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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지 않은 것을 마시거나 먹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예의상 음식을 거절할 수 없거나 삼키기 힘든 쓴 약을 먹어야 하는 하는 등 불쾌한 맛을 보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다른 감각과 마찬가지로 미각을 둔하게 만들거나 떨어뜨릴 수 있다. 호흡 조절이나 소금을 넣는 것으로 간단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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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막는다. 혀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감칠맛, 이렇게 다섯 가지 맛만 인식한다. 나머지는 코에서 인식한다. 음식 냄새를 맡지 않으면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코를 막고 먹거나 마시면 맛이 상당 부분 중화된다. [1] X 출처 검색하기
- 맛이 아예 느껴지지 않게 하려면 혀에 맛이 남아있지 않도록 코를 막은 채 한 모금 마신다. 그 다음에 벌컥벌컥 마신다.
- 공공 장소, 또는 코를 막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곳에서는 먹거나 마시기 직전에 숨을 내쉬어 맛이 느껴지지 않게 한다. 이 경우 다시 숨을 쉬려고 할 때 질식하지 않도록 조금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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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을 건조하게 만든다. 맛을 느끼는 것은 모두 침과 관련이 있다. 음식물이 입안의 침과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종이 타월로 입과 혀를 닦는다. 이렇게 하면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몇 초 간격으로 입안에 침이 다시 돌기 때무에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자마자 먹어야 한다. [2] X 신뢰도 있는 출처 PubMed Central 출처 보기
- 종이 타월 대신 면봉을 사용해도 되지만 하나 이상 필요하다.
- 불쾌한 것을 언제 먹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 사전에 하루 종일 물 마시는 것을 자제한다. 탈수를 유발하기 위해 청량음료,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신다. 먹어야 할 시간이 되면 입안이 상당히 건조해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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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을 마신다. 어떤 음식이나 온도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똑같은 음식인데도 말이다. 보통 냉기 때문에 미각이 마비되어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불쾌한 것을 먹거나 마시기 직전에 찬물을 한 잔 마시면 훨씬 낫다. 불쾌한 음식이나 음료를 차갑게 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3] X 출처 검색하기
- 차, 커피, 핫 초콜릿 등 뜨거운 음료로 혀를 둔감하게 만드는 더 불편한 방법도 있다.(치아가 찬 것에 예민한 경우에 좋다). 정말 뜨거운 음료를 마신 직후에는 열기 때문에 미각이 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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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를 마신다. 도수가 높은 술(위스키 등)은 입과 코의 감각을 가볍게 마취시키는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시자마자 불쾌한 것을 먹거나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
- 미성년자이거나 독주를 구할 수 없을 때는 리스테린 등 소독용 알코올이 들어있는 구강 청결제를 사용한다. 구강 청결제 또한 미각을 마비시키고 보통 강한 민트 향 때문에 주의가 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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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소금을 많이 넣는다. 가능하면 불쾌한 음식에 소금을 잔뜩 넣는다. 소금을 많이 넣으면 먹었을 때 짠맛만 느껴진다. 그러나 짠맛이 불쾌해질 정도로 소금을 과하게 넣지 않는다.
- 이론적으로 양념(설탕 등)은 어느 것이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소금이 구하기 쉬운 데다 소금을 많이 뿌리는 행동 역시 남의 이목을 거의 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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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구강 청결제를 만든다. 페퍼민트 추출물을 작은 뚜껑(700ml 청량음료 병뚜껑)에 부은 뒤 입안에 털어 넣는다. 구강 청결제처럼 입안을 가신다. 추출물을 뱉어 내고 찬물로 입안을 헹군다. 페퍼민트 추출물의 멘톨 성분 때문에 미각이 몇 분 동안 살짝 마비된다.
- 스피어민트 추출물도 똑같이 멘톨 성분이 들어있어 페퍼민트 추출물 대신 사용할 수 있다.
- 민트류 추출물이 없을 때는 아몬드 추출물이나 초콜릿 추출물 맛이 강한 추출물을 사용한다. 같은 방법으로 입안을 추출물로 코팅한다(뚜껑 하나 분량만 사용). 다음에 무엇을 먹던 방금 사용한 추출물 맛이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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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를 사용한다. 불쾌한 맛이 나는 액체는 혀에 닿지 않게 빨대를 사용한다. 액체가 혀의 미뢰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 바로 식도로 내려가도록 혀 뒷 부분에서 넘긴다.
- 음식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먹고 있는 음식을 양 볼에 밀어 넣고 혀에 닿지 않게 어금니로 씹는다.
- 음식/음료가 빨리 혀에서 식도로 넘어가도록 머리를 살짝 뒤로 젖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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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한다. 좋아하는 음식을 먼저 먹고 맛보고 싶지 않은 음식이나 음료를 먹은 후 좋아하는 음식을 더 먹는다. 빨리 먹으려고 노력하되 질식하거나 다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피하려고 하는 음식을 맛보는 시간이 짧을수록 불쾌한 맛이 덜 느껴진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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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찾는다. 불쾌한 맛이 느껴지기 시작하거나 과거에 즐겨 먹었던 음식이 더 이상 먹고 싶지 않다면 더 큰 문제가 있다는 표시일 수 있다. 일반 의약품의 부작용, 담배 제품의 사용 등 불쾌한 맛이 가시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자주 불쾌한 맛을 억누르려고 애쓴다면 병원 예약을 잡는다. [4]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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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닦기 시작한다. 미각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려면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양치질과 치실 사용으로는 남아있는 박테리아를 모두 제거할 수 없어 불쾌한 맛이 계속된다. 혀 클리너는 가격이 저렴하고 아침과 저녁에 양치 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5] X 출처 검색하기
- 요즘 나오는 칫솔의 다수가 솔 반대 부분에 혀 클리너가 달려 있다. 이런 칫솔을 구입해서 비용을 절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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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을 탐험해본다. 불쾌한 맛은 인식이나 상황의 불행한 결과일 수 있다. 이전에 먹거나 마신 것이 특별히 맛이 형편없었을 수도, 제대로 조리가 되어 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건 불쾌한 맛이 났던 음식이나 음료를 다시 맛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특별히 피하는 요리가 있다면 한 번도 애용하지 않은 레스토랑에서 다시 먹어본다. 인터넷이나 친구들의 평이 좋은 레스토랑을 선택한다. 좋지 않은 경험을 한 번 했다고 해서 완전히 외면하지 않는다.
- 중간 정도이거나 그저 그런 요리가 있다면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보고 만드는 방법을 배워본다. 직접 만들면 요리를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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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www.thenakedscientists.com/HTML/questions/question/2687/
- ↑ http://www.ncbi.nlm.nih.gov/pubmed/12002816
- ↑ http://www.foodnavigator.com/Science/Food-temperature-affects-taste-reveal-scientists
- ↑ http://www.medicinenet.com/bad_taste_in_the_mouth/symptoms.htm
- ↑ http://www.mindbodygreen.com/0-12028/5-reasons-why-everyone-needs-a-tongue-scrap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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