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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의 마지막 문단인 결론은 하나의 응결체로 글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다. 좋은 결론으로 이어간다는 게 어려울 수는 있지만,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어야 할지, 배제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이해하면 A+ 수준의 훌륭한 결론을 맺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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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브레인스토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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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질문을 던져보기. 결론을 이끌어 낼 때 독자들의 나의 글에 대한 “그래서 뭐?” 반응을 예상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독자들이 나의 생각과 주장에 납득이 되도록 설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결론을 이끌어보자. [1]
    • “그래서 뭐?”라는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으면 나의 주장 아래로 깊이 파고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 내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주제를 잘 파악하면 결론에 포함해야 할 내용 구분에 도움이 된다. 모든 논점들을 다 집어넣을 필요는 없으나, 중요한 내용은 꼭 언급하도록 하자. [2]
    • 에세이의 중점을 파악하면 결론에 새로운 내용이나 주제를 언급하는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3. 처음 글을 열었던 주제로 다시 돌아가면 꽤 근사한 결말을 낼 수 있다. [3] 결론에서 다시 언급할 때 주제에 더 깊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해보자. [4]
    • 예를 들어, 광활한 우주 공간에 미미하게 접근한 인류를 언급하며 글을 시작했다면 다시 이 소재로 돌아가 보자. 하지만, 이번에는 테마를 더 확장해서 인류의 확대된 지식으로 인해 우주의 공간이 점차 작아지고 있다는 아이디어를 담아보자.
  4. 나의 논점을 더 넓은 범위의 “빅 픽처”로 확대하는 것도 훌륭한 결론 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다른 주제에 나의 논점이 적용될 수 있음을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의 에세이의 의미가 증대될 수 있다. [5]
    • 예를 들어, 미국 TV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을 미국의 수감 문화로 확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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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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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세이의 마무리 단계에 다다랐음을 독자들에게 안내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많은 에세이의 결론이 전환 문구로 시작되기는 하지만, 결론임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면 꼭 전환으로 문단을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전환은 비교적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흔히 사용되어서 진부한 문구인 “끝으로,” “요약하자면,” 혹은 “마치면서” 등과 같은 표현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6] 비교적 덜 사용되는 "결론적으로" 등의 표현을 활용해보자.
  2. 각 본문 문단의 첫 문장(주제문)을 살펴보고 두세 문장으로 주제를 다시 풀어보자. 이렇게 하면 에세이의 논점을 강화하고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내용을 상기시킬 수 있다.
    • 앞서 작성했던 것과 동일하게 요약하지 않는다. 이미 독자들이 나의 에세이를 읽은 상태이기 때문에, 언급했던 문장을 반복적으로 적을 필요는 없다.
  3. 결론 문단의 정해진 길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대학 혹은 고등학교 에세이의 경우 5-7 문장으로 결론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 짧으면 논점을 모두 요약하기 어려우며, 이보다 길어지는 것도 불필요하다.
  4. 결론에 주제문 을 포함하기. 에세이를 마무리하면서 짧더라도 주제문을 언급해야 한다. 에세이의 주된 논점인 주제문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므로, 나의 결론 문단을 읽는 독자가 나의 주제문이 아직도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했다면 훌륭한 에세이라고 할 수 없다.
    • 흥미로운 방법과 표현으로 주제문을 다시 작성해보자. 동일한 표현을 사용해서 주제문을 작성하면 게으른 글쓴이처럼 보일 수 있으며, 주장하려고 하는 논점에 새로운 관점을 더해줄 수 없다.
  5. 확고한 어조란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고, 믿을 수 있는 다른 출처가 뒷받침이 되며, 글쓰기 실력을 신뢰함을 의미한다. [7] 자신의 생각에 대한 양해를 구하지 않고, 적합한 언어를 사용한다. [8]
    • 예를 들어, "그렇기 때문에 19세기의 가장 훌륭한 미국 대통령이 에이브러햄 링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기보다는 "이런 이유를 기반으로 보았을 때 19세기의 가장 훌륭한 미국 대통령이 바로 에이브러햄 링컨이다"라고 적어보자. 링컨이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확신하면 독자들은 글쓴이가 자신의 주장을 신뢰한다고 독자가 이해한다. 반면 "생각한다" 등의 표현이 들어가면 얼버무리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에 글의 확고함이 떨어진다.
    • 또 다른 예시: 나의 시각에 대한 양해를 구하지 않는다. 나의 생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혹은 "최소한 나의 생각이지만" [9] 등 나의 신뢰도를 약화시키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
  6. 마지막 문장은 기품있게 요점을 도발적으로 작성한다. 생각처럼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에세이의 주제를 언급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나의 에세이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보는 단계로 시작해보자. [10]
    • 약간의 역설로 마무리하는 것도 고려해보자. 마지막 문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역설이 될 수 있는 재치 있는 포인트를 제시하면 더 도발적으로 에세이를 마무리할 수 있다.
    • 감정에 호소한다. 에세이는 보통 감정을 배제한 이성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에세이의 결론에서 독자의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더 강력할 수 있다. 제대로 활용한다면 마음이 담긴 글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결론에서도 에세이 전반의 어조를 유지하도록 해보자.
    • 독자들의 행동을 요청해보자(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에세이가 독자들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 독자들의 행동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표현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설명 혹은 논쟁을 다루는 에세이에서 독자들의 행동 요청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지나친 것처럼 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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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실수는 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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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제문을 반복하지 않기 . 결론에서 자주 이루어지는 실수 중 하나가 주제를 그대로 반복하고 앞서 언급된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이미 결론에서 어떤 내용이 다뤄질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독자들이 결론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는다. [11]
    • 대신 결론에서 독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소개하고, 원 주제에 내용을 더해보자.
  2. 결론에 인용 글이나 분석을 복잡하게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 – 이런 요소들은 이미 본문에서 다뤄졌어야 한다. 결론은 새로운 정보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모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12]
  3. 결론에 화려하거나 너무 어려운 표현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결론은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으며, 쉽게 읽히고 공감이 가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다. 길고 어려운 문장보다 명확하고 간략하게 작성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13]
    • 주장을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첫째," "둘째," "셋째," 등의 표현은 사용하지 않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포인트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4. 새로운 내용이나 생각을 소개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원래 주제에서 멀어질 수 있으며, 독자들에게 혼란만 안겨줄 수 있다. 여러 내용을 섞지 말고 에세이의 주제를 언급하고, 주제 연구를 완료한 후의 입장만 간단하게 전달해보자.
  5. 결론 문단을 에세이의 작은 부분에 대한 트집을 잡는 기회로 활용하지 않는다. 이보다는 한 발자국 물러나서 에세이의 중점에 집중하고 작은 부분을 언급하지 않는다. [14] 이런 언급은 결론을 위한 변환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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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성하기 전에 에세이를 항상 검토하도록 하자. 올바른 문법과 맞춤법, 구두법을 확인한다.
  • 결론에 항상 관련된 정보를 포함하도록 하자. 또한 독자들에게 나의 뒷받침이 에세이의 주제를 보조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주제문과 연관을 지어보자.
  • 보다 윗사람에게 결론 문단에 대한 생각이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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