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대사 질환의 일종으로 신체가 정상적으로 인슐린을 생성 또는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인슐린은 혈당(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역할도 하며 이외에도 각종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에 걸리면 신체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1] X 출처 검색하기 우리 몸이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인슐린에 저항성을 띄게 되면 혈당치가 높아지게 되며 다양한 단기적, 장기적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당"뇨병에는 크게 네 종류가 있는데: 당뇨병전증,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이 그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2형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된다. [2] X 신뢰도 있는 출처 FamilyDoctor.org 출처 보기 이 글에서는 각 당뇨병에 대해 설명과 함께 어떤 유사하고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배워 스스로 대략적이나마 당뇨병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지식을 기를 수 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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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전증의 위험인자 살펴보기. [6] X 신뢰도 있는 출처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출처 보기 당뇨병전증은 혈당(혈중 포도당)치가 정상 수치인 70-99를 넘어서는 대사 질환을 의미한다. 당뇨병전증은 혈당치를 약으로 다스려야 할 정도로 높게 측정되지 않으면서도 정상보다는 높은 상태를 의미하는데 아래와 같은 위험인자들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 45세 이상
- 과체중
- 2형 당뇨병의 가족 병력
- 활동량 부족
- 고혈압
- 임신성 당뇨병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
- 체중이 4kg가 넘는 아기를 출산한 적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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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병의 위험도 살펴보기. [7] X 신뢰도 있는 출처 American Academy of Family Physicians 출처 보기 2형 당뇨병은 가장 흔히 걸리는 당뇨병으로 신체의 세포가 렙틴과 인슐린에 저항성을 가지게 되어 혈당치가 증가하고 각종 단기적, 장기적 부작용을 겪게 되는 질환이다. 2형 당뇨병의 위험인자는 당뇨병전증과 유사하다. 아래를 살펴보도록 하자:
- 45세 이상
- 과체중
- 활동량 부족
- 고혈압
-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 있는 경우
- 4kg 이상의 아기를 출산한 경우
- 당뇨병 가족 병력
- 만성 스트레스 [8] X 출처 검색하기
- 아시아계, 히스패닉계, 흑인, 북미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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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병의 위험인자 알아보기. [9] X 신뢰도 있는 출처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출처 보기 전문가들은 1형 당뇨병이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양쪽에 의해 발생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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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임신성 당뇨병 검사받기. [12] X 신뢰도 있는 출처 Mayo Clinic 출처 보기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임신성 당뇨병의 몇 가지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다면 임신성 당뇨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질환은 산모는 물론이고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 아기에게 장기적인 악영향이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조기에 진단을 받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어떤 여성은 소변을 더 자주 보거나 갈증을 이전보다 더 심하게 느낀다. 하지만 이 증상은 임신했을 때의 증상과도 겹친다. [13] X 출처 검색하기
- 어떤 여성은 탄수화물 또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 뒤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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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전증의 증상에 주의 기울이기. 임신성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당뇨병전증 역시 특징적인 증상이 없다. 당뇨병 증상은 일반적으로 혈당치가 매우 높을 때 나타나는데 당뇨병전증 환자는 혈당치가 일반적인 당뇨병 환자 정도로 높지 않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없다. 하지만 당신이 위에서 언급한 당뇨병전증의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다면 미묘한 증상에도 신경을 쓰면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당뇨병전증은 방치해두면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 만약 "흑색가시세포증"을 몸의 특정 부위에 겪고 있다면 당뇨병전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이 피부 질환은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목, 팔꿈치, 무릎, 손등 등의 접히는 부분에 양쪽으로 회색 혹은 갈색의 색소 침착이 생기고 사마귀 모양으로 피부가 두꺼워지며 주름이 생기는 증상이다. [14] X 신뢰도 있는 출처 Mayo Clinic 출처 보기
- 탄수화물과 당분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한 뒤 속이 불편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고혈압 또는 대사 장애 및 과체중 등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겪고 있다면 의사가 당뇨병전증 검사를 제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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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병원 치료 받기. [19] X 출처 검색하기 사람들은 종종 당뇨병의 증상을 무시하고 방치해 위험한 수준까지 이른 뒤 병원에 가곤 한다. 특히 2형 당뇨병의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어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다만 1형 당뇨병은 신체가 갑작스럽게 인슐린의 생성을 멈춰서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확연히 나타나는 편이다. 이런 경우 즉각적인 병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런 위급한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깊고 빠른 호흡
- 건조한 피부와 구강, 안면 홍조
- 과일향이 나는 듯한 구취
- 메스꺼움 및 구토
- 복통
- 착란 또는 무기력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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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기. 병원에 가면 먼저 의사가 당뇨병 진단을 위해 몇 가지 검사를 실시할 것이다. 그리고 당뇨병전증이나 당뇨병 판정을 받으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주기적인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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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검사 받기. 혈중 포도당(혈당) 검사는 말그대로 혈액 검사를 통해 포도당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다. [20] X 출처 검색하기 의사는 그렇게 검사한 포도당 수치를 바탕으로 해서 환자가 당뇨병에 걸렸는지 또는 당뇨병 위험이 있는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때 이루어지는 검사는 아래의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따르게 된다: [21] X 신뢰도 있는 출처 Mayo Clinic 출처 보기
- 공복 혈당치를 검사하는 경우에는 검사 전 8시간 동안 아무것도(물 포함) 먹거나 마시지 않게 된다. 하지만 긴급한 상황이라면 의사가 식사 여부와 관계 없이 혈당 검사를 할 것이다.
- 식후 혈당 검사(일반적으로 2시간 기준)은 몸이 당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일정 수준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2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 검사는 시험 전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 조절을 위해 병원에서 치뤄지게 된다.
- 경구 포도당 부하 시험은 정해진 양의 당(고농도)을 복용 후 매 30~60분 간격으로 혈액과 소변 검사를 실시해 신체에 포도당이 과하게 투입되었을 때 제대로 처리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다만 1형 당뇨병이 의심되는 경우 이 검사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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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따라 케톤 검사 받아보기. 케톤은 체내의 인슐린 농도가 낮아져 몸이 축적된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보급할 때 발견되는 물질이다. [23] X 신뢰도 있는 출처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출처 보기 케톤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며 1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가장 높은 농도로 발견된다. 의사가 필요에 따라 케톤 수치 확인을 위한 혈액 및 소변 검사를 권장할 수도 있다: [24] X 출처 검색하기
- 혈당치가 240mg/dL보다 높게 나온 경우.
- 폐렴, 뇌졸중, 심장 마비와 같은 질병을 겪고 있는 경우.
- 메스꺼움과 구토를 겪는 경우.
- 임신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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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검사받기. 만약 당뇨병이 있거나 당뇨병 고위험자라면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혈당치와 건강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25] X 출처 검색하기 혈당 수치가 높으면 신체 기관의 모세혈관에 손상이 갈 수도 있다. 이렇게 발생한 손상은 한 곳이 아닌 신체 전반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전반적인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래를 모두 포함한 건강 검진을 받아보도록 한다:
- 매년 시력 검사 받기
- 발에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있는지 검사받기
- 주기적으로(또는 1년에 최소 한 번 이상) 혈압 확인하기
- 매년 콩팥 검사 받기
- 반년에 한 번씩 치아 검사 및 스케일링 받기
- 주기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하기
- 주기적으로 내과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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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전증과 2형 당뇨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 바꾸기. 이 질환들은 선천적 요인인 유전자가 아닌 개인의 선택 또는 환경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바꿔 혈당치를 낮추고 당뇨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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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적게 먹기.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대사를 통해 당으로 바꾼다. 그리고 이 당을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필요하다. 따라서 곡물, 파스타, 사탕, 단 것, 탄산 음료 등 단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들의 섭취량을 줄이도록 하자. 단순 탄수화물을 매우 빨리 분해되기 때문에 혈당치를 급격하게 높일 수 있다. [26] X 출처 검색하기 의사나 공인된 영양사에게 복합 탄수화물과 식이섬유(섬유질), 그리고 저당식품을 위주로 어떻게 식단을 짜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받도록 하자: [27] X 신뢰도 있는 출처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출처 보기
- 콩류 식품
- 비전분 채소(옥수수, 완두콩, 애호박, 호박, 감자, 파스닙, 플랜틴 바나나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채소) [28] X 신뢰도 있는 출처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출처 보기
- 과일(건과일, 바나나, 포도 제외) [29] X 신뢰도 있는 출처 Harvard Medical School 출처 보기
- 가공되지 않은 통곡물, 왕겨, 통곡물 파스타, 보리, 불거(bulgur), 현미, 퀴노아 [30] X 신뢰도 있는 출처 Harvard Medical School 출처 보기
- 섬유질 제한하지 않기. 대신 영양 정보에 표기된 전체 탄수화물 함량(1회 섭취량 당)에서 섬유질 함량을 뺸다. 섬유질은 소화되지 않고 [31] X 출처 검색하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혈당 레벨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32] X 출처 검색하기 [33]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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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단백질과 지방(포화 지방산, [34] X 출처 검색하기 , 오메가-3, 오메가-9 지방산, 단일불포함지방산)함량이 높은 음식 먹기. 한때는 이런 음식들이 심장병의 원인으로도 여겨졌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아보카도, 코코넛 오일, 풀 먹인 소고기, 방목형 닭고기 등은 우리 몸에 있어 건강한 연료가 된다고 한다. 이 식품들은 혈당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과식도 막아준다). [35] X 출처 검색하기 트랜스지방은 몸에 나쁜 지방이기 때문에 멀리하자. [36] X 출처 검색하기
- 참치나 연어 등의 냉수성어류에서 발견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춰줄 수도 있다. [37] X 출처 검색하기 매주 1~2회분의 생선을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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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병인 경우 인슐린 주사 맞기. 1형 당뇨병은 인슐린 주사로만 치료가 가능하다(인슐린 주사는 2형과 임신성 당뇨병에도 처방이 될 수 있다). 그리고 1형 당뇨병 환자가 맞는 인슐린 주사는 크게 네 종류가 있는데 의사가 가장 환자의 혈당치 조절에 효과적인 것을 골라 처방하게 될 것이다. 주사는 하나만 맞을 수도 있고 여러 개를 하루 동안 나눠서 다른 시간대에 맞을 수도 있다. [43] X 신뢰도 있는 출처 Joslin Diabetes Center 출처 보기 의사가 인슐린 수치를 하루 종일 24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인슐린 펌프의 사용을 권유할 수도 있다. [44] X 신뢰도 있는 출처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출처 보기
- 속효성 인슐린은 식전에 맞게 되며 지속형 인슐린과 혼합해 사용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초속효성 인슐린은 식사 30분 전에 맞게 되며 일반적으로 지속형 인슐린과 혼합해 사용된다.
- 중간형 인슐린은 하루에 두 번까지 주사맞게 된다. 중간형 인슐린은 초속효성 또는 속효성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졌을 때 혈당치를 일시적으로 낮춰주는 용도로도 쓰인다.
- 지속형 인슐린은 초속효성 인슐린의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초속효성과 속효성 인슐린의 짧은 지속시간을 지속형이 뒷받침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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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당뇨 치료제가 있는 지 묻기. 제2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낮춰줄 수 있는 신약들이 있다. 그 중 하나인 SGLT 억제제는 신장이 혈당을 강하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키도록 돕는다. SGLT 억제제로는 카나글리플로진 (인보카나), 다파글리플로진(포시가)가 있다. [45] X 신뢰도 있는 출처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출처 보기
- 이러한 신약이 본인에게 적합할 지 의사와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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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위험인자에 항상 주의하면서 당뇨병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도록 한다.
- 주변 온도가 높거나 낮을 때 주의하도록 한다. 온도 변화는 혈당치를 높이거나 사용 또는 복용 중인 기구 및 약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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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절대 가정에서 스스로 당뇨병을 치료하려 시도하지 않도록 한다. 당뇨병이 장기간 지속되면 신장 질환, 실명, 손, 발, 다리의 상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일단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생활 습관을 바꾸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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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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