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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가장 흥미진진하고 만족감을 주며 내 감정에 대한 보상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경험이다. 가족, 자식, 친구, 애인 사이 등 어떤 형태로 존재하던지 인간이 할 수 있는 인생의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모험이다. 그 사랑이 주는 모든 감정과 경험 등이 소중하고 위대한 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일은 굉장히 고통스럽다. 누군가의 죽음으로 떠나보낼 수도 있지만 관계가 끝이 나고 남아있는 미련과 감정을 억누른 채 보내야 할 때도 있다.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을 충분히 아파하고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거쳐야 다시 시작할 기회가 온다. 본인의 감정에 충실하며 헤어짐을 아파하는 것은 괜찮지만 절대 사람들을 멀리하고 스스로 고립되지 않도록 애쓰는 것도 중요하다.

방법 1
방법 1 의 6:

슬픔의 단계를 거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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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슬픔에는 총 5가지의 단계가 있다고 한다. 아래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는데 알아야 할 점은 누군가는 이 중 한 두가지 단계를 건너뛸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은 전혀 다른 형태와 단계의 슬픔을 느낄 수도 있다. 모두에게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이니 스스로 본인이 현재 어떤 단계에 와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 [1]
    • 부정/고립: 이 단계는 현실을 부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헤어짐은 누구에게나 큰 충격이기 때문에 부정하는 태도는 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며 슬픔을 감당하기 위해 나오는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 화/분노: 부정의 단계가 지나면 슬슬 현실을 바라보게 되어 나오게 되는 감정이다. 이 분노의 상대는 보통 사물, 모르는 사람, 날 떠난 사람 등 다양하고 스스로의 분노를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아 순간 화를 냈다가도 본인이 그러한 반응을 한 것에 미안해하거나 후회한다.
    • 협의: 협의 단계에서는 스스로 조절을 하고 감정에 너무 휩싸이지 않으려는 자각과 무력함을 이겨내려는 생각에서 온다. 더 엉망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등의 생각을 하는 시기이다.
    • 우울: 정말 헤어졌고 그 사람이 나를 떠나갔다는 것을 직시하여 우울감에 빠지는 단계이다. 극심한 슬픔으로 눈물이 많아 지는 등 감정적인 고통을 겪는다.
    • 인정: 이제 다시 진정이 되고 다시 새로 시작할 준비가 되는 단계이다. 앞선 우울의 단계가 너무 심각한 사람들은 이 단계로 넘어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2. 관계가 끝이 났고 마치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처럼 울고 슬퍼해도 괜찮다. 소중히 여기던 사람과의 관계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슬퍼할 가치가 있으니 속에서 삭히거나 슬픔을 자꾸 억누르지 말고 받아들이자. 감정의 파도에 휩싸여 충분히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슬퍼하다 보면 어느새 그 파도는 또 다른 곳에 나를 데려다 놓을 것이다. 그러니 슬퍼하는 것도 다 회복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자.
    • 자신의 슬픔을 알아주는 이가 하나 없다고 해서 더 슬픈 것이 아니다. 본인이 느끼는 그 슬픔은 본인만이 정확히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 스스로에게 "지금 너무 슬프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는 거야."라고 말해주자.
    전문가 팁

    Elvina Lui, MFT

    결혼 & 가정 치료사
    엘비나 루이는 결혼 & 가정 치료사이며 관계 상담을 전문으로 한다. 2007년 웨스턴 신학교에서 상담학 석사를 받았다. 13년 이상 상담 업무를 했다.
    Elvina Lui, MFT
    결혼 & 가정 치료사

    아픔을 느낀다는 건 온 힘을 다해 사랑했다는 신호입니다. 결혼 가정 전문 테라피스트 엘비나 루이는 말합니다. "어느 누가 이별할 때 하나도 아프지 않은 얄팍하고 의미없는 관계를 원하겠어요. 그건 터무니 없는 생각이에요. 그러한 생각은 아픔을 피하려고 하는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3. 물론 주변 지인들이 본인의 슬픔을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그 슬픔을 나누어 줄 수는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 슬프고 아픈 것에 대해 이야기를 터놓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속 안에 있는 믿을 수 있는 친구 몇 명에게 본인의 모든 감정과 이야기를 꺼내어보자.
  4. 우울한 감정이 지나친 경우나 혼자 감당이 어려운 경우는 심리 상담가 등을 찾아 도움을 받고 상담을 통해 감정을 조금씩 풀어 나갈 수 있다.
    • 우울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 읽어보자.
    • 굳이 슬픔의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도 전문가와의 상담은 큰 도움이 된다. 어떻게 이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가고 극복할 수 있는 지 등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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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6:

시간의 경과를 지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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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간은 모든 것을 낫게 한다. 는 옛 말은 정말 맞다. [2] 하지만 회복하고 치유되는 과정은 스스로의 감정과 슬픔을 직면하고 지나갈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라 진행이 더딜 수 밖에 없다. 물론 지금 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 모든 회복의 과정이 하루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겠지만 진심을 다해 사랑했다면 빠른 치유란 있을 수 없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여유를 갖고 이겨낼 수 있도록 몰아세우지 않는다.
    전문가 팁

    Elvina Lui, MFT

    결혼 & 가정 치료사
    엘비나 루이는 결혼 & 가정 치료사이며 관계 상담을 전문으로 한다. 2007년 웨스턴 신학교에서 상담학 석사를 받았다. 13년 이상 상담 업무를 했다.
    Elvina Lui, MFT
    결혼 & 가정 치료사

    슬플 때는 서두를 수가 없어요. 결혼 가정 전문 테라피스트 엘비나 루이는 덧붙입니다. "약하다고 생각되어 서두르고 있나요? 정상이 아닌 것 같아서, 너무 매달리는 것 같아서요? 깊이 사랑하고, 깊이 감정을 느끼는 당신은 스스로를 방어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용감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상처받지 않으려는 생각에 사로 잡힌 겁쟁이들이고 이걸 놓치고 있어요. 마음을 열어 사랑했다면 그 사랑을 잃었을 때 아픔도 깊은 법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아름다운 것이고요."

  2.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픔에 빠져 있을 때에는 시간이 너무 늦게 가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잠시 멈추거나 장기 계획을 세우는 등의 생각을 하면 도움이 된다.
  3. 아직 슬픔에 잠겨 있을 수 있겠지만 점점 나아지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물론 그것의 정도가 크지 않더라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축하하고 칭찬해주자. 분명 훨씬 더 나아질 것이다.
  4. 슬픔에 잠기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어쩔 수 없이 많이 하게 될 때라 반대로 긍정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를 가지려고 노력해 정신적 그리고 심리적 건강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온갖 부정적이고 삐딱한 생각들로 가득차 있을 때에는 다시 다른 긍정적인 생각으로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다.
    • 연구에 의하면 슬픔에 빠져 있을 시기에 웃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감정들이 너무 한 쪽으로만 치우치지 않도록 조정해주고 극단적으로 빠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각지도 않은 새로운 문제에 부딪힐 수도 있고 더 큰 문제가 나타나 지금의 슬픔이 더 잘 지나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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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6:

추억으로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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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잃은 사람에 대한 슬픔이 조금이나마 가시면 다시 예전의 관계를 돌아보기 좋은 시기가 왔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돌아가 생각을 곱씹어 보자. 죽음으로 헤어진 상황이라면 본인의 남은 인생은 앞을 보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되 예전에 대해 잘 생각해보면 지나치게 죽음을 이유로 그 사람을 혹은 그 사람과의 관계를 이상화하거나 완벽하다고 착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 진실을 보려고 한다는 것이 그 사람을 비하하거나 지난 관계를 치욕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정말 존재했던 그대로의 그 사람 그리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것 뿐이다.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이라면 무엇이 그토록 특별했는지 혹은 왜 그렇게 서로가 소중한 존재였는지 등을 다시 생각하다 보면 지나친 이상화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알 수 있게 된다.
    • 만약 돌아가신 분이나 죽음으로 헤어진 그 사람을 신봉하는 정도에 있다면 그만해야 한다. 그 사람을 지나치게 신봉하는 것은 왜곡하는 것과 같으며 이로 인해 더 앞으로 발전하고 나아갈 수 없게 된다. 정말 그 사람이 본인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싶어 할지 곰곰이 생각해보길 바란다.
    • 만약 죽음이 아닌 자연스러운 헤어짐으로 끝난 관계라 해도 위와 같이 생각해보면 된다. 그 사람과의 관계가 완벽한 것이 아니었고 만약 그 사람이 먼저 끝냈다고 해도 그것이 바로 지난 관계의 흠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2. 대부분의 관계가 그렇듯이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는 좋은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 뒤를 돌아보고 좋았던 시간을 생각해보는 것을 괜찮지만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단점 역시 존재했음을 기억하자.
    •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받았던 감사한 부분과 지금의 당신이 있기까지 그 사람이 기여한 부분 역시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3. 이미 끝난 관계의 성향이나 특징을 다시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본인의 추한 면을 이끌어 냈다던지 하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그 사람이 나빴다면 탓하는 그런 감정적인 살펴봄의 자세가 아니라 마치 독버섯처럼 관계를 악화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 찾았다면 그 부분을 디톡싱 할 수 있도록 해보자. 독소를 배출하는 디톡싱 다이어트처럼 지난 관계에서 잘못된 부분을 다음에도 반복하지 않도록 고치고 노력하는 기회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되면 슬픔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관점이 조금 달라지고 마음도 편안해진다. [3]
  4. 지난 관계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은 본인의 감정의 조화를 다시 잡고 회복하여 앞으로 나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어떤 대접을 받았던간에 무조건 그 사람을 비난하지 않도록 한다. 과거의 어두운 면에 머무르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4]
    • 부정적인 생각과 지나간 우울한 면에 멈춰 버렸다면 정말 회복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그 좋았던 사랑이 분개와 분노의 아이콘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렇게 미워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마음에서 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말의 미움도 마음이고 감정이다. 그 어떤 마음이나 감정도 이제 그 사람에게서 거두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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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6: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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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잠시 동안 슬픔에 빠져 사람들과 멀어지고 고립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그것이 너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당신을 아끼는 지인들과 친구들은 당신이 지금 슬픔에 잠겨 있지만 곧 헤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고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려 주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그러니 다시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해 소통하고 만나며 돌아가려 노력하는 것이 현명하다.
    •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다 연락을 하고 갑자기 모든 지인들을 만나고 다닐 것이 아니라 정말 가깝고 믿을 수 있는 몇 명부터 시작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마음도 편하다. 그들은 당신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을 때와 조용히 기다려줄 때를 정확히 알고 있으며 당신을 웃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 당신이 울 때는 어깨를 빌려주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부터 차근차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 본인을 아끼는 이런 사람들은 당신에게 문제가 있고 그것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다면 금방 눈치를 채고 바른 길을 인도할 만큼 진심으로 당신을 아끼는 사람들이니 극도의 우울증 등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2. 친구나 가족과 대화를 하다 보면 간혹 본인의 민감한 이야기나 주제를 꺼내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당연히 당신의 마음을 모두 헤아릴 수 없으니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상처 받지 말자. 그리고 어떤 특정한 주제나 소재를 두고 대화를 하기에는 아직 민감하다고 알리면 앞으로 조심해 줄 것이다. [5]
  3. 스스로를 더 심한 상처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더 이상의 슬픔이나 고통을 허락하지 말아야 한다. 희망 고문이라 했던가? 전 애인과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편하게 안부 인사를 하거나 연락을 하는 등의 행위는 더 큰 상처만 남길 뿐이라는 것을 꼭 알아야 한다. 헤어진 후 회복하는 기간에 그 사람을 멀리하고 어떠한 연락도 주고 받지 않도록 조심하자.
  4. 직장 동료나 동창 혹은 친구들 중에도 아주 친하지 않은 지인 정도의 친분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들에게 본인의 속마음 모두를 터 놓을 만큼 가까운 사람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본인의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소중한 인연들이다. 이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람들에게서 온 초대장이나 약속 등은 한동안 거절해도 충분히 이해 받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다시 그들에게 연락을 하고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친분을 이어가는 노력을 다시 하자.
    • 이들과 대화 할 때 불편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싫다면 분위기를 재미있고 가벼운 대화를 유지할 수 있게 유지하면 된다. 그 사람들 역시 본인의 모든 속마음을 듣고자 그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 자리를 가지면 된다.
  5. 이 말을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헤어진 사람을 대체하라는 뜻이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지나간 사람에 집착이 없어지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적기가 다시 찾아온 것이고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나면 받아들이면 된다는 말이다. [6]
    • 어떤 상황에서라도 앞으로 나아가고 슬픔을 덜어내기 위해 새로운 사람을 찾아 나서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실 사람을 사람으로 지워내는 방법은 오히려 스스로를 더 괴롭게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당장 새로운 데이트 상대를 찾는 것 대신에 새로운 지인과 친구를 많이 만든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시작하자. 친구나 우정은 정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가족 같은 친구도 있는 반면 시간이 흘러 연인으로 발전하는 친구 관계도 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친구로 남아있는 우정도 있는 것이다. 새로운 그 친구가 어떤 타입이든 그냥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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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5
방법 5 의 6:

본인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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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정에 휩싸이면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기도 한다. 그럴 때일수록 더 표현하려 노력해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전문 상담가를 찾아가자.
    • 너무 사적인 문제일 때에는 아무리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라도 쉽게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 그럴 때는 가장 객관적인 시각으로 당신의 감정을 꺼내는데 도움을 줄 전문 상담가에게 가서 도움을 청하자. 감정이 이리저리 뒤섞여 제대로 전달하기 힘들 수 있는데 상담가와 같은 제 3자는 본인의 의견이나 관점을 주장하지 않으면서 당신의 복잡한 감정을 적당한 질문을 통해 잘 풀어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일단 표현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2. 사랑했던 사람에게 하고 싶었던 모든 말을 담아 편지를 쓰고 그를 보낸다는 생각을 하며 그 편지를 보낸다. 어떤 사람들은 보내는 대신 직접 태우면서 완전한 이별이라는 느낌과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하기도 한다. 혹은 죽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했다면 그 사람과 자주 갔던 장소에 찾아가 보자.
    • 헬륨 풍선에 하고픈 메세지를 담아 하늘로 띄워 보내 보자.
    • 다른 방법으로 풍등에 편지를 달아 날리는 것도 좋겠다.
  3.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담아 둘 곳을 정하고 회복을 하고 싶은 것 등을 다 담아 일기를 쓴다. [7] 이런 감정 일기는 본인 만을 위한 것이므로 스스로에게 더 솔직해지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 감정을 담아 일기를 쓰는 습관은 본인의 감정, 생각, 행동 등의 일정한 패턴이나 흐름을 파악하게 해주어 회복에 도움이 된다.
  4. 변화는 그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해도 기분을 환기할 수 있게 도와주며 삶이 아직도 즐거움을 준다는 것을 본인에게 상시 시킬 수 있다. 가구의 배치, 새로운 머리 스타일 혹은 다니는 길에도 변화를 줘보자. 이런 소소하고 작은 변화들이 의외의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물론 잠시 잠깐의 기분 전화이라고 하더라도 지금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웃음과 즐거움이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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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6
방법 6 의 6: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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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충분히 괴로워 했고 지난 관계와 그 사람을 그리워 했으니 이제 다시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자. 이제 다시 내 삶을 살 때가 왔다는 것이다. 당신만의 삶을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 역시 존중하면 된다. 그 사람의 사랑과 삶이 당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지 그 사람의 죽음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다. 그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따듯함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삶 속에서도 계속 감사하며 살아가도록 하자.
    •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실수는 그 사람을 잃은 슬픔에 그 사람과 함께한 추억이나 소중한 기억까지도 다 지우려 하는 것이다. 그것보다 지나간 사람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소중히 간직한 채 살아가고 그것들을 떠올릴 때면 다시 웃고 행복해 할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것이 더 현명하다. [8]
  2.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단순한 친구 관계로 시작한다고 할지라도 예전 관계의 짐을 지고 시작하면 안된다. 정말 지난 관계를 다 놓았는지 다시 확인해보자. 하루에 한두번 그 사람 생각이 아직도 나곤 한다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며 이 상태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다고 하면 감정적인 목 마름을 단지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채우고 싶은 것 뿐이다. 이 상황에서 누굴 만나더라도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도 있고 절대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3. 그 사람과 자주 갔던 장소에 가면 그 사람이 생각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지 상상해보자. 만약 아직도 마음 속에서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면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이다.
  4. 준비가 완전히 될 때까지 그 사람과 자주 갔던 장소를 피하는 것은 괜찮지만 결국에는 완전히 그 사람에게서 벗어나고 싶게 될 것이다. 처음에야 추억이 깃든 장소를 피할 수 있지만 영원히 그럴 순 없으니 그 장소에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믿을 수 있는 편한 친구와 함께 추억의 장소를 다시 찾아보자.
    • 그 사람과 함께 듣던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고 그 사람 생각이 아직도 난다면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재미있게 생각하자. 새로운 추억이나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재미를 붙이면 좋다.
    • 단골이던 레스토랑에 경치가 너무 좋다면 친구들과 다시 방문해서 그 장소에 추억이 아닌 행복과 즐거움을 다시 입히는 것이 좋다. 오래되고 지난 것을 점점 흐릿해지고 최근의 새로 만든 기억들이 훨씬 선명하게 남는다.
  5. 지인과 대화 중 우연히 나온 그 사람의 이름을 들었을 때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면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그 사람의 안녕을 빌어주자.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이렇게 하면 자동적인 당신의 반응을 조금이나마 가라앉힐 수 있다.
  6. 만약 그 사람과 새로운 애인이 데이트 하는 것을 목격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은가? 그의 행복을 상처 받지 않고 지켜볼 자신이 있는가? 얼마나 잘 견딜 수 있을까? 그(그녀)의 행복을 빌어줄 만큼 회복이 되었나? 정말 그 사람을 보냈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 신체적으로 아픈 것처럼 똑같이 마음의 상처를 입겠지만 이내 괜찮아질 것이고 회복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전 까지 작은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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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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