 잠을 잘 때 피부가 직접적으로 화학 처리된 이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피부에 무해한 순한 화학성분이 있기는 하지만, 최대한 피부에 닿지 않아야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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