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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이 모두 좋은 로즈마리는 실내 화분에서도 그리고 야외 정원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허브이다. 로즈마리는 키우기 그리 어렵지 않을뿐더러 뿌리를 내리고나면 다년생 허브답게 수년동안 잘 자란다. 아래 로즈마리를 심고 가꾸어주는 방법을 살펴보고 나만의 로즈마리를 길러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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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줄기 구하기. 로즈마리 씨앗을 심는 것보다 줄기를 사용했을 때 더 쉽게 로즈마리를 기를 수 있다. 근처 묘목장에 가서 줄기를 구해보거나 근처 로즈마리 나무가 있다면 15cm정도 길이의 가지를 몇개 잘라보자. 늦은 봄에 줄기를 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온화한 겨울을 나는 지역이라면 초가을에 해주어도 좋다. 잘라낸 줄기로 키운 로즈마리의 퀄리티는 원래 나무의 퀄리티와 동일하다.
- 거주 지역 근처에서 보지 못했던 종을 기르고자 한다면 온라인으로 줄기를 구해보거나 묘목장에 가서 주문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로즈마리의 여러 품종이 있고 각 품종마다 특징이 약간씩 다르다. 일부 품종은 덤불이 길게 자라나는 반면 덩굴지는 품종도 있고, 꽃의 경우 보라색, 파랑색, 그리고 흰색의 색깔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 줄기를 번식용으로 잘라내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묘목을 구매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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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밑 부분의 잎을 훑어내기. 로즈마리를 심기 전에 줄기 맨 밑에서 2.5cm 떨어진 부분의 잎을 떼어낸다. 이 부분이 흙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 이 부분의 잎을 떼어내지 않으면 줄기가 자라는 대신 썩기 때문에 잘라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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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번식시키기. 작은 화분에 거친 모래를 2/3, 나머지 1/3은 초탄으로 채운 후 각각의 줄기를 화분에 넣어준다. 빛이 잘 드는 곳에 화분을 놓아주되 직사 광선은 피하도록 한다. 정기적으로 줄기에 물을 주고 뿌리를 내릴 때까지 약 3주간은 따뜻한 곳에 두도록 하자.
- 윗부분에 구멍을 낸 비닐 봉지로 화분을 덮어주면 줄기가 더 잘 자라나기도 한다. 적정하게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주며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주는 기능도 해준다 . [1] X 출처 검색하기
- 더 뿌리가 잘 자라기 하기 위해서 로즈마리 줄기의 아래 부분을 뿌리 발근제에 담구었다가 심는 방법을 고려해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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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 심기. 줄기가 자라나고 나면 로즈마리를 화분이나 실외 정원에 심어보자. 로즈마리는 대부분의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고 강인하게 잘 자라난다. 눈, 석회암, 높은 온도 그리고 바닷가 근처 환경, 또한 여러 종류의 토양에 관계없이 잘 자라지만 따뜻하면서도 비교적으로 건조한 기후에서 가장 잘 자라난다.
- 계속 화분에서 기를 것인지 혹은 정원에서 관목으로 길러낼 것인지 결정하자. 울타리를 타고 자라나 향긋한 울타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길들이는 방법도 가능하다. 기후가 쌀쌀한 지역에서는 화분을 사용해서 필요할 때마다 장소를 옮겨주는 방법이 더 좋다.
