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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염좌란 질긴 압박 붕대 같이 무릎 뼈를 이어주고 관절이 제자리에 있도록 받쳐주는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무릎 염좌가 발생 되면 조직 섬유가 파열되면서 무릎에 있는 많은 인대에 영향을 미치며 아프고 붓고 멍이 든다. [1] 무릎 염좌의 경우, 몇 가지 간단한 조치를 하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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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요법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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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릎을 다치면 더 다치지 않게 즉시 무릎을 보호해야 한다. 염좌가 생기면 무릎을 계속 움직이거나 부상 당시 하고 있던 일을 계속하면 안 된다. 무릎을 계속 움직이면 부상이 더 악화될 뿐이다. 가급적이면 즉시 자리에 앉아서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게 한다.
    • 공공장소에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의사를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염좌가 얼마나 심한지 살펴보기 전까지 무리해서 걸을 필요는 없다.
    •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간다. P.R.I.C.E(Protection, 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 보호, 안정, 얼음찜질, 압박, 거상) 요법은 가장 널리 사용하는 염좌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의사가 집에 가서 P.R.I.C.E 요법을 마저 하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심하게 삔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철저히 따르도록 한다. [2]
  2. 첫 48시간 동안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무릎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인대가 자연적으로 나아 복구될 시간을 줘야하기 때문이다. 의사가 부상 후 며칠 동안은 가급적이면 무릎을 사용하지 말라고 할 것이다. 무릎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목발을 짚어야 할 수도 있다.
  3. 처음 며칠 동안은 무릎에 얼음 찜질을 해서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힌다. 각얼음이나 부순 얼음을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하거나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냉동 야채 봉지를 이용한다. 수건이나 천으로 봉지를 감싼다. 한 번에 20분 동안 얼음 찜질을 한다. 하루에 4-8번 반복한다.
    • 한 번에 20분 이상 다리에 얼음을 놓아두면 안 된다. 그러다가 동상에 걸릴 수 있다.
    • 얼음 대신 냉습포를 사용해도 된다. [4]
    • 48시간 동안 또는 부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 얼음 찜질을 한다. [5]
  4.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부상 후 며칠 동안 무릎을 압박해주어야 한다. 무릎에 압박 붕대를 감는다. 무릎을 지지하고 고정시킬 수 있도록 압박 붕대를 단단히 감는다. 하지만 혈액 순환이 차단될 정도로 너무 꽉 감으면 안 된다.
    • 잘 때는 압박 붕대를 푼다. 무릎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는 동안에는 무릎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
    • 48시간 후에는 무릎 압박을 그만두어도 된다. 하지만 무릎이 여전히 부어 있는 경우에는 의사가 압박을 계속하라고 권할 것이다. [6]
  5. 부상을 당한 후 며칠 동안 가급적 다리를 높이 올리고 있어야 한다. 무릎을 심장보다 높이 들어올려 무릎으로 가는 혈류량을 줄이고 부기를 가라앉힌다. [7] 앉거나 똑바로 눕는다. 염좌가 생긴 무릎 아래에 베개를 2-3 개 받쳐 심장보다 높이 들어올린다. [8]
    • 무릎을 얼마나 들어올려야 하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앉아 있을 때는 누워 있을 때보다 베개가 더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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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조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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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8-72시간 동안 P.R.I.C.E.를 한 후에 몇 가지 추가적으로 조치를 취하면 무릎의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히팅 패드나 온습포를 무릎에 대서 뻣뻣함과 통증을 완화시킨다. 하루에 4번 또는 필요할 때마다 20분 동안 온찜질을 한다. 이렇게 하면 온찜질을 하기 전 3일 동안 안정을 취했던 무릎의 근육이 풀린다.
    • 사우나를 하거나, 월풀 욕조에 몸을 담그거나,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거나, 온수 욕조에 몸을 담가도 된다. [9]
    • 72시간이 지나기 전에 온찜질을 하지 않는다. 실제로 너무 일찍 온찜질을 하면 오히려 해롭다. 아직 낫는 중인데 무릎의 혈류량이 증가하면 출혈이나 부기가 더 심해질 수 있다. [10]
  2. 회복되는 동안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진통제로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약 없이 견딜 수 없다면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진통제를 복용한다.
    • 이부프로펜의 제품명은 애드빌과 모트린이며 아세트아미노펜의 제품명은 타이레놀이다. [11]
    • 나프록센 같은 소염제를 복용해도 된다.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명은 알레브이다. [12]
    • 무릎의 통증과 부기가 일주일 이상 가시지 않는다면 의사에게 소염제를 처방해달라고 한다.
  3. 경구 진통제를 복용하고 싶지 않다면 통증을 가라앉히는 국소 크림을 사용한다. 이부프로펜이 들어 있는 크림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사용하면 좋다. 국소 크림에 들어 있는 이부프로펜은 몸 속 깊이 침투하지 못 하기 때문에 통증이 극심할 때는 효과가 없다.
    • 의사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크림도 있다. 이런 크림을 사용해야 하는지 의사에게 문의한다. [13]
  4. 회복 중에는 술을 마시면 안 된다. 특히 부상을 당한 후 며칠 동안은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 술은 신체의 회복력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염증과 부기가 생긴다.
    • 다시 음주를 시작하기 전에 의사에게 문의한다. 무릎이 충분히 아물었는지 확인해 다시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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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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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단 무릎을 다시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면 의사가 무릎의 운동 능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운동을 권한다. 운동을 통해서 경직을 막고 체력을 키우고 관절가동범위를 회복하고 무릎 관절의 유연성을 키운다. 균형감각과 체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운동을 할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릎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몇 차례 운동을 해야 한다.
    • 운동의 종류와 필요한 운동량은 부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무릎을 심하게 삔 경우에는 운동을 더 해야 한다. 의사에게 운동을 얼마나 오래해야 하는지 물어본다. [15]
  2. 부상이 정말 심하다면 부상을 당한 후 얼마 동안 물리치료실에 다니거나 집에서 물리치료를 해야한다. 흔하지는 않지만 무릎 인대가 완치되고 무릎이 원래 기능을 되찾으려면 물리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다.
    • 부상에 따라 받게 될 물리치료의 종류가 달라진다. 하지만 물리치료는 뻣뻣한 무릎을 풀어주고 남아있는 부기를 가라앉히며 무릎의 관절가동범위를 통증없이 완전히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16]
  3. 부상을 당한지 몇 주가 지나면 의사가 붕대, 목발, 보조기 없이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해도 좋다고 말한다. 의사는 서서히 체력, 유연성, 부상 후 관절가동범위 부터 시험해보라고 할 것이다.
    •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스포츠와 기타 신체 활동 등을 다시 평소에 하던대로 한다. [17]
  4. 드물기는 하지만 의사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수술을 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전방 십자인대를 복원하기 위해서이다. 전방 십자인대는 무릎 안에 있는 인대로 무릎을 앞뒤로 움직인다. 전방 십자인대는 중요한 인대이기 때문에 파열되거나 찢어지거나 부상을 입으면 최대한 복원해야 한다. 운동선수들은 관절의 가동범위와 힘을 원래대로 회복하기 위해 전방 십자인대 복원 수술을 많이들 받는다.
    • 무릎 인대를 하나 이상 다쳤을 때도 수술이 필요하다. 인대가 저절로 낫지 않기 때문이다.
    • 수술은 마지막 수단이다. 대개 다른 치료 방법을 모두 시도해본 다음에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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