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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강아지는 생후 8주가 되면 어미 강아지와 형제자매 강아지 곁을 떠날 준비가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 물 마시기, 잠자기, 놀기, 똥오줌 싸기 등 강아지한테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에 초점을 맞추세요. 생후 8주가 되면 호기심이 더 많아지고 주변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더 많이 갖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터득해야 하는 것들을 전부 이 시기에 가르치기 시작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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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하게 보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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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접근하면 안되는 장소 또는 물건에 강아지가 접근할 지도 모릅니다. 생후 8주 된 강아지는 너무 어리기 때문에 “안돼” 라고 말하는 건 그리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하는 행동을 24시간 내내 지켜보는 건 불가능합니다. 입양한 강아지를 집으로 데리고 오기 전에 강아지한테 위험한 물건들을 전부 치우고 들어가면 안되는 공간은 막아놓으세요. 집을 강아지한테 안전한 장소로 만들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1]
    • 청소 세제 및 화학품들은 높은 선반 또는 자물쇠로 잠겨있는 찬장에 놔두세요.
    • 강아지가 삼키면 위험한 작은 물건들(예: 동전, 종이 클립, 옷핀, 구슬, 고무줄 등)을 치우세요.
    • 강아지가 들어가면 안되는 공간과 방에는 안전문을 설치해서 막으세요.
  2. 강아지가 밤에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줘야 합니다. 강아지가 어릴 때뿐 아니라 커서도 사용할 수 있는 침대를 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크기가 1~1.5제곱미터 정도 되는 침대가 적당합니다. 강아지 크기가 클 경우 더 큰 침대를 구하세요. 강아지가 따뜻하게 잘 수 있게끔 외풍이 없는 장소에 강아지 침대를 놔두세요. 강아지집 안에 침대를 놔둬도 됩니다. 강아지집 크기를 측정해서 침대가 들어갈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2]
    • 강아지 침대를 따로 구입하고 싶지 않다면 이불 몇 개를 사용해서 침대를 직접 만들어주세요. 접은 이불을 여러 개 쌓아서 만든 푹신한 침대를 강아지한테 제공해주세요.

    : 강아지집을 장만했을 경우 강아지집 안에 침대를 놔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강아지집은 강아지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식처입니다. 강아지가 서있고, 앉고, 몸을 이리저리 돌릴 수 있을 만큼 커다란 집을 장만해주세요.

