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살면서 한번쯤은 향수병에 걸린다. 사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의 70%가 살면서 향수병을 겪는다고 한다. [1] X 출처 검색하기 고향을 떠나 대학에 가거나 여름 캠프 등으로 짧은 기간 동안 집을 떠나 있을 때 향수병에 걸린다. 오랜 기간 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할 때도 향수병에 걸린다. 이 글을 통해 향수병을 예방하는 방법과 향수병을 달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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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머물게 될 곳과 친숙해지기.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 캠프에 참가한 남학생들이 캠프에서 겪게 될 일과 환경에 대해 미리 숙지한 경우, 향수병을 잘 달랠 수 있었다고 한다. [3] X 신뢰도 있는 출처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출처 보기 향수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도, 사진, 기타 자료를 통해 앞으로 머물게 될 곳과 친숙해진다. 그러면 현지에 도착했을 때 주변 지리를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현지를 잘 아는 사람에게 일상 생활이나 활동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부탁해도 된다.
- 가능하다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현지를 사전답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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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쓰던 물건 가져가기. 향수병은 까다로운 병이다. 언제 걸릴지 모르는 병인데다가 언제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 소리, 냄새와 마주칠지 모르는 일이다. [5] X 출처 검색하기 이럴 때 고향에서 가져온 물건이 있으면 고향 생각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좋아하는 책, 슬리퍼, 그림 등을 가져가면 고향이 그리운 마음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물건들이 있으면 다소나마 고향과 가까워진 느낌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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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 사귀기. 고향 친지들과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 것과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관심이 가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 본다. 같은 기숙사에 사는 사람일 수도 있고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일 수도 있다.
- 대학, 여름 캠프, 유학 등을 시작한지 첫 며칠 또는 첫 몇 주가 친구를 사귀기 좋을 때이다. 다들 아는 사람이 없는 상황을 활용한다.
- 외국에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 경우, 현지 영사관, 재외동포 모임, 유학생 모임 등에 가서 고향을 떠나 있는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본다. 같은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에게 불행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6] X 출처 검색하기
- 취미를 갖거나 동아리에 가입한다. 아니면 가까운 비영리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이 모두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계속 떠나온 고향 생각만 하면 타지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하거나 새 친구를 사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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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하던 일상 생활과 습관 유지하기. 고향을 떠나면 일상 생활과 습관까지 바뀌게 된다. [7] X 출처 검색하기 그렇기 때문에 낯선 곳이 더욱 낯설게 느껴진다. 이를 방지하려면 타지에서도 고향에서 하던 익숙한 일과를 계속 유지한다.
- 예를 들어 고향을 떠나 대학에 왔는데 화요일 저녁마다 가족들과 타코를 먹었던 일이 그립다면 룸메이트나 새로 사귄 친구들과 화요일마다 타코를 먹는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일이 있다면 여름 캠프에 가서도 그 일을 한다. 이러한 일상적인 일이 생활에 체계와 익숙함을 부여하므로 새로운 환경에서도 고향에서 항상 하던 일을 몇 가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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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 탐험하기.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들고 밖으로 나간다. 사진은 새로운 곳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새로운 환경에 집중하면 고향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다. 그리고 사진은 고향을 떠나서 경험한 것을 기록하는 좋은 수단이기도 하다. [8]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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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문화에 빠져보기. 특히 외국에 있다면 현지 문화를 한껏 체험하기 위해 평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해본다. [9] X 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면 새로운 음식을 먹어본다. 음식은 한 문화를 정의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현지 음식을 먹어 보고 그 중에서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아내면 그 곳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 문화 행사에 간다. 고향을 떠나 타지에 있는 대학에 갔더라도 여전히 고향과는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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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격의 부정적인 영향 피하기. 낯선 곳에서 겪는 문화 충격은 혼란, 의심, 불안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외국에 간 경우에 심한 문화 충격이 겪지만 대학 때문에 시골을 떠나 도시로 온 경우에도 문화 충격을 겪을 수 있다. [10] X 출처 검색하기 특히 외국에서 문화 충격에 대처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른다. 현지인들이 행동하는 방식과 이유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나에게 생소하기 그지없는 현지인들의 행동과 관습이 그 곳에서는 상식일 수도 있다.
