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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은 신체 활동이 활발한 사람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이다. 좌상은 근육을 과하게 사용하거나, 근육을 잘못 사용했거나, 부상 등으로 근육이 손상되었을 때 근육이 과도하게 이완되면서 발생한다. 무릎 좌상의 경우 무릎의 근육 섬유가 찢어졌거나 과도한 이완으로 힘줄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는데, 무릎 좌상이 발생하면 즉시 혹은 몇 시간 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릎 좌상의 증상을 이해하고 좌상을 검사하는 방법, 치료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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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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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염증은 상처를 치료할 수 있도록 신체가 대처하는 가장 초기 반응이다. 스스로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신체가 부어오르고 통증을 야기하며, 열이 나거나 빨갛게 변한다. 무릎을 만졌을 때 열이 느껴지고, 확장된 것 같은 느낌이 나며, 빨갛게 변한 것 같다면, 무릎의 모양을 잘 살펴보자. 그리고 통증이 느껴지는지 확인해보자. [1]
    • 신체가 몸의 중심에서 차가운 주변 조직으로 혈액 공급량을 늘려서 체온을 높이려고 하기 때문에 좌상을 입은 부위에 열이 느껴진다. [2]
    •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기 위해 백혈구 세포의 이동이 증가되는 신체 반응이 바로 염증이다. [3]
    • 부상 부위로 혈액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부상 부위가 빨갛게 변한다. [4]
    • 과다 굽힘 혹은 과신장으로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많이 틀어지면 신체가 빨갛게 변하기보다는 멍이 들거나 피부 색이 변할 수도 있다. [5]
  2. 무릎 부상이 발생하면 부상 부위가 뻣뻣해지고 움직임이 둔해진다. 다치지 않은 다리로 서서 천천히 다친 다리를 들어 올려보고 무릎 부분이 약하거나 불안정하게 느껴지는지 살펴보자. 무릎이 특히 축 처지거나 다친 부위가 떨리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6]
  3. 종종 부상 부위가 얼얼해지거나 갑작스럽게 산발적인 근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부상으로 인한 충격으로 무릎 혹은 주변 부위에 얼얼함이 나타나는지 살펴보자.
    • 얼얼함은 근육 조직 손상으로 일시적인 감각이나 운동 기능 손실로 나타난다.
  4. 조심스럽게 다리를 움직여보고 무릎에서 삐걱거리거나 퍽 하는 소리가 들리는지 살펴보자. 이런 소리들은 파열의 신호가 될 수 있다. 비정상적인 소리 확인을 할 때 다리를 일자로 쭉 펴보고, 완전히 다리를 펴거나 확장할 수 없다면 좌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 [8]
  5. 좌상으로 근육이나 힘줄이 많이 약해졌을 수 있다. 부상을 입은 무릎 쪽 다리로 오랫동안 서 있을 수 있는지, 혹은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해 무릎이 바로 구부려지는지 살펴보자. 그 외에도 걷거나 계단을 오를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근육, 힘줄, 인대가 손상되었다면, 이런 동작들을 하는 것이 어렵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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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진단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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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사와 이야기를 나눌 때 이전에 겪었던 관절 문제나, 수술 합병증, 신체 활동으로 인한 염증이나 부상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 최근에 낙상 부상이 있었는지, 평평하지 않은 표면에서 걷거나 달리기를 했는지, 발목이나 다리를 접질렸거나 헛디딘 적이 있었는지, 갑작스럽게 무릎에 충격이 갔는지 생각해보자.
  2. 의사가 무릎 인대를 확인하기 위한 몇 가지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인대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어떻게 해야 무릎에 편안함이 느껴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가 측부 인대, 뒤 십자인대, 그리고 앞 십자인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10]
    • 외반족과 내반슬 검사를 통해 외측 측부 인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무릎 후방 전위 검사를 하면 뒤 십자인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라크만 검사, 전방 전위 검사, 피벗 쉬프트 검사는 앞 십자인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 의사가 무릎 인대 검사를 통해 메니스커스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맥머레이 검사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 위에서 나열한 검사를 진행할 때 통증이 너무 심했다면, 의사가 무릎의 헐거운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관절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
  3. 의사가 통증과 부기의 정도, 관절의 안정성, 움직임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부상 부위에 다른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의사가 무릎을 더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엑스레이나 MRI 검사 혹은 초음파 검사를 권할 수도 있다.
    • 이런 검사는 인대 검사로 문제를 진단하지 못했을 경우에만 진행된다.
    • 엑스레이 검사를 받으면 골절도 확인할 수 있다.
    • MRI 검사를 받으면 무릎 내부 구조 확인을 통해 연골의 손상이나 부기를 파악할 수 있다. [11]
    • 초음파 검사를 하면 무릎 조직 이미지를 살펴볼 수 있다. 초음파가 치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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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좌상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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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무릎 좌상과 관련된 부기나 열을 다스리는데 흔히 사용된다. 의약품을 섭취하기 전에 신장 문제나 출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의사와 확인한다. 처방전 없이 구매한 의약품의 효과가 없으면,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보자. [13]
  2. 부상 후 조금씩 움직이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목, 깁스, 교정기, 붕대, 목발 등에 의존해서 움직이면 무릎이 치유되는 동안 무릎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런 기구들은 무릎의 움직임을 제한시켜주기 때문에 통증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의사가 부상 후 48시간 동안 다친 부위에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있을 것을 지시할 수 있다. [14]
  3. 무릎의 높이를 높여주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 무릎이 심장보다 놓은 곳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해주면, 무릎으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줄어든다. [15]
    • 등받이가 조절되는 안락의자에 앉거나, 베개를 올려둔 오토만에 무릎을 얹어준다. 혹은 침대에 누워서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혀준다.
  4. 통증과 부기를 줄이기 위해 얼음을 대고 냉찜질을 해준다. 얼음팩을 사용하거나 으깬 얼음을 봉지에 넣어서 냉찜질을 하되, 한 번에 20분 이상을 넘기지 않는다. 한 시간에 한 번씩 냉찜질을 반복해보자. 냉찜질을 하면 조직이 추가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붕대로 압력을 가해주면 부기와 통증이 가라앉는다. [16]
    • 무릎 부상을 입은 후 첫 48시간 동안에는 얼음을 사용한다.
  5. 탄성 붕대나 에이스 붕대와 같은 압박 붕대를 사용하면 다친 부위로 흘러들어가는 혈액의 양을 조절하고 무릎을 지탱하는데 도움이 된다. 무릎을 감싸보거나 의료 전문가에게 부탁해보자. [17]
  6. 좌상의 심각도에 따라 물리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다. 물리치료를 통해 근력을 향상시키고 움직임의 범위도 증가하며, 무엇보다도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운동을 배워보자.
  7. 무릎 부상을 당했을 때 경우에 따라 응급실에 가야 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된다면 응급조치를 받아보자. [18]
    • 부상당한 다리를 지탱할 수 없거나 관절이 흔들릴 때.
    • 부상당한 부위에 붉은 기 혹은 붉은 줄 모양이 퍼질 때.
    • 이미 여러 번 부상당한 동일한 부위를 또 다쳤을 때.
    • 좌상이 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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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집에서 자가치료를 한지 2주가 지나도 통증이 있거나, 무릎이 뜨겁거나, 열이 나고 통증과 함께 무릎이 부어올랐다면 병원을 방문한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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