  3. 강아지는 생후 8주 쯤에도 여전히 유치를 갖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성장하면서 유치를 잃고 영구치가 자라면 씹을 물건이 필요합니다. 필요할 때 언제든지 씹을 수 있게끔 단순한 장난감과 크기가 적당한 로하이드껌(뼈다귀 모양)을 많이 주세요. 강아지가 들어갈 수 있는 방마다 장난감과 로하이드껌을 몇 개씩 놔두세요. [3]
    • 강아지가 씹으면 안되는 물건을 씹고 있을 경우, 씹는 장난감 또는 로하이드껌을 손에 든 채 강아지한테 다가가서 씹고 있는 물건을 빼앗으세요.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하면서 빼앗으세요. 그 다음, 씹는 장난감 또는 로하이드껌을 강아지한테 주세요. 씹는 장난감을 씹기 시작하면 칭찬을 해주세요.
    • 씹을 물건을 주지 않을 경우 강아지가 스스로 찾습니다. 강아지는 치아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뼈다귀 같은 물건을 씹어야 합니다.
  4. 강아지는 생후 4개월이 될 때까지 2~3주마다 한 번씩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 기생충 구제도 해야 합니다. 강아지를 입양한 후 가능한 한 빨리 집 근처 동물병원에 전화를 걸어서 예약을 하세요. [4]
    • 좋은 분양자는 강아지를 새로운 주인에게 분양하기 전에 아주 일찍 백신을 접종시키기 시작합니다. 백신 접종 기록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백신 기록이 있다면 수의사한테 보여주세요. 보호소에서 강아지를 입양할 경우 일찍 맞아야 하는 백신들은 이미 접종시켰을 겁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물어보세요!
    • 흔히 강아지는 태어날 때부터 기생충이 있습니다. 기생충 구제는 수의사한테 맡기세요. 보호소에서 또는 분양자가 이미 기생충 구제를 했을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정확히 물어보세요.
  5. 사상충 예방 접종은 새끼 강아지뿐 아니라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개한테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어릴 때 접종을 시작해야 합니다. 수의사한테 연락해서 사상충 예방 접종을 예약하세요. 나이와 상관없이 개는 모기한테 물려서 사상충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사상충에 감염되면 개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5]
    • 사상충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비가 매우 비쌉니다. 게다가 사상충에 걸린 강아지 중 절반 정도는 치료를 받다가 사망합니다.
  6. 강아지 이름표가 있더라도 실종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칩 삽입에 대해서 수의사랑 상담해보세요. 마이크로칩을 삽입할 경우 실종된 강아지가 보호소에 맡겨졌을 때 마이크로칩 안에 있는 정보를 통해서 견주에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 [6]
    • 마이크로칩은 GPS 장치처럼 작동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유념하세요. 오로지 보호소에 맡겨졌을 때만 강아지 신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영국을 포함한 몇몇 나라에서는 법적으로 생후 8주 전까지 마이크로칩을 삽입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동물등록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반려견 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관련 법률을 자세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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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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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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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끼 강아지한테 일반 개사료를 먹이면 안됩니다. 새끼 강아지 전용 사료를 먹여야 합니다. 새끼 강아지 전용 사료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씹어먹기 쉽게끔 보다 작은 조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새끼 강아지 전용 사료를 미리 구입하세요. [7]
    • 어떤 종류의 사료를 구입하는 게 좋을 지 모르겠다면 분양자, 수의사 또는 보호소 직원에게 추천해달라고 요청하세요.
  2. 생후 8주 된 강아지는 먹이를 자주 먹어야지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생후 12주가 되기 전까지는 하루에 4번씩 정해진 시간에 먹이를 줘야 합니다.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게끔 강아지 식사 스케줄을 정하세요. [8]
    • 예를 들어서 오전 7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에 먹이를 주세요.
    • 생후 14주가 될 때까지 이러한 방식으로 먹이를 주세요. 그 이후로는 먹이를 하루에 2번씩 주세요.
  3. 강아지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새끼 강아지는 물을 많이 마십니다! 아마 2시간마다 물을 반 컵(약 120ml) 정도 마실 겁니다. 강아지 물그릇에 항상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담아주세요. 강아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물그릇을 놔두세요. 매일 몇 번씩 물그릇을 확인하세요. [9]
    • 예를 들어서 강아지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방의 구석에 물그릇을 놔두세요.
    • 만약 강아지가 밖에서 놀고 있다면 물그릇을 밖에 들고 나가세요.

    : 착한 행동을 할 때 가끔씩 보상으로 간식을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간식을 너무 자주 주지 마세요. 과체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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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훈련을 시키고 사회성을 길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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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변 훈련 을 시킬 때는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새끼 강아지는 똥오줌을 오래 참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화장실에 가야 합니다. 매일 똑같은 장소에 데리고 나가면 항상 그곳에서 똥오줌을 싸야 한다는 걸 알아차릴 겁니다. 아래와 같은 때에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서 똥오줌을 싸게 하세요. [10]
    • 아침에 일어났을 때
    • 식사 후
    • 낮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 노는 시간이 막 끝났을 때
    • 잠자리에 들기 전
    • 매번 잠에서 깬 후 20~30분 지났을 때