- 정원에 로즈마리를 심는 경우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정하자. 물이 고이는 토양에서는 로즈마리의 뿌리가 잘 썩는다. 토양에 알칼리 성분이 많을수록 향이 더 좋아지니 토양이 필요 이상으로 산성을 띈다면 석회암을 섞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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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물주기. 건조한 토양에서 로즈마리가 잘 자라니 필요 이상으로 물을 주지 않도록 한다. 평상시 정원에 물을 주는 정도로만 관리해주어도 로즈마리가 잘 자라나고 비를 통해 로즈마리가 필요한 수분을 흡수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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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걱정은 하지 않기. 로즈마리는 비료를 전혀 필요치 않는 허브이다. 하지만 토양에 석회암 성분이 있도록 신경 써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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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지역일 경우 겨울엔 화분을 실내로 이동시키기. 강인한 로즈마리이지만 추운 겨울을 나는 동안 눈을 맞으면 가지가 손상될 수 있다. 로즈마리가 겨울을 잘 나도록 실내에서 가꾸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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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경우 로즈마리 가지 쳐주기. 로즈마리의 건강을 위해 가지치기가 그리 권장되지는 않지만 덤불이 너무 크게 자라나서 정원에 꽤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면 매해 봄에 5-10cm정도 가지를 잘라주어 깔끔한 모양새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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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수확하기. 로즈마리 잎은 필요에 따라서 제거해도 덤불이 잘 자라난다. 로즈마리는 계절에 관계없이 사시장청하니 시기를 염려하지 않고 수확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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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잔가지 보관하기. 로즈마리는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해도 좋다. 또한 잎을 줄기로부터 떼어내어서 공기가 통하지 않는 통에 넣어 보관해도 좋다. 두번째 방식으로 보관할 경우 로즈마리가 서서히 말라버리니 수개월 안에 사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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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로즈마리 활용하기. 로즈마리는 단 음식이나 풍미있는 음식에 매우 잘 어울린다. 육류나 가금류에 깊이를 더할 때 사용하거나 빵, 버터, 그리고 심지어 아이스크림과도 잘 어울린다. 아래 음식들에 로즈마리를 곁들여보자.
- 허브 빵.
- 양념에 재워진 돼지고기.
- 로즈마리 시럽.
- 로즈마리가 들어간 레몬 셔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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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에서 로즈마리 활용하기. 로즈마리를 말려 봉지에 넣어서 옷장 서랍안에 두어도 좋고, 홈메이드 비누에 활용하면 물에 향이 배어나와 머리결을 더 빛나고 촉촉하게 해준다. 또한 신선한 로즈마리를 살짝 비벼서 향긋한 냄새를 맡으면 기분 전환에도 그만이다.광고
팁
- 로즈마리는 색깔, 잎모양, 크기가 품종에 따라 다양하다. 로즈마리 꽃의 색깔도 옅은 파랑색에서 흰색까지 다양한 편이다.
- 로즈마리는 6개월 정도까지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 로즈마리 잔가지들을 냉동용 지퍼백에 넣고 냉동실에 보관해보자. 직접 기르는 로즈마리 덤불이 있다면 한번에 많이 따서 냉동 보관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필요한만큼 따서 활용하는 것이 더 좋다.
- 로즈마리는 소금과 바람에 강하므로 바닷가 근처에서 기르기에도 제격이다. 하지만 벽 근처처럼 비바람이 잘 들지 않는 환경에서 가장 잘 자라니 가능한 이러한 환경을 조성해주도록 하자.
- 로즈마리는 "추모"시에도 활용된다.
- 로즈마리를 화분에 기르는 경우 로즈마리의 크기가 제법 크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추운 겨울을 나는 지역에서는 겨울을 나는 동안 화분에 심은 로즈마리를 실내에서 가꾸는 것이 가장 좋다. 로즈마리가 소량의 눈은 견딜 수 있지만 눈이 많이 오는 곳이나 기온이 심하게 낮은 곳에서는 힘겨워할 수 있다. 화분에 담긴 로즈마리는 예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다듬어주자.
- 로즈마리 덤불을 빨랫줄 근처에 심어보자. 빨래줄에 널은 옷에서 향긋한 로즈마리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도보용으로 만들어진 도로 근처에 심기에도 로즈마리는 제격이다.
- 상시 푸른 이 허브는 2m 정도 높이로 자라나는데 이렇게 크게 자라나기까지는 꽤 오랜 기간이 걸린다. 작은 품종일 경우 45cm정도 높이에 다다르며 화분에 기르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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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로즈마리의 뿌리가 젖게되면 잘 자라지 않고 서서히 시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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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 로즈마리 줄기
- 화분 혹은 정원
- 가위 혹은 전지가위
- 흙
- 피트모스
- 비닐봉지
- 발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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