- 현지 언어를 배운다. 그러면 현지인들이 하는 말을 최대한 알아들을 수 있다. 간단히 몇 마디라도 구사하면 현지 언어로 의사소통하고자 하는 외지인의 노력을 높이 사줄 것이다. 그리고 일상생활도 훨씬 편해질 것이다.
- 긍정적인 자세와 열린 마음을 가지고 현지 문화를 경험한다. 모험을 한다고 생각하면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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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일기 쓰기. 새로운 곳에서 겪은 온갖 긍정적인 경험을 일기로 기록한다. 기분 나쁜 일을 겪었을 때 긍정 일기를 쓰면 좋다. 웃음짓게 만든 일을 기록하면 새로운 곳의 긍정적인 점을 되새길 수 있다.
- 긍정 일기를 쓰면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승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봐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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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말 하기. 부정적인 감정을 몰아내기 위해 자신에게 계속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말을 해준다. 생각과 말이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나에게 신경써 줘", "다들 가끔씩은 외로움을 느껴"라고 자신에게 말한다. [13]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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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기. 낯선 곳에 적응하는 기간을 현실적으로 산정한다. [14] X 출처 검색하기 고향을 떠나 타지에 있는 대학에 왔다면 학교가 낯설지 않게 해주는 친구들을 새로 사귀는 데 첫 학기가 모두 지나간다. 그러니 충분한 적응 기간을 갖도록 한다.
- 일정 기간 동안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 위한 목표를 달력에 표시해두면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하면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파악하게 되어 비현실적인 기대나 실망을 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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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움직이기.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운동을 하면 신체에서 뇌 안에 강력하고 기분 좋은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기분이 나아지고 [15] X 신뢰도 있는 출처 Mayo Clinic 출처 보기 향수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다. [16] X 출처 검색하기 보통 향수병은 슬프거나 외로운 감정을 동반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전반적으로 기분이 나아진다.
- 그리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에 체계가 잡힌다. 근처 헬스장에 다니거나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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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관리하기. 시간을 내서 몸 관리를 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좋다. [19] X 신뢰도 있는 출처 HelpGuide 출처 보기 제대로 먹지 않고 잠이 부족하면 몸에 무리가 간다. 안 그래도 낯선 곳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영양부족과 수면부족은 하등 도움이 안 된다.
- 잠을 충분히 잔다. 밤에 약 8시간은 자야 한다.
- 과일, 채소,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등 영양을 충분히 섭취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패스트푸드, 사탕, 탄산음료 등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당긴다. 하지만 이런 음식은 장기적으로 몸을 상하게 하므로 먹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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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 받기. 향수병이 심한 경우, 그에 따르는 스트레스는 엄청나다. 심지어 비탄에 빠진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감정변화, 잦은 울음, 공포, 공황발작, 무력감 등을 겪는다. [20] X 출처 검색하기 향수병이 악화되어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한 경우, 또는 향수병을 겪는 기간이 길고 빈도가 잦고 증세가 심각한 경우, 정신건강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 [21] X 출처 검색하기
- 상담사는 다른 종류의 상실감이나 슬픔을 치유하는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향수병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고향을 떠나면 의사 결정 과정이나 하루 일과를 계획하고 조직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상담사는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자원을 찾도록 도와준다. 그 다음에 스스로 욕구를 충족시킨다. [22] X 출처 검색하기
- 1,2주 동안 자신의 감정을 살펴본다. 우는 일이 잦거나 공황발작을 겪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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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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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www.gooverseas.com/blog/ways-reduce-homesickness-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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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www.iup.edu/toc.aspx?id=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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