    : 켄넬 훈련은 똥오줌을 가리는 법을 가르칠 때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켄넬 훈련을 시키면 몇 시간 정도 혼자 내버려 둬야 할 때도 강아지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2. 기본적인 명령어를 가르치세요 . 강아지는 생후 8주가 되면 새로운 걸 배울 준비가 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앉아, 기다려, 엎드려 등과 같은 기본적인 명령어를 가르치는 게 좋습니다. 착한 행동을 했을 때 긍정적 강화(예: 칭찬하기, 간식 주기)를 활용해서 기본적인 명령어를 가르치세요. 혼자서 직접 강아지를 훈련시켜도 되고 주인과 강아지가 함께 훈련 과정을 이수해도 됩니다. [11]
    • 예를 들어서 앉기 훈련을 시킬 때는 간식을 미끼로 사용하세요. 간식을 높이 들고 있으면 강아지가 위를 쳐다볼 겁니다. 강아지 엉덩이가 바닥에 닿으면 칭찬을 하고, 쓰다듬어 주고, 간식을 주세요. 그 다음, 간식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앉아” 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아까와 똑같은 과정을 반복하세요. 이 훈련을 몇 번 반복하면 강아지는 “앉아” 라는 명령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명령대로 행동했을 때 칭찬을 받는다는 걸 알아차립니다.
  3. 많고 다양한 소리와 시각적 이미지에 노출시켜야지 나중에 강아지가 자랐을 때 그러한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를 밖에 데리고 나가서 새로운 소리와 시각적 이미지에 노출시키세요. 강아지 목줄을 채우는 걸 깜빡하지 마세요. 목줄을 잘 잡고 있으면 강아지가 안전하게 주변 환경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12]
    • 보호소에서 또는 분양자가 사회성 훈련(예: 손으로 만져주기, 여러 가지 냄새에 노출시키기,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기)을 이미 시작했을 겁니다. 보호소에서 또는 분양자가 사회성 훈련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물어보세요. 강아지가 이미 어떤 것들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팁

    Beverly Ulbrich

    개 훈련사
    베벌리 울브리치는 개 훈련사이며 샌프란시스코 소재 개 훈련 업체인 The Pooch Coach의 창업자다. 그녀는 미국 애견 협회에서 인증한 CGC(Canine Good Citizen)의 평가위원이며 미국 동물보호협회 및 Rocket Dog Rescue에서 이사로 재직했다. 그녀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Bay Woof에 의해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개 훈련사로 4회 선정되었으며, "Top Dog Blog" 상을 4번 수상했다. 그녀는 개 훈련 전문가로 TV에 출연한 적도 있다. 베벌리는 18년 이상의 개 훈련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개의 공격성과 불안 훈련을 전문으로 한다. 그녀는 산타클라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고 럿거스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
    Beverly Ulbrich
    개 훈련사

    저희 전문가가 동의하는 사실: 사회성 훈련은 새끼 강아지한테 매우 중요합니다. 최대한 자주 개공원에 데리고 가거나 밖에서 산책을 시키세요. 생후 12주가 될 때까지 사람들을 100명 정도 만나야지 바깥 세상에 올바로 적응할 수 있습니다.

  4. 온갖 종류의 사람들과 함께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쌓게 하세요. 아이들, 성인 남성, 키가 큰 사람 등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에게 두려움 또는 반감을 가질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친구들을 초대하세요.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장소에 강아지를 데리고 가세요. 공원에서 산책을 시키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13]
    • 이 시기에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강아지에게 영원히 각인됩니다. 예를 들어서 턱수염이 난 남자가 특정한 행동을 통해서 강아지에게 겁을 주는 건 긍정적인 경험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턱수염이 난 남자들 중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게 하세요. 그러면 성장한 후에도 강아지는 턱수염이 난 남자들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거나 두려움을 갖지 않습니다.
  5.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른 강아지들과 같이 어울리는 게 중요합니다. 강아지 훈련 프로그램에 등록하세요.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다른 강아지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습니다. 집 근처 애완동물가게 또는 강아지 맡기는 곳에 가서 강아지 훈련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구하세요. [14]
    • 반드시 백신 접종을 받은 동물들하고만 어울리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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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우선 해당 품종의 전형적인 성격과 성견이 되었을 때 크기를 조사하세요. 강아지가 성견이 된 후에도 꾸준히 잘 보살필 수 있을지 충분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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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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