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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은 작고 빠른 곤충으로 동물, 특히 당신이 키우는 털이 많은 고양이나 개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다. 이 위키하우 글을 통해 집에 서식하는 벼룩을 제거하는 요령들을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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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제거를 위한 조치 취하기(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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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벼룩을 죽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벼룩이 가장 약한 시기인 알과 유충일 때 죽이는 것이다. 성충 벼룩은 피를 빨지 않고 최대 한 주 정도밖에 버티지 못하지만 벼룩 유충은 수개월을 생존할 수 있다. 따라서 유충을 먼저 죽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방법은 벼룩이 성충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이다.
  2. 물과 설거지 세제는 벼룩에게 있어 독극물로 가득 채워진 수영장과 같다. 실수로라도 이 혼합물 안에 뛰어들게 되면 바로 죽게 된다.
  3. 레몬 하나를 얇게 썰어서 물 0.5리터에 넣도록 하자. 그리고 물을 끓인 뒤 하룻밤 지새워 강도는 높여보도록 하자. 이후 완성된 용액을 스프레이통에 넣고 감염된 장소에 뿌려보도록 하자.
  4. 시더 칩은 가까운 펫샵과 생활용품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벼룩은 시더향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5. 소금은 건조제이기 때문에 주변 물체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시킨다. 따라서 벼룩에 소금 결정이 달라붙게 되면 수분을 앗아가 벼룩의 출혈을 유발해 죽게 만든다.
  6. 벼룩에 감염된 장소나 애완동물이 자주 돌아다니는 장소를 청소기로 말끔하게 쓸어주도록 하자. 대부분의 벼룩은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겨내지 못한다!
  7. 벼룩 함정은 위에서 설명한 물과 세제 혼합물과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벼룩이 열과 빛에 이끌린 뒤에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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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구와 바닥에 곤충 생장 조절 물질(IGR) 뿌려주기. IGR은 벼룩이 성장하는 것 자체를 막아 생식 주기를 깨뜨린다. 이는 특히 벼룩의 수가 많이 곤란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농축액을 산 뒤에 사용 설명에 따라 희석시켜 사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일반적으로 IGR은 3~4일 주기로 두 번, 최소 세 번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벼룩이 많아지는 시기에 애완동물이 자주 다니는 장소를 중점적으로 뿌려주도록 하자.
    • IGR은 포유류에게 독성 물질로 취급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나 작은 동물(햄스터, 물고기, 파충류) 등을 키운다면 IGR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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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벼룩으로부터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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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완동물을 씻겨주면 애완동물에 달라붙어 피를 빠는 벼룩들을 죽일 수 있다. 애완동물에 벼룩 알이나 유충, 성충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애완동물을 씻겨 벼룩을 예방하도록 하자. 동시에 붕산염 혼합물과 청소기, 시더 칩을 사용해주면 벼룩을 더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2. 반려동물 벼룩 제거용 제품들을 매달 애완동물에게 국소적으로 사용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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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같은 약만 사용하지 말고 항상 IGR과 같이 사용하기. 다른 종류의 약을 번갈아가며 사용해줘야 벼룩이 약에 적응하지 않는다. 그리고 거주 지역의 벼룩이 이미 특정 종류의 약에 적응했을 확률도 고려해야 한다(벼룩 방지용 목걸에 들어 있는 화학 약품 포함). 이 경우에는 IGR을 같이 사용하면서 약의 종류를 바꿔주도록 한다. IGR을 사용하면 일단 현재 있는 벼룩이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벼룩이 세대를 거듭하며 약에 적응하는 것까지 같이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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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캡스타(Nitenpyram)를 사용해 빠르게 벼룩 죽이기. 캡스타는 경구용 벼룩 제거제로 수 시간 내에 효과를 발휘한다. 캡스타를 애완동물에게 복용시키면 벼룩이 애완동물을 물어 피를 빨았을 때 죽게 된다. 죽은 벼룩을 씻겨내면 애완동물이 가려움을 덜 느끼게 도와줄 수도 있다.
    • 일부 고양이는 캡스타를 복용시켰을 때 헐떡거리거나 활동 과잉 상태가 되거나 소리를 자주 낼 수 있다. 민감한 고양이에게는 캡스타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5. 벼룩이 애완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는 점에 착안해 벼룩 억제제를 애완동물 먹이에 넣어볼 수 있다.
    • 애완동물에게 줄 수 있는 경구용 알약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이 알약 성분은 애완동물의 조직과 혈관을 타고 흘러 벼룩이 피를 빨았을 때 벼룩의 신경계를 공격한다. 단점으로는 피를 빠는 벼룩을 죽일 수는 있지만 벼룩을 예방해주지는 못한다는 것이 있다.
    • 애완동물이 마시는 물에 식초 섞어넣기. 고양이를 키운다면 이 방법은 피하도록 한다. 고양이는 개에 비해 pH 변화에 더 민감하기 때문이다. 사과식초를 개의 물 그릇에 1테이블스푼(큰술) 정도 넣거나 물과 식초로 애완동물을 씻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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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기의 먼지 봉투 안에 넣는 용도로 벼룩 방지용 목걸이를 사보자. 목걸이를 몇 cm 길이로 여러 개 자른 뒤에 먼지 봉투 안에 넣어놓는다. 새로 끼울 먼지 봉투 안에도 넣어놓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바닥이나 가구 등으로부터 빨아들인 벼룩을 즉각 죽일 수 있다.
  • 집 전체에 약을 뿌렸다면 애완동물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도록 한다. 또한 약을 뿌리기 전에 설명서를 읽어보도록 한다. 일부 약은 새와 물고기 등 작은 동물들에게 유독할 수 있다.
  • 카페트에 소금을 너무 오래 방치해두면 카페트 섬유의 수분을 빨아들여 카페트가 망가질 수도 있다. 특히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틀어놓은 곳에서는 소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 벼룩은 생명주기가 길기 때문에 3주 간격을 두고 2~3회 벼룩을 제거해줘야 완전히 집에서 벼룩을 제거할 수 있다.
  • 살충제를 사용할 때는 충분한 양을 뿌리도록 한다. 또한 장갑을 착용하고 환풍이 잘 되는 장소에 살충제를 뿌리도록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살충제를 대신할 수 있는 천연 살충제를 사용하면서 침구를 깔끔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지속적으로 화학적 살충제에 노출되면 당신과 애완동물의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 개와 고양이에게 벼룩 제거약을 바르거나 줄 때 벼룩이 당신에게 뛸 수도 있다. 벼룩이 늘어나기 전에 목욕을 통해 벼룩들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벼룩이 꽤 있는 편이라면 큰 흰색 시트나 오래된 카펫 커튼을 당신 주변 바닥에 내려놓고 흰 바지를 입도록 한다. 그러면 옷과 피부에 달라붙는 벼룩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 벼룩이 테이프에 붙었다면 눌러서 죽여야 한다. 테이프로는 벼룩을 죽이기 힘들다.
  • 벼룩에게 공격을 자주 받는 곳 근처에 물을 채운(비누를 약간 섞어넣어도 좋다) 양동이를 놓도록 하자. 그리고 벼룩이 달라붙으면 떼어서 양동이 안에 넣도록 하자. 양동이 안의 비누와 물이 벼룩을 익사시킬 것이다.
  • 벼룩을 잡기 위해 파리 끈끈이를 사용해보도록 하자. 효과가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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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집의 감염된 장소에 대규모로 약을 뿌렸다면 일정 기간동안 집에서 